| 일본 ‘음식 레저화’로 엥겔지수 상승 | ||||||||||||||||||
| ‘즐겁게 먹는 식사’ 바람…작년 25.8로 29년 만에 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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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인구 감소로 개인소비지출 규모가 축소되는 와중에도, 식료품 관련 지출은 활기를 띠며 2016년 일본 엥겔지수가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식료품 가격 상승과 음식의 레저화, 1인 가구 등 생활양식 변화가 새로운 소비패턴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일본 총무성 가계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일본 엥겔지수는 25.8%로 한 달 소비지출은 28만2188엔으로 전년대비 1.8% 감소했지만, 식품지출은 7만2934엔으로 1.5% 증가했다. 또 의류와 신발, 주거 등 주요 항목 지출은 줄어들었지만 '보건 의료'와 '교육', ‘식품’ 지출은 증가했다. 이처럼 2013년까지 20년 동안 23%대에 머물던 엥겔지수가 2014년부터 급격히 상승,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엥겔지수가 높을수록 소비자의 생활이 어렵다는 통념이 있지만 최근 일본은 요리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식료품 지출이 많아져 엥겔지수가 높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가구 구성원이 줄어들어 재료를 사서 조리하는 것이 비효율적이 되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먹는 식사'에 중점에 두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분석했다. 따라서 최근 변화되고 있는 소비패턴과 커져가는 식품시장은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고객들에 대한 기업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볶음두부’ 등 조리시간 줄인 간편 재료·도시락 등 봇물 ■ 2017 일본 식품 트렌드
대표적인 예로, 닛신식품의 '밀가루, 계란이 필요없는 편한 튀김가루’는 번거롭고 시간이 걸렸던 튀김 음식의 조리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또 가루가 재료의 수분을 흡수해 자체적으로 부착성이 생겨나 튀김가루 내 자체배합이 이루어지는 제품으로 조리시간 단축과 함께 귀찮은 설거지도 줄어드는 것이 장점이다. 또 오토코마에 두부점의 ‘볶음 두부’는 볶아도 부서지지 않고 다시마국물로 밑간을 한 것이 특징이며, 마루하 니치로의 'HOT or COOL 국물없는 탄탄면’은 뜨겁게도 차갑게도 먹을 수 있고 조리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지노모토의 냉동식품 ‘오니기리 마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한입 크기로 만든 도시락용 제품으로 카레 만두 등 5가지 종류가 출시되고 있다. ◇건강함·기능성 카고메의 ‘야채생활 100 스무디~두유 요구르트 믹스’는 설탕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자연적인 단맛이 특징이다. 또 당근과 양배추, 가지 등 14종의 야채와 사과, 딸기 등 4종의 과일을 두유를 발효시킨 요구르트에 넣은 요구르트맛 음료로 한 팩에 하루 야채 권장량 절반의 야채를 함유하고 있다. 웰빙 식품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산균 제품으로는 포카삿포로의 ‘플러스유산균 두유음료 아마자케 200ml'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대두 이소플라본을 포함한 두유로 삿포로 그룹의 고유한 유산균 SBL88을 10억 개 배합한 ’아마자케‘의 부드러운 맛과 함께 식물성 유산균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용식으로 인기가 높은 슈퍼푸드 제품도 출시되고 있는데, 마루젠식품공업의 레토르트 잡곡수프 '세계의 수프로 먹는 슈퍼 푸드'에는 슈퍼푸드인 퀴노아와 치아씨드, 아마란사스와 찰보리를 함유하고 있다. ◇‘새로운 맛’ 에스닉푸드 인기 급상승
최근 일본에서는 전문 요리점이 있을 정도로 ‘고수’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토우카이쯔케모노에서는 기간 한정으로 ‘오이 큐 짱 파쿠치(고수)맛’을 발매했다 .또 미즈칸은 양파를 사용한 식초 ‘다마네기퐁’을, 아사히음료는 '우유로 즐기는 칼피스 부드러운 믹스베리' 등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맛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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