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기능성 음료시장은 매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자국산 혹은 현지생산 제품의 시장점유가 높아 한국산 등 수입산 제품의 진입에 애로가 있다. 특히 최근 양차 계열의 지아둬바오가 단기간에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기능성 음료의 경우 인지도 제고, 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광고, 프로모션 등 많은 마케팅 비용이 필요해 보인다. 아울러 중국산 기능성 음료의 경우 제품이 비교적 단일하다는 약점이 있어 세분화된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개발 및 마케팅이 필요하다. 예컨대 수입식품에 수용도가 높은 20~30대 직장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삼던가, 제품 컨셉도 단순히 어떠한 성분이 들어 건강 등에 좋다는 포괄적인 것보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두어 정확히 용도를 구체적으로 특화할 필요성 있다. 한편, 한국산 기능성 음료 중 수입이 많은 비타민 음료의 경우 중국 내 이미 유사제품이 많고, 숙취음료의 경우 중국은 과음하는 분위기가 적고 술을 마신 후 숙취를 해결한다는 한국식 문화가 적어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이 필요할 듯 하다. ■ 중국 기능성 음료 동향 중국에서 유통되는 기능성 음료에는 건강 음료, 스포츠 음료, 기타 기능성 음료 3종류가 있으며 주로 피로회복과 에너지 보충이 주 기능이다. 중국의 기능성 음료는 1995년 12월 에너지 음료 세계 1위인 홍니우가 중국에 진출하면서 처음 시장에 소개되었다. 이 후 세계적인 기능성 음료의 인기 영향으로 중국 내 생산량도 2012년에는 280만톤으로 2008년 대비 약 75% 성장했으며, 매출액 역시 2000년 4억 위안에서 2010년 약300억 위안에 이르는 등 매년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04년 사스의 영향으로 기능성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2006년 왕라오지의 판매급증 이후 기능성 음료의 판매량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기능성 음료 연도별 생산량 ] 구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생산량(만톤) | 160 | 190 | 230 | 260 | 280 |
■소비동향 ◇주요 브랜드별 판매현황 2012년 기능성 음료시장의 4대 브랜드는 홍니우, 마이똥, 지엔쨔오, 싼더리 이며 그 중 홍니우, 마이똥, 지엔짜오 3개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판매량 기준 점유율 별로 살펴보면, 홍니우가 24%, 마이똥이 18.62%, 지엔쨔오가 7.85%, 싼더리가 3%, 기타 47%를 차지하고 있다. 또 기능성 음료 중 건강 음료의 경우 주로 각종 중약재를 함유한 양차 계열의 점유 비중이 높은 편인데, 전통적으로 왕라오지의 시장점유이 높았으나 최근에 지아둬바오가 다각적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역전시켜 현재는 약 73%에 달한다. 양차는 주로 하절기에 열은 낮추거나 혹은 외식업체에서 매운 음식 등을 먹을 때 소비가 많으며, 양차 시장점유율은 2012년 기준으로 지아둬바오, 왕라오지, 허치정, 바오칭탕가 전체의 86.7% 차지했다. 스포츠, 에너지 음료의 경우 외국계인 홍니우와 마이동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편으로, 최근 홍니우는 제품이 단일해 시장점유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으며 지엔짜오, 마이동 등은 젊은 계층들이 선호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편, 한국산은 박카스, 홍삼원, 비타500 등이 진출되어 있으며 일부 한인마트, 식당가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 건강·스포츠·기타 3종…피로 회복·에너지 보충 주목적 홍니우·마이똥·지엔짜오 3개 브랜드 시장 절반 차지 현지 생산품 비중 높아…국산 박카스·비타500 등 진출 세분화된 소비층 겨냥 차별화된 제품개발·마케팅 필요
■ 수입동향 기능성 음료에 대한 별도의 HS분류가 없어 실제 기능성 음료의 정확한 수입물량 파악은 어려운 상황이며, 다만 대부분이 자국산 혹은 중국 내 현지 생산되는 외국 브랜드의 비중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에 실제 기능성음료의 수입비중은 매우 낮은 걸로 예상된다. 2009~2013년 중국 기타음료 수입동향(HS코드 : 22029000) (단위 : 천불, %) 순위 | 수입국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13.1~5월 | 수입액 | 수입액 | 증감률 | 수입액 | 증감률 | 수입액 | 증감률 | 수입액 | 증감률 | 1 | 한국 | 13,339 | 15,979 | 19.8 | 18,516 | 15.9 | 30,946 | 67.1 | 20,025 | 88.4 | 2 | 대만 | 16,836 | 21,351 | 26.8 | 20,788 | -2.6 | 24,242 | 16.6 | 12,922 | 31.1 | 3 | 태국 | 461 | 1,642 | 256.2 | 2,625 | 59.9 | 5,004 | 90.7 | 6,350 | 255.8 | 4 | 말련 | 351 | 874 | 149.0 | 3,333 | 281.3 | 9,096 | 172.9 | 5,704 | 103.7 | 5 | 미국 | 3,064 | 1,411 | -54.0 | 2,636 | 86.9 | 3,095 | 17.4 | 2,825 | 123.9 | 6 | 홍콩 | 3,546 | 2,895 | -18.4 | 4,118 | 42.2 | 4,106 | -0.3 | 1,721 | 46.5 | 7 | 기타 | 3,143 | 6,751 | 114.8 | 5,614 | -16.8 | 9,244 | 64.6 | 5,769 | 77.8 | 합계 | 40,740 | 50,903 | 25.0 | 57,630 | 13.2 | 85,732 | 48.8 | 55,316 | 78.5 |
자료원 : 중국해관총서 [베이징 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