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국 식품유통사가 밝히는 수입 트렌드와 진출 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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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09 | 국가 | 영국 | 작성자 | 안지성(런던무역관) | |
영국 식품 유통사가 밝히는 수입 트렌드와 진출 팁 - 영국 주요 식품회사, 한국산 식품(면류, 드링크류) 수입 확대 예정 - - 수출상품 홍보 위한 적극적인 자금 및 물량 지원 필요 -
□ 바이어 인터뷰 개요
ㅇ Wing Yip(식품 유통업체) - 일시: 2013년 6월 13일 오전 11시 - 이름: Mr Junny Shek - 직위: Purchasing Director(구매 총괄) - 인터뷰 방법: 유선 - 방한 행사: Global Consumer Market Plaza(4월 15~17일)
ㅇ Metcalfe’s Food Company(식품 유통업체) - 일시: 2013년 6월 14일 오후 3시 - 이름: 비공개 - 직위: Managing director(이사) - 인터뷰 방법: 유선 - 방한 행사: 국제 식품 산업대전(5월 14~17일)
ㅇ S.O.P International(식품 유통업체) - 일시: 2013년 6월 20일 오후 4시 - 이름: Mr Antony Grainge - 직위: Trading Director(구매 총괄) - 인터뷰 방법: 유선 - 방한 행사: Europe Consumer Market Plaza(6월 12~14일)
□ 시사점
ㅇ 영국 내 면류와 드링크류 수요가 증가하며, 식품 규제와 품질 중요도가 높아져 한국 기업은 수출을 위해 식품의 수출허가서와 위생증명서와 같은 통관서류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것 - 기존 면류 및 드링크류는 태국, 중국에서 저렴한 가격에 대량 수입했으나 관련 국가에서 수입한 식품이 위생문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돼 있는 건수가 높아져 통관 시 위생검역 등이 더욱 철저히 이뤄짐. 따라서, 관련 증빙서류 준비가 미비해 거래가 장시간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많아짐. - 위와 같은 문제로 현재 영국의 식품 유통상은 기존 국가와의 거래를 줄이며 대체가능한 수입국을 찾으며 그 중에서도 가격경쟁력 및 품질이 우수한 한국에 관심이 높음. - 영국 바이어들은 한국 식품 중에서 100% 쌀국수와 당면, 100% 알로에와 인삼과 같은 건강음료 수입을 증가할 계획 - 영국 내 소비자들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유기농과 무설탕 제품을 선호하며 구매 시 설탕량이 중요한 척도로 작용한다고도 밝힘.
ㅇ 영국 진출 성공 열쇠로는 수출할 상품 홍보를 위한 충분한 자금 및 홍보용 물량 지원 - 영국 내에서 한국 식품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거래를 시작할 때 소량 구매로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하고 상품 프로모션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과정 필요 - 이때 공급업체(국내)와 구매업체(영국)가 서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반을 대거나 적정 시간 공급업체의 자금과 물량 지원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현지 바이어의 동일한 의견 - 소량 구매 시 제품 MOQ가 높아 제품의 홍보 자금과 홍보용 샘플 물량을 구매업체가 전액 감당하기는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식품의 특성상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반응을 자극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ㅇ 영국 내 대형 유통기업인 Tesco, Waitrose, Asda 등은 직거래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아시아 식품 Distributer를 적극 활용할 것을 조언 - 인터뷰한 바이어들은 한국 식품업체가 영국 진출에 성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포기업과 아시아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Distributor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조언 - 이는 영국 내 대형 슈퍼마켓 및 고급 백화점들은 이미 믿고 거래하는 Distributor를 통해 안정적으로 납품받는 것을 선호하며, 최근 관련 아시아 유통업체가 증가하기 때문(* KOTRA 런던 무역관 마케팅팀으로 문의할 경우 영국 내 Distributor/Vendor 소개 가능)
자료원: 바이어 인터뷰(Wing Yip, Metcalfe’s Food Company, S.O.P International), 코트라 런던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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