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
성장가도의 홍콩 인삼시장 | |||
작성일 | ![]() |
2012-02-27 | 작성자 | ![]() |
임민혜 ( 712017@kotra.or.kr ) |
국가 | ![]() |
홍콩 | 무역관 | ![]() |
홍콩무역관 |
성장가도의 홍콩 인삼시장 - 2011년 홍콩의 한국인삼 수입규모 전년대비 35.8% 성장 - - 진출 업체의 성공과 실패 되새겨 봐야 -
□ 국제 인삼 허브 홍콩
○ 홍콩 내 인삼 재배량 0%, 전량 수입 - 홍콩에서는 인삼재배가 직접적으로 이뤄지지는 않지만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인삼들이 수입되고 타국으로의 재수출량도 많아 국제적 인삼 판매시장이 됐음. - 수입비중은 캐나다, 한국, 미국 순으로 2011년 한국이 홍콩에 수출한 인삼량은 4000만 달러로 2010년 대비 35.8% 증가함. - 기타 말레이시아, 중국, 북한, 대만이 현재 7대 인삼 교역국임.
○ 2011년 홍콩 내수시장 규모 1억1200만 달러 - 2011년 한 해 인삼 총 수입액은 1억4200만 달러, 총 재수출액은 3000만 달러로 내수시장 규모가 1억1200만 달러임을 알 수 있음. - 캐나다, 한국, 미국 순의 내수시장 점유율을 보임.
홍콩 내 인삼 총 수입액(좌), 총 재수출액(중앙), 총 내수규모(우) (단위: 백만 달러)
홍콩 내 인삼 수입통계 (단위: 백만 달러, %)
홍콩의 인삼 재수출액 통계 (단위 : 백만 달러, %)
자료원: 홍콩무역발전국
□ 홍콩 인삼시장 개황
○ 주로 유통되는 인삼 - 홍콩사람들은 한국산 인삼의 품질을 최고로 생각해 가격이 비싼 것을 당연시 여김.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구매되며 정관장, 고려인삼, 일화의 제품들이 인기 - 중국산 인삼은 품질인증제도가 잘 정비되지 않고 포장과 관리 상태가 좋지 않아 품질이 좋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그에 맞는 인정을 받지 못함. 한국산과 가격차이 매우 큼(최소 12배). 길림 인삼, 장백산 인삼, 서주 인삼으로 나눌 수 있는데,그 중 길림 인삼이 가장 인기임. - 북미산 인삼은 가격이 저렴하고 인삼의 향과 맛이 약하기 때문에 홍콩 사람들에게 가장 보편적임. 중국 약재상에서는 다양한 제품(인삼캔디, 인삼음료, 건강제품 등)이 선물용, 소량포장 등으로 판매됨. - 인삼 500g 당 가격으로 환산 시 한국산은 약 2400~1만9807홍콩달러(한국 모 기업 소매가격), 중국산은 약 155~385홍콩달러(중국 모 지역 특산 인삼), 미국산은 약 102~154홍콩달러(미국 모 기업 소매가)로 한국산 인삼이 단위 당 인삼 가격이 가장 비쌈.
○ 홍콩에 수입된 인삼 원산지별 특징
자료원: 코트라 홍콩 무역관
○ 섭취 방법 - 홍콩 소비자들은 약탕기에 내려 먹는 방법과 편을 내어 온수로 우려 차처럼 마시는 방법을 선호해 약재시장에서 인삼을 주로 구매함.
○ 홍콩 내 주요 인삼 유통업체
자료원: 코트라 홍콩 무역관
□ 시사점과 참고 사항
○ 홍콩 시장 진출 시도 업체와의 인터뷰(A사) - A사는 100% 자체 투자로 정관장에 이어 홍콩시장에 진출했으나 재정과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현재 홍콩에서 판매를 중단함. - A사의 수출지원부서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홍콩 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알아볼 수 있었음. 첫째, 이미 한국산 브랜드(정관장 등)가 시장을 장악했고 저렴한 미국 인삼이 오랜 시간 홍콩 시장을 점유했기에 시장 선점이 매우 어려웠음. 둘째, 시장 진입을 위해 A사에서 형성한 초기가격이 너무 낮아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었음. 셋째, 한국 인삼은 노년층만을 위한 약재라는 홍콩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지 못했다는 점 등을 들었음.
○ 홍콩사람들의 한국인삼에 대한 인식 - 한국을 관광하는 홍콩인들이 꼭 사는 품목 중의 하나가 인삼이라고 해 홍콩 여행사에서는 한국 관광 시 인삼 전문판매 상점 방문은 필수코스라고 함. - 젊은 층을 타깃으로 판매수익을 올리려면 건강보조식품 등의 인삼 가공상품 개발이 필요함.(인삼차, 인삼캔디 등)
○ 홍콩 내 최대 규모 한국 인삼 판매처 B사 판매 담당자와의 인터뷰 - 홍콩 내에서 한국 인삼은 건강에 좋은 약재로 잘 알려져 환영을 받고, 그 가치 역시 높게 인정받는다고 함. - 구매자들은 대부분 홍콩인, 혹은 중국 관광객이며 최근 들어 인삼뿌리와 인삼캔디의 구매율이 매우 높아졌다고 함.
자료원: 홍콩무역발전국, 홍콩언론종합, 코트라 홍콩 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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