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中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유혹, 多拿滋 | ||||
작성일 | 2011-05-20 | 작성자 | 김명훈 ( ryan4ever@kotra.or.kr ) | ||
국가 | 중국 | 비즈니스센터 | 청두KBC | ||
中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유혹, 多拿滋 - 청두 시민, 디저트 관심 높아져 -
높은 판매율을 보여주는 도넛
□ 디저트에 익숙한 청두 시민과 세련된 이미지의 조화를 통한 성공
○ 풍성한 청두의 디저트 문화와 도넛의 진출 - 라이탕위앤(赖汤圆 : 팥소가 든, 찹쌀가루로 만든 경단. 청두 대표 간식)을 시작으로,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타이완식 빙수, 꾸이링까오(龟苓膏 : 중국식 약선) 등 자연스럽게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돼 있음. - 2009년 “Lozzi 도넛(啦滋·多拿滋)” 오픈, 개점 1년 만에 도넛 붐 일으킴. - 통계에 따르면, Lozzi 도넛의 개업 이후 1년 동안 짠팅(站亭), 신스(新仕) 등의 도넛 전문점이 10여 곳이 개점함.
○ 세련된 매장 분위기와 이미지를 통해서 이루어낸 도넛 전문점의 성공 - 제과점에서도 파는 빵이 아닌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도넛이 주는 세련된 이미지를 이용함. - 과감하면서도 선명한 색채, 푹신한 소파, 회원 전용 컴퓨터 등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 등으로 젊고 유행에 민감한 20~30세의 젊은 층을 주 소비층으로 유인함. - 허니 필드도넛, 티라미수, 아메리칸 드림 등 고급스러운 이름을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제고함.
청두의 대표적인 도넛 판매점인 Donut Stop
□ 경쟁은 치열하지만 아직은 블루오션인 청두
○ 이윤율 감소에 따른 가격 인상? 업계 인사 이윤율 50%라 폭로 - 최근 춘시루 상권(春熙商圈)의 도넛 판매점의 도넛 가격은 5.5위안에서 6위안으로 오름. - Lozzi를 비롯한 대형 도넛 전문점은 매출 기록대비 영업 이익률이 낮다고 주장하지만, 소규모 업체 업주들은 도넛의 가격대비 실제 이익률은 50% 전후라고 주장함.
○ 우려되는 높은 가맹비와 초기시장 거품 - 건물 임대료만 수십만 위안, 전 제품 수작업 생산, 저렴하지 않은 원재료 가격 등 이윤을 많이 남기고자 한다면 빠른 확장이 최선임. - 가장 소요되는 비용이 많은 건물 임대료를 최소화하고자 포장판매 중심의 도넛 전문점도 생기고 있음. - 청두 도넛시장은 아직 포화상태가 아니지만 구역별 매장 분포수나 신규 매장 개설 수를 본다면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며 또한 개업 반 개월 만에 폐업한 도넛 전문점도 있음. - 차별화를 통한 색다른 전략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임.
□ 젊은 세대를 노린 세련된 분위기를 통한 수익 창출
○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세련된 인테리어 - 푹신하고 편안한 소파, 매장에 비치된 컴퓨터는 젊은 세대에게 매우 매력적임. - 평범한 빵이 아닌 도넛이라는 이름으로 불림으로써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젊은 세대가 도넛에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임. - 조사에 따르면 현재 청두의 도넛 전문점 중 Lozzi와 짠팅의 제품이 가장 비싸고 매출액도 가장 높은데, 이는 도넛의 맛만큼이나 세련된 분위기가 매출을 상승시키는 주요한 원인임을 증명하는 것임.
○ 도넛 한 개에 6위안, 저렴한 고급스러움 - 6위안의 도넛 한 개를 통해 세련된 카페 분위기에서 즐기는 만족감은 소비자들에게 재구매 의사를 심어줌. - 4개, 6개, 12개의 도넛을 살 때 할인이 되는 판매 방식 역시 소비자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임.
○ 쇼핑 중심지역 주변을 타깃 - 청두시 최대의 상권인 춘시루 상권 외곽에 있는 도넛 전문점들은 쇼핑 중이거나 쇼핑 후 피곤한 쇼핑객들의 휴식 장소를 제공함. - 번화하고 유동성이 많은 지역이므로 평균 테이블 회전 시간이 20분 정도로 짧은 편임(Lozzi 매장 통계).
○ 한국의 도넛 기업의 향후 진출 - 세련된 인테리어와 영업 노하우를 가진 한국의 던킨 도넛, 배스킨라빈스 매장은 청두 투자 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으리라 예상함.
자료원 : 신낭왕경제면(新浪网财经版), 바이두(百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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