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인터뷰

신년사(2)-기관장

곡산 2011. 1. 3. 19:46

신년사(2)-기관장
- 기자, 2010-12-31 오후 2:11:28  
 
▲ 노연홍 청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세계 식의약 강국 도약' 원년 삼을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애쓰시고 계시는 학계·업계·협회·단체 등 관계자 여러분!

경인년 한 해가 저물고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식약청으로서는 오송이란 둥지에서 새로운 미래와 가능성을 시작하는 원년이기도 합니다. 우선 작년 한 해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해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식약청은 오송시대를 준비하면서 직원의 역량을 모으고 외부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희망미래 2020’ 계획 마련했고, 희망찬 신묘년을 '세계 5대 식의약 강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청은 ‘예방과 안심, 공정과 활력, 소통과 협력’이라는 2011년 정책목표를 통하여 ‘국민의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구체적으로 6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사전 예방적 위해관리 시스템을 더욱 선진화시키겠습니다.

식의약 안전 선진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국민 건강권을 지키고, 새로운 위험에 대한 안전기준을 개선하거나 신설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원료에서 소비까지 안전관리 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겠습니다.

제품 수거감사를 체계화하고, 각종 보고시스템과 통합한 IT기반 ‘e-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위해식품판매 자동차단시스템을 확대하여 안전식품 구매여건을 개선시키고, 주류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경쟁력 있는 신성장 산업의 발전을 능동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의약품의 지원을 강화하고 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의 특성을 반영한 허가·심사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자율과 공정을 촉진하는 식의약 규제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공감 확산을 위하여 국민과 소통을 활성화하겠습니다.

효과적인 수단을 이용하여 평상시 리스크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대상별 생활밀착형 정보를 많이 제공하여 국민이 안심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안전기반 확충을 위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식의약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관련 부처와 연구개발 등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시험검사기관의 국제적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통합관리 법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우화등선(羽化登仙)'

고치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새롭게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오르는 아름다운 자연현상중 하나입니다. 또한 고치라는 틀을 스스로 허무는 과정을 겪어내지 않으면 날개 짓 할 수 있는 힘을 얻지 못하는 자연의 섭리가 숨어 있기도 합니다.

신묘년에는 식약청도 각종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세계 5대 식의약 강국'으로 날아오르는 꿈을 마음에 품고 시작하고자 합니다.

올 한해에도 우리 식약청이 당면한 도전과 환경변화에 현명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식약청 가족 모두는 국민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고 나아가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1년, 바라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법완 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T(Health Technology) 글로벌 강국 도약 기틀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1년 새해를 준비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리나라가 HT(Health Technology)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R&D→ 산업화→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건강.질병, 신성장동력, 공공복지 등 HT 전략분야의 투자를 강화하고 성과창출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우수 연구성과 창출 확대를 위한 R&D 전담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유망 보건의료기술을 발굴하고 이의 사업화를 촉진시켜 국내 보건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제약산업, 의료기기, 뷰티?화장품, 의료서비스 등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역량을 확보해 나가가겠습니다.

셋째, 보건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해외환자유치를 통해 습득한 글로벌 의료시장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유도하겠습니다.

넷째, 고령친화산업 육성, 국가 영양관리 등 정부위탁사업 수행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고 보건산업 통계 조사.분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진흥원은 2010년 10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2011년 신묘년에는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더욱 경주하겠습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민승규 청장 
농촌진흥청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 실현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분들과 애독자 여러분께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해는 우리 사회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과 변화가 많았습니다. 특히 농업환경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미국과 EU, 칠레 등 40개국이 넘는 나라와 FTA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FTA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FTA시대는 그 가능성을 열어 놓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분야에서는 농업강국들과 맞서야 하는 힘겨운 환경이기도 합니다.

새해에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용기술의 개발과 보급, 농업부문 녹색성장동력 창출 및 기후변화 대응, 지속적·실천적으로 약자를 배려하는 농촌진흥사업 추진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强小農),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가족농 기반의 농업경영체 육성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변화된 시장 환경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지원뿐 아니라 상품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각 단계별로 농업인의 경영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자 진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예상되는 피해분야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도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농업분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농업전문지의 건전한 비판과 조언을 언제나 귀 기우려 들을 것입니다.

지금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자 하는 많은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새해에도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가 내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주호 원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검역.방역체계 선진화 노력 계속

친애하는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한 해가 가고 신묘년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수의.축산업계는 지난해 1월과 4월에 경기도 포천과 강화에 발생한 구제역이 11월말 경북 안동지역에서 재차 발생하는 등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구제역.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막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방역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수의.축산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는 G20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게 하는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발맞추어 우리원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기준에 따른 '소해면상뇌증(BSE) 위험통제국' 지위를 획득하고 '뉴캣슬병 OIE 표준실험실'을 인정받는 등 검역.방역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올해 우리원은 '국민이 신뢰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검역원'을 목표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선 국가재난형 질병인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시키고 가축질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아울러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및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축산업 발전, 인간과 동물이 호흡하는 기반 마련에 검역원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2011년 한 해도 수의.축산인 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백종호 원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

새로운 희망과 꿈을 안겨줄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업무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에도 저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 직원은 국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여 본연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하고, 농식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농식품 품질.안전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식품산업 정책을 현장에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역할을 재정립하고, 그동안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생산.유통단계에 집중된 업무 기능을 소비단계까지 확대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내 농식품 분야의 주요 언론인 '푸드투데이'도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푸드투데이'의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세익 원장 
한국농경경제연구원
농업문제 ‘소통’으로 풀어야

농업인 여러분! 지난해 농업계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거대경제국인 유럽연합(EU)과의 FTA는 금년 7월부터 발효되고, 미국과의 FTA도 양쪽 국회의 비준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또한 호주, 뉴질랜드, 콜롬비아,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과의 FTA도 추진되고 있어 시장개방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더욱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균형 가능성은 더 커질 전망이고 구제역도 아직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세계 경제 사정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고, 농업선진화, 쌀 수급안정, 식량안보, 농식품 안전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가소득 제고, 농어촌 삶의질 개선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업은 강한 근성과 기질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온갖 시련을 잘 극복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희망적인 요인도 많습니다. 농업의 범주가 식품산업, 생명공학, 바이오산업 등으로 확장되고 농업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경영기법도 도입되어 생산성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품질고급화를 통한 가격차별화로 국내시장의 경쟁력은 물론 수출시장도 넓혀 가고 있습니다. 금년만 해도 대 중국 수출은 5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정부와 농업인, 그리고 연구자, 학계, 산업계가 힘을 합친다면 우리 농업은 경쟁력과 희망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잃은 것을 해외에서 찾을 수 있고, 그 이상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연구원은 농업인, 소비자, 정부가 소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농촌현장을 찾아가 선제적으로 정책 수요를 파악하여 요구를 충족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확대하겠습니다.

금년은 신묘년, 토끼띠입니다. 토끼는 성장과 풍요를 상징한다 합니다. 새해에는 모든 농사가 잘 되어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이무하 원장 
한국식품연구원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 '앞장'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더 좋은 국가를 위한 여러분의 바람이 붉은 태양과 함께 솟아올랐습니다.

2011년 신묘년 새해는 온갖 어려움을 슬기와 지혜로 이겨낸 토끼처럼 국민화합과 단결로써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과 번영으로 세계 속의 1등 한국을 이룰 국운 상승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푸드투데이는 그동안 지구촌 식품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환경 보존에 앞장서는 한편 올바른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안전한 식탁, 깨끗한 환경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식품문화 발전의 새 모델을 제시하는 등 국민 건강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론을 펼쳐 왔습니다.

2011년에도 식품환경과 올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더욱 국민의 사랑을 받아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소비자를 생각하는 식품연구로 국민의 행복 지수를 높여왔습니다.

첨단식품과학기술에 NT나노기술, BT바이오기술, 정보통신기술을 응용한 첨단 식품연구로 비만, 당뇨, 고혈압 등 현대인의 삶을 위협하는 여러 요소들을 식품으로 해결하는 소비자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여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품의 원료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판매,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식품정보와 품질을 스마트폰 등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하는 첨단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노력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실현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11년 신묘년의 국운 상승의 기운이 푸드투데이 독자 가정에 충만하여 이루고자하는 모든 소망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석희진 원장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축산관련 불합리한 제도 개선 온힘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푸드투데이 관계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저는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축산업 발전과 국민 식생활 안전'이라는 기치아래 식탁의 안전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HACCP 지정이라는 공공의 업무 성격에 맞는 조직문화 확립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기준원의 제2기 도약을 위한 미션.비전선포식을 가지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의 완전한 위생 안전성 확보'와 '안전한 축산물의 기준을 제시하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을 미션과 비전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중부지원을 설립함으로써 축산물HACCP조직을 전국조직으로 확대하였으며, 지원장의 직급도 기존의 3~4급에서 1~2급으로 격상시켜 지원의 기관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였습니다.

또한, 사업의 다각화와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친환경인증사업에 참여함으로써 HACCP과 친환경 축산을 동시에 적용하는 농가에 시간 및 금전적 낭비를 줄여 민원인의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예산운용방식의 개선,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등 많은 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진행 중인 제도의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정착화 된 제도에 대해 내실을 기하는 방안을 쉬지 않고 이어나갈 것이며 'Farm to Table HACCP 시스템' 체계 구축과 국제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 기준원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떤 파고에도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고 정진하여 목표를 반드시 성취해 나갈 것입니다.

다가오는 신묘년, 토끼가 주는 순결함과 평화로움에 더해 성장과 풍요를 기대하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풍요가 깃들길 바랍니다.

 
▲ 전순은 사장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식품-IT융합 선진기관 역할에 매진

안녕하십니까. 농어업인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묘년 새 아침을 맞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나라가 경제대국들과 세계의 중심에서 어깨를 나란히 해 국격을 높였으며, FTA를 통해 농산물 시장의 글로벌화와 무역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농식품에서도 IT융합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제어시스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 등이 관심 아이템으로 부상했던 한 해였습니다.

반면, 구제역 발병에 따른 농가 피해 확산, 배추파동으로 인한 농식품 물가 불안정, 낙지머리 유해성에 대한 논란 등은 우리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질풍경초(疾風勁草)라는 말이 있습니다.

강한 바람을 이겨낸 풀만이 바람이 강한 줄 안다는 말로, 강한 의지와 지혜를 모은 사람은 어떤 삶의 풍랑이 불어도 자신의 존재를 나타낼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비록 우리 농식품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하더라도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이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정보센터도 농어업인 여러분과 함께 2011년을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원년으로 삼아 농식품 IT트렌드를 선도하며, 정보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적시적소에 제공될 수 있도록 '스마트한 도전과 기회, 'NEW''를 전략삼아 농식품·농어촌 IT융합 선진기관으로써의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최신 IT신기술을 농식품 생산·유통·소비과정에 접목하여 제품·서비스 및 공정을 혁신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식품·농어촌을 견인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유원곤 청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민건강 위한 예방.대응.지원 기능 강화

서울, 경기북부 및 강원도 주민 여러분, 그리고 학계, 업계, 단체, 협회 등 서울청 관계자 여러분께 2011년을 맞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희망찬 신묘년 한 해를 시작하며 서울청은 ‘수도권의 식.의약품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의 서비스 기관’을 목표로 세부 추진 과제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수입식품 안전 확보와 불법 한약재 및 의료기기 유통 등을 단속하는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취약 분야를 집중 감시하는 등 사전 예방적 전방위 안전관리를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초일류 산업육성을 위해 업계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제조업 허가 및 GMP 적용 희망업체에게는 시설기준 교육 등의 맞춤형 기술지원 컨설팅을 실시하겠습니다.

수입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유형, 표시기준, 기준.규격 등 특정 테마가 있는 민원설명회를 개최하여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공감대를 구축하는 한편 누구에게나 공명정대한 열린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오는 5월 별관준공을 맞아 서울청의 제2도약을 도모하겠습니다.

별관준공은 단순히 시설확충이 아니라 서울청 위상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본청 오송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이 없도록 민원, 국회, 언론홍보, 위해사범 수사업무 등에 있어 서울청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서울청은 식약청의 오송시대 개막 이후에 더욱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식의약 안전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2011년이 ‘성장과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박전희 청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 안전관리 패러다임에 능동 대처

희망찬 2011년 신묘년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국내외적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식의약품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업계.학계.언론계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도 우리 부산청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 충족과 급변하는 식의약품 안전관리 패러다임에 능동적 대응을 목표로 다음과 같이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지역 주민이 언제나 안심할 수 있는 식의약품 환경 조성을 위해 과학적 분석에 바탕을 둔 지역사회 밀착형의 사전예방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소비자 주권 실현 및 정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소비자단체 등 지역 사회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식의약품 안전관리 활동에 소비자의 직접적인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업계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업계와의 대화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넷째, 식의약품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신속성 제고를 위해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와 상호 적극적 행정응원을 하는 등 협력관계를 보다 굳건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부산식약청 전 직원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약속드리며, 밝아오는 신묘년 한 해,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웃음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영찬 청장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시스템 강화

2010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식약청은 기본에 충실한 식의약품 안전관리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기반과 전략을 마련하고, 보건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산업계와의 협력채널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잠재적 위험과 미래 수요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어 첨단 분야에 대한 연구 및 안전성 평가 기반 마련과 국민의 높은 안전 기대치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 되었습니다.

경인식약청은 사전 예방적 위해관리 시스템 강화, 원료에서 소비까지 더 촘촘한 안전관리, 경쟁력 있는 신성장 산업 발전 지원, 자율과 공정을 촉진하는 식의약 규제개혁, 안전공감 확산을 통한 소통 활성화 및 안전기반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통하여 2011년을 세계 5대 식의약 강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삼고 ‘국민의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새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식품 분야에서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식품안전관리를 정착시키고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며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소비자 공감채널을 다양화 하는 등 고객이 체감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행정을 구현하고, 신종 유해물질 등 위해 항목 중심의 수입식품 검사, 부적합 제품 수입자 집중관리를 통한 위해 수입식품 사전예방관리, 민관 안전 공동 협력체계 구축 및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의약품 분야에서는 기획 감시를 강화하고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반을 확보하는 등 소비자 안심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고, 신속·투명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실시, 행정 사전예고 알림이 제도 운영, 현장지원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기업 활성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책 및 허가심사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중심 쌍방향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국민이 체감하고 기업을 활성화하는 의약품 안전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아울러 신뢰받는 시험분석 업무 수행과 식품 의약품 관련 정보교환 네트워크 확대 등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시험분석역량을 확보하고,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한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주광수 청장 
식의약품 안전관리 선도기관 도약

친애하는 푸드투데이 독자 및 관계자 여러분!

희망찬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께서 소원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대구식약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식품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였던 한 해였습니다.

고속도로 맞춤형 위생관리매뉴얼인 ‘hi-safer food 시스템’을 개발하여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에 보급하고, 또한 우수위생관리휴게소를 선정하고 자율운영토록 하는 등 고속도로 휴게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킨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올해에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식.의약품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대구식약청'으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고자 하오니,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지영애 청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선진국 수준 안전관리 전문기관 발돋움

신묘년 (辛卯)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광주식약청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업체 및 소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소망하는 바를 성취하고 더욱 발전하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에도 광주청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수입식품, 어린이 먹거리 안전, 다소비 의료기기의 바른 사용 등 현안문제에 대해 소비자, 관련 업체 및 자치단체 등과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여 함께 문제를 모색하고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 습니다.

또한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든든한 광주청이 될 수 있도록 토끼처럼 슬기롭게 재치와 부지런함으로 뛰겠습니다.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장동덕 청장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자율.공정에 중점 '규제과학기관' 지향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한 해가 저물고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리며, 올해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식약청과 우리 충청지역에는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식약청이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이전을 마무리 하였으며, 국민의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희망미래 2020'을 선포함으로써 새로운 '식약청 오송시대'를 활짝 열게 되었습니다.

희망찬 신묘년 새해를 시작하며 대구청은 '희망미래 202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전예방적 위해관리시스템을 강화하고 신속한 위기대응을 위한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햔편, 생활 밀착형 안전정보 제공 등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식약청은 그동안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하였으며, 그 노력의 결과 '2010년 규제개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심을 주고 산업에는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여 일방적 규제기관이 아닌 자율과 공정에 중점을 둔 '규제과학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식약청에게 2011년은 큰 포부를 안고 새롭게 도약을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에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에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하영제 사장 
농수산물유통공사(aT)
농림수산식품 유통구조 개선 주력

2011년 신묘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모든 농어업인들이 새롭고 힘찬 각오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해에는 우리 농어업 현장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상기후로 인해 국내 농작물 생산에 큰 차질을 빚었고, 사상 유례가 없는 배추 파동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수산물 수급의 불확실성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국민들이 저희 aT에 요구하는 역할 또한 점차 막중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aT의 목표 과업을 크게 네 가지 방향에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농림수산식품 유통의 근본적인 구조 개선에 주력하겠습니다. 현행 산지 유통정보 및 가격 조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국내 농수산물 수급관리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고자 합니다.

또한, 농수산물 사이버 거래소를 적극 활용하여 직거래 시스템을 기업, 학교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농수산물 유통비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를 위해 국제 수준의 곡물조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수출 확대를 통해 우리 농어업 경쟁력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FTA 체결 확대 등 시장개방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넷째,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하여 우리 농어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다양한 연계모델을 개발하는 등 우리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윈윈 효과’를 모색하겠습니다.

2011년 한 해, 여러분들께서 바라는 일을 모두 뜻대로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여러분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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