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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는 7월 24일부터 삼각김밥 등 신선식품의 생산·배송시스템을 1일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일 3회 생산·배송은 수도권지역 점포를 우선 시작했다.
훼미리마트의 신선식품 생산과 배송이 3회로 확대됨에 따라 고객에게 판매되는 시간이 현행 12시간에서 8시간으로 단축돼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
훼미리마트 이용상 일배식품팀장은 “일3회 생산 배송 이후 해당 상품의 판매가 6월과 비교해 40% 이상 늘었다”면서 “식품안전과 품질유지를 위해 생산 배송 시스템을 개선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선진국인 일본도 1990년대 초 일3배송 체계 도입 후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높아져 도시락과 김밥 등이 한끼 식사로 자리매김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한편, 훼미리마트는 안전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배송차량의 온도변화를 본사에서 관리할 수 있는 CVO(Comercial Vehicle Operation) 시스템과 유통기한 경과 상품의 판매를 원천적으로 막는 TIME-PLU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심은연 기자 eysim@segye.com - 2008.08.01 (금) 14:29
훼미리마트, 수도권 위주 일3회 생산·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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