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시사

대형할인점 판매 쥐치포 등 식중독균 검출

곡산 2008. 2. 14. 20:04
대형할인점 판매 쥐치포 등 식중독균 검출
[고뉴스TV 기자 / 2008-02-14 16:29]
대형 할인점 등에서 판매하는 쥐치포와 조미 오징어 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롯데마트와 이마트, 킴스클럽에서 판매하는 일부 쥐치포와 조미 오징어 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식약청은 지난 1월 대형 할인점 4곳에서 쥐치포, 조미오징어, 오징어채, 조미명태포 등 5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6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업체별 식중독균이 검출된 건수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킴스클럽 4건, 이마트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은 지난 5일 이들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조치하도록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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