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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박이 가공식품은 물론 화장품까지 각종 제품에 원료로 사용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 ‘리페어 24(사진)’는 호박과 제주도 유채꿀의 추출물이 함유된 24시간 보습제로 보습효과와 피부 속 수분 보유량을 늘려주고, 수분 장벽을 형성해 외부로의 피부 수분 손실을 방지한다. CJ LION의 웰빙 비누인 ‘인조이 유어 라이스데이 호박비누’는 보습효과가 뛰어난 라이스브랜 오일을 함유해 미끈거리지 않으면서도 촉촉하고 카로틴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태음료의 ‘못생긴 호박의 달콤한 반란’은 현대인들의 아침을 위한 건강음료 컨셉트에 맞춰 개발된 아침대용식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국 야쿠르트의 ‘하루야채 퍼플’은 기존 하루야채에 들어 있던 당근과 시금치를 제외하고, 호박 호박고구마 등을 추가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엔제리너스커피의 ‘엔제린 호박라떼’는 유지방함량 0.02% 이하의 무지방 우유에 호박을 넣은 제품으로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오리온의 ‘뮈렌’ 쿠키는 옐로푸드로 각광받는 호박을 원료로 한 제품으로 무방부제ㆍ무색소ㆍ무팽창제를 특징으로 내세웠으며 호박씨 등 견과류 칩을 넣어 고급스러운 프리미엄급 제품을 표방하고 있다. 오뚜기의 고소한 호박과 소스가 어우러진 ‘오뚜기 단호박크림리조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양이 풍부한 단호박과 고소한 크림이 잘 어우러져 웰빙 영양간식이다. GS마트는 최근 당도가 과일보다 뛰어난 신품종 호박인 ‘만차량’을 선보였다. 만차량은 늙은호박과 단호박을 교접한 것으로 당도가 사과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정석용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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