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판매되는 커피 95%에서 발암 물질 발견 홍콩지사 narae@at.or.kr 홍콩에서 판매되는 커피 95%에서 발암 물질 발견 ■ 홍콩 소비자위원회, 홍콩 시중에서 판매되는 커피 경고 홍콩 소비자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시판 중인 인스턴트 커피, 원두, 캡슐, 파우더 등 커피조제품 59종을 검사한 결과 47개 샘플에서 유전독성 발암성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유전독성 발암물질이자 신경독성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는 유리 아미노산으로부터 생성되어 고온에서 식품 내 당분을 환원시켜 생성되는 오염물질로 다량의 아크릴아마이드에 장기간 노출되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노라 탐(Nora Tam Fung-yee) 연구실험 협의회 위원장은 “감자 칩이나 감자튀김 등 튀긴 음식에 비해 커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