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CPHI/ Hi Korea 2026 개막 카운트다운
사전등록 공식 오픈, 6개 트랙 컨퍼런스 보강… ADC·TPD 등 최신 기술 집중 해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전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 'CPHI/ Hi Korea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을 찾아온다.

CPHI/ Hi Korea 2026이 오는 8월 25~27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420여 개 기업이 부스를 꾸리며, 행사 기간 중 국내외 산업 관계자 1만 2000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전시 주최사 인포마마켓한국은 사전등록을 공식 오픈하고 사전등록을 마친 참관객에게 입장 등록비를 면제하고 1:1 매치메이킹 플랫폼 이용 권한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인포마마켓한국 측은 올해 코엑스 C홀과 더 플라츠홀에 이어 E홀까지 전시 공간을 전격 확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 넓어진 규모로 역대 최대치로 이는 이번 전시회의 대형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확장된 면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쇄도하면서 추가 오픈한 E홀마저 부스 마감이 임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 품목 역시 △제약 원료 및 완제의약품 △바이오테크 및 바이오의약품 △수탁서비스(CDMO) △건강기능성 원료·제품 △실험 및 분석 장비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를 비롯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핵심 유관 기관들이 대거 후원에 참여하며, 바이오존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 주최로 전문성을 더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작년 4개 트랙에서 6개 트랙으로 대폭 보강돼 깊이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신설된 E홀에서는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PRA), 태국 식품의약품안전청(Thai FDA), 일본약업무역협회(JPTA) 등 아시아 주요국 규제 기관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규제 동향을 공유한다. 아울러 인도 천연 원료 기업의 KSM 세션, 유럽 및 미국 시장 진출 컨설팅 등 글로벌 영토 확장을 노리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중심을 이룬다.
바이오·제약 세션에서는 차세대 바이오안보 및 항암 핵심 기술로 꼽히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TPD(표적 단백질 분해), RPT(방사성의약품) 등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핫 모달리티'를 집중 해부한다. 임상시험 세션에서는 실증임상(임상 0상)의 이해와 RWD(실사용데이터) 기반 전주기 신약 개발 등 고도화된 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는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통해 규제 환경 변화를 짚어보고, 투자 유치를 위한 IR 세션, 스타트업 챌린지, 글로벌 사업화 빌드업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현장에는 케어젠, 블룸에이지,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 솔루션을 소개한다.
인포마마켓한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와 세미나 섹션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동남아·일본·인도·유럽·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최신 규제 동향과 실무 인사이트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국내외 기업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지면서 E홀 잔여 부스도 조기 마감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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