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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두바이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UAE·오만 그린 코리도 가동으로 물류 대란 대응

곡산 2026. 5. 25. 08:33

[UAE] 두바이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UAE·오만 그린 코리도 가동으로 물류 대란 대응

[지구촌리포트]

 

[요약]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영향으로 UAE 물류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UAE·오만 간 ‘그린 코리도(Green Corridor)’가 긴급 대체 물류망으로 운영 중

◦UAE 정부와 오만 세관은 보세 육상운송·신속 통관 체계를 구축해 제벨알리 항 물류 기능 유지와 GCC 공급망 안정화에 집중

◦물류비·운송기간 증가가 불가피한 가운데, 한국 기업은 할랄 인증·HS Code·대체 운송 전략 등 사전 대응 체계 강화 필요

 

[UAE–오만 그린 코리도(Green Corridor) 주요 내용]

 

1. 그린 코리도 제도의 의의

  ◦ UAE 두바이 세관과 오만 세관이 공동 구축한 긴급 물류 우회 통관 제도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에서 GCC 최초의 공식 양자 보세 통관 패스트트랙 제도로 평가

  ◦ 글로벌 무역 허브인 제벨알리(Jebel Ali) 항 기능 유지와 공급망 연속성 확보가 핵심 목적

 

 2. 협약 주체 및 법적 근거

    협약 주체

  ◦ Dubai Customs

  ◦ Oman Directorate General of Customs

  ◦ DP World Logistics

  ◦ dnata

법적 근거
고시 번호 주요 내용 발효일
03/2026 르파칸·후자이라 경유 UAE 동부항 보세운송 허용 2026.03.08
04/2026 오만 경유 수입 그린 코리도 공식 도입 2026.03.14
06/2026 두바이오만세계 수출 루트 추가 2026.04.04

 

 

3. 고시별 비교표

구분 03/2026 04/2026 06/2026
방향 수입 수입 수출
주요 루트 UAE 동부항 오만두바이 두바이오만
대상 항만 코르파칸·후자이라 소하르 등
오만 항만
제벨알리
운영사 DP World DP World·dnata DP World·dnata
특징 동부항 직반입 그린 코리도 핵심 역방향 수출 추가

 

 

4. 운영 루트 및 지리적 구조 

  메인 수입 루트

  부산 → 인도양 → 오만 소하르항 → 와자자 국경 → 하따 국경 → 제벨알리 항

주요 거리
구간 거리
소하르  와자자  80km
와자자  하따  50km
하따  제벨알리  100km
총 육상 거리  230km

 

대체 루트 비교
루트 특징
코르파칸·후자이라 가장 가까우나 처리용량 제한
사우디 제다 경유 장거리·비용 증가
살랄라 경유 운송비 과다로 비경제적

 

 

5. 단계별 통관 프로세스

단계 담당기관 주요 내용
 오만 항만 도착 선사·오만 세관 Transit Declaration 
 오만 세관 처리 오만 세관 세관 봉인 부착
 와자자 국경 통과 오만 세관 봉인 상태 검증
 하따 국경 도착 Dubai Customs B/L·Manifest 확인
 검사 및 스캔 Dubai Customs X-Ray 및 봉인 확인
 제벨알리 이송 DP World Logistics 보세 트럭 운송
 DO 발행 선사·Dubai Trade Delivery Order 발행
 최종 통관 수입업체 UAE 수입 통관 완료

 

 

6. 주요 선사 운영 현황

  ◦Maersk: 소하르·제다 중심 랜드브리지 운영  

  ◦CMA CGM: GCC 대상 멀티모달 물류 재개 

  ◦ONE: 소하르·제다 빈 컨테이너 반납 지정

  ◦Hapag-Lloyd: 호르무즈 통항 중단 및 긴급 서차지 도입

 

 

7. 식품·냉동화물 관련 주목 사례

  ◦식품·냉동화물은 우선 처리 대상 지정

  ◦소하르·살랄라 루트가 GCC 식품 공급 핵심 대체망으로 부상

  ◦RSA Global은 냉장화물 긴급 운송 루트 구축 운영

  ◦소하르 항 컨테이너 처리량은 봉쇄 이후 약 400% 증가

 

 

8. 그린 코리도 이용요건 및 체크리스트

  필수 서류

  ◦House B/L·Master B/L

  ◦Cargo Manifest

  ◦Transit Declaration

  ◦Packing List

  ◦Commercial Invoice

  ◦원산지증명서

  ◦식품 위생·검역 증명서

  ◦할랄 인증서(해당 품목)

 

 필수 조건

  ◦세관 봉인 유지

  ◦지정 보세트럭 사용

  ◦지정 운영사(DP World Logistics·dnata) 이용 필수

 

 유의사항

  ◦Annex 제외 품목 사전 확인 필요

  ◦Manifest 사전 전송 필수

  ◦현지 통관사 사전 확보 권장

 

 

[시사점]

 

◦UAE 물류 환경은 단순 일시적 운송 지연이 아니라 ‘우회 공급망 체계’로 구조가 재편되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기업은 기존 제벨알리 직항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오만 소하르·UAE 동부항·사우디 경유 등 복수 물류 루트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UAE 정부는 Green Corridor, 디지털 통관, 보세운송 체계 등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나 동시에 할랄 인증·HS Code·G-Mark 등 규제 관리도 강화하는 추세다. 따라서 사전 인증 및 브랜드 등록을 완료한 기업이 통관 지연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

 

◦식품·의약품·냉동화물은 현재 우선 처리 대상 품목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한국 농식품·K-푸드 기업에는 오히려 시장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현지 바이어·포워더·통관사와의 협업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기업이 공급 불안 상황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적으로 GCC 지역은 오만·UAE 동부항 중심의 복합류 허브 체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 기업도 단순 수출 중심에서 벗어나 현지 물류거점·창고·콜드체인 연계 전략까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reuters.com/world/middle-east/gulfs-fragile-trade-lifeline-hangs-two-eastern-uae-ports-2026-05-06/

https://gulfnews.com/business/markets/dubai-issues-new-customs-rules-to-route-cargo-via-oman-amid-logistics-disruptions-1.500496900

https://www.zawya.com/en/economy/gcc/oman-dubai-green-corridor-to-speed-diverted-cargo-k11c04y5

 


문의 : 두바이지사 안소연(syan@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