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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SIAL 박람회 최고 인기는 ‘K-푸드’

곡산 2026. 5. 22. 07:53

상하이 SIAL 박람회 최고 인기는 ‘K-푸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6.05.21 10:01

라면, 음료, 스낵 등 인기…현장계약 1800만 달러 및 식재료 등 넥스트 K-푸드 주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26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6)’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180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26회를 맞은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는 매년 중국 전역의 식품 수입·유통 종사자가 총집합하는 중국 최대 수입식품 박람회로, 올해도 한국관을 비롯해 42개 국가관이 참가하고 70개국 5000여 기업과 18만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aT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26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6)’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180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제공=aT)

 

농식품부와 aT는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충남, 전북, 경북 등 지방정부와 협력해 총 80개 부스의 대규모 통합한국관을 구성했다. 올해는 중화권 넥스트 K-푸드(유망품목)로 선정된 기능성 식품과 프리미엄 식재료를 중심으로 인삼, 쌀가공품, 파프리카, 라면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aT는 박람회에 앞서 온라인 사전 상담회를 열어 상하이, 선전 등 1선 도시부터 항저우, 푸저우 등 2선 지역 바이어들과 화상 상담을 주선했다.

 

상하이의 수입 식재료 바이어 취 씨는 “최근 상하이 등 1선 도시를 중심으로 현지인이 운영하는 고급 한식당이 늘면서 한국적인 맛을 내기 위한 장류, 소스류, 음료베이스 등 한국 식재료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에 한국관에서 발굴한 우수 수출기업들과 적극적인 후속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중국은 K-푸드 수출 1~2위를 다투는 거대시장인 만큼 매년 상하이 SIAL 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하며 우리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다”며 “라면 등 인기품목뿐 아니라 프리미엄 식재료 등 넥스트 K-푸드(유망품목) 수출을 지원해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4월까지 K-푸드 대중국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한 5억2290만 달러를 넘어섰다. 라면(1억 3375만 달러, 전년 대비 29.0%↑), 음료(6423만 달러, 13.8%↑), 과자류 (3286만 달러, 2.3%↑)가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