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음료 소비 트렌드 변화

▶ 주요내용
‧ 푸디아이큐 글로벌(FOODiQ Global)이 수행하고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호주 비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지난 28년간 소비자 선호가 변화함
*푸디아이큐 글로벌(FOODiQ Global) : 식품·영양 과학 전문 연구기관
‧ 해당 연구는 1997~2024년 호주 비알코올 음료 판매 추이를 분석하였으며, 물과 저당·무당 탄산음료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은 것을 보여줌
‧ 가당 음료의 시장 점유율은 1997년 70%에서 2024년 35%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저당·무당 제품은 동 기간 30%에서 65%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생수·탄산수의 점유율은 1997년 4.8%에서 2024년 36%로 급등하였으며, 2024년에는 점유율 23%를 기록한 가당 탄산음료를 처음으로 앞지름
‧ 전체 음료의 평균 당 함량은 1997년 대비 54% 감소하였으며, 탄산음료 부문만 한정할 경우 31% 줄어든 것으로 분석됨
‧ 가당 음료를 섭취하는 소비자 비율 또한 1995년 43.2%에서 2023년 20.9%로 감소함
‧ 카테고리별로는 주스 소비가 2015~2024년 사이 15% 감소하였으며, 특히 가당 과일 음료의 낙폭이 100% 착즙 주스보다 크게 나타남
‧ 반면 맛 첨가 우유는 같은 기간 37% 증가하였으며, 콤부차는 규모는 작으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2015년 업계 자율 프로그램인 ‘설탕 감량 서약(Sugar Reduction Pledge)’ 도입 이후 가당 탄산음료 판매 감소 속도가 50% 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남
*설탕 감량 서약 : 호주 식음료 업계가 설탕 함량 감소를 위해 추진 중인 자율 감축 프로그램
‧ 업계의 지속적인 당 저감 노력이 소비자의 저당·무당 음료 선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며, 규제 중심 정책보다 업계의 자율적 노력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더 효과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 음료 시장에서 저당·무당 제품이 꾸준히 성장한 것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소비자의 생활 방식과 가치관이 바뀐 결과로, 건강과 당 저감이 시장의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됨
‧ 생수·탄산수 소비량이 가당 탄산음료를 추월한 것은 호주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맛'에서 '건강'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한국 수출업체는 저당·무당 콘셉트를 제품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야 할 필요가 있음
‧ 정부 규제보다 업계 자율 협약이 효과적으로 소비 패턴을 변화시킨 사례는 현지 시장 진출 시 규제 대응뿐만 아니라 건강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율적 제품 혁신과 콘텐츠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함
*출처 : foodmag.com.au(2026.05.04.)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 (daniel1222@at.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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