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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쌀가공식품 판매액 8조4000억 규모…연간 64만톤가량 사용

곡산 2026. 3. 4. 07:24

 

2024년 기준 쌀가공식품 판매액 8조4000억 규모…연간 64만톤가량 사용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6.03.03 09:51

업체수 1만4700여 개, 종사자수 8만6890여 명…경쟁력 중심 질적 성장 국면
​​​​​​​쌀가공식품협회 ‘2024년 쌀가공식품제조업실태조사’ 결과 공표
 

2024년 말 기준 국내 쌀가공식품 판매액은 8조4000억 원 규모며, 제조업 사업체 수는 1만4737개소(쌀가공식품제조업 4416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만321개소 )로 조사됐다. 또 종사자 수는 8만6890명에 달하고 연간 쌀 구매량은 64만767톤으로 나타났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24년 쌀가공식품제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쌀가공식품 산업의 시장 규모, 산업 구조, 경영 실태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쌀가공식품 산업육성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공=쌀가공식품협회)

조사에서는 품목분류체계 개선(2024년 15개 품목 → 2025년 14개 품목)과 업종 특성을 반영한 조사표 간소화 등을 통해 응답률을 높이고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2024년 말 기준 쌀가공식품 제조업 사업체 수는 1만4737개소, 쌀가공식품 부문 종사자 수 8만6890명, 쌀가공식품 부문 판매액 8조4000억 원, 쌀 구매량 64만767톤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감소했으나, 판매액은 2000억 원가량 증가했고, 쌀 구매량도 64만 톤 수준을 유지했다.

고부가 제품 확대와 생산성 개선 등 산업구조 효율화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국내 쌀 소비의 핵심 산업으로서 경쟁력 중심의 질적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쌀 소비를 견인하는 쌀가공식품 산업의 현황을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연도별로 지속 제공하여 쌀가공산업과 국내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쌀가공식품제조업실태조사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와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