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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비건 붐 붕괴 가시화

곡산 2026. 2. 19. 10:16

[호주] 비건 붐 붕괴 가시화

 

 

▶ 주요내용

 

 

‧ 2019년 호주 내 비건 붐 이후 약 7년이 지난 현재 비건 트렌드는 기대만큼 확산되지 못하고 점차 수요 둔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됨

 

‧ 2023년 조사에 따르면 호주에서 비건 식단 지키는 인구는 전체의 6%에 불과해, 비건 소비층이 여전히 제한적임을 보여줌

 

‧ 유통 및 식품 업계 전문가들은 비건 시장이 ‘니치 중의 니치’에 해당하며, 초기 투자 대비 장기적 성장성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점을 지적함

 

‧ 과거에는 대형 슈퍼마켓과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비건 제품 및 메뉴를 출시했으나, 최근 소비자 반응이 둔화되면서 비건 상품 구성을 축소하거나 재조정하고 있음

 

‧ 호주 내 주요 외식 체인점에서도 비건 메뉴가 사라지고 있으며, 이는 실제 주문량이 낮아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임

 

‧ 비건 제품의 판매 부진은 식품 제조사에도 영향을 미쳐, 생산 규모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장기 사업 지속이 어렵다는 현실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음

 

‧ 소비자들이 비건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지 못하는 경향도 확인되었으며, 일시적으로 비건 캠페인에 참여 후 일반 식단으로 복귀하는 사례가 다수임

 

‧ 가격 측면에서도 식물성 대체식품은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 육류 대비 고가이기 때문에, 생활비 부담이 커진 환경에서 선택 순위가 낮아지고 있음

 

‧ 근력 운동과 고단백 식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단백질 햠유량이 높은 동물성 식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음

 

‧ 체중 감량 의약품 확산과 함께 제한적인 비건 식단보다는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 비건 식단의 구매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 호주 소비자들 사이에서 초가공식품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되면서, 성분이 다소 복잡한 비건 대체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또한 하락하고 있음

 

‧ 일부 성공 사례를 제외하면, 전면적인 비건 식단 전환은 현실적으로 제한적이며 과거 글루텐 프리 트렌드와 유사한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됨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 내 비건 시장은 한정된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틈새시장으로 재정의되고 있으며, 무분별한 비건 제품군 확장은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호주 식품 소비 트렌드는 고단백, 영양소 균형, 초가공식품 거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 비건 식품 전략 전환이 요구됨

 

 ‧ 호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비건 식품 수출업체는 비건 단일 콘셉트에 의존하기보다, 혼합 단백질, 고단백, *클린라벨제품 등 현실적인 소비 수요를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고 사료됨

 

    *클린라벨 : 가공식품에 인공 첨가물 및 보존제 사용을 최소화 또는 배제하고, 원재료를 투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표기하는 것

 

 

*출처 : smh.com.au(2026.2.3.)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