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버(Uber), AI 기반 개인 맞춤형 장보기 어시스턴트 출시
우버(Uber)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장보기 기능 ‘카트 어시스턴트(Cart Assistant)’를 선보였다.

출처 : www.fooddive, Uber
해당 기능은 우버이츠(Uber Eats) 앱 내에서 제공되며, 알벗슨(Albertsons), 알디(Aldi), 크로거(Kroger), 세이프웨이(Safeway),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Sprouts Farmers Market), 웨그먼스(Wegmans) 등 수십 개 주요 식료품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적용 매장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기능은 단순한 검색이나 스크롤 방식이 아닌,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전체 장바구니를 자동 구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손으로 작성한 식단표 사진이나 레시피 스크린샷을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필요한 식재료 목록을 생성한다. 간단히 요리 이름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관련 장보기 리스트를 추천받을 수 있다.
우버는 최근 소비자들이 장보기 계획 수립, 가격 비교, 레시피 탐색 등 다양한 과정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PwC의 2025년 소비재(CPG) 조사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의 40%는 2030년까지 가격 비교를 위해 AI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중 약 3분의 1은 구매 결정 전반이 자동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트 어시스턴트는 이용자의 ‘자주 구매하는 상품(usuals)’을 학습해 선호 브랜드와 즐겨 찾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제안한다. 또한 매장별 재고 상황, 가격, 프로모션 정보 등을 반영해 보다 현실적인 장바구니를 구성한다. 이용자는 추천된 장바구니에서 브랜드를 교체하거나 상품을 추가·삭제하는 등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프라빈 네팔리 나가(Praveen Neppalli Naga) 우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카트 어시스턴트는 실제 고객의 필요에서 출발해 앱 내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관적이고 유용한 도구를 개발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버 및 우버이츠 플랫폼에 에이전트형(agentic)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버는 최근 몇 년간 소비자 대상 AI 기능을 적극 도입해왔다. 2023년 말에는 가상 판매 코너와 AI 기반 대화형 도구를 통해 식단 계획, 장보기 주문, 할인 정보 탐색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스타카트(Instacart), 도어대시(DoorDash) 등 11개 파트너사와 함께 챗GPT(ChatGPT) 연동 계획도 공개했다.
이처럼 이커머스 및 기술 기업들은 AI 역량을 강화하며 식료품 유통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AI 기반 장보기 서비스가 소비자 구매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uber-ai-cart-assistant-personal-shopper-technology-grocery/812212/
문의 : LA지사 박지혜(jessiep@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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