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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식품업계 전무후무 ‘9억불 수출의 탑’ 수상 쾌거

곡산 2025. 12. 9. 07:11
삼양식품, 식품업계 전무후무 ‘9억불 수출의 탑’ 수상 쾌거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5.12.08 14:10

1년 만에 수출액 2억불 넘어…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 약 80% 달해
​​​​​​​김정수 부회장 ‘은탑산업훈장’…윤아리 상무는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삼양식품이 식품업계 처음으로 ‘9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작년 ‘7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1년 만이다.

삼양식품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9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으로, 전년도 7월 1일부터 당해 연도 6월 30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삼양식품은 해당 기간(2024년 7월~2025년 6월) 9억7000만 달러(약 1조4253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 왔다. 해외 주요 지역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생산 시설을 확충하는 등 수출 기반을 강화하면서 삼양, 탱글 등 제품군을 넓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삼양식품은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80%에 달한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도 수출 증대와 K-푸드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K-푸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음식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아리 삼양식품 품질안전부문장이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