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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시장 ‘양강’ 경쟁…하이뮨 6000억 돌파, 셀렉스 홈쇼핑 신기록

곡산 2025. 9. 17. 07:22
단백질 시장 ‘양강’ 경쟁…하이뮨 6000억 돌파, 셀렉스 홈쇼핑 신기록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5.09.16 09:53

하이뮨, 출시 5년 7개월 만의 쾌거…누적 매출 6000억 달성
셀렉스, 홈쇼핑 방송 1시간 만에 15억 매출

국내 성인 단백질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동후디스와 매일헬스뉴트리션이 각각 기념비적인 매출 성과를 발표하며 양강 구도를 더욱 굳히는 모양새다.

일동후디스의 대표 브랜드 ‘하이뮨’은 누적 매출 6000억 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국내 No.1 단백질’의 입지를 공고히 했고,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는 홈쇼핑 방송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이하 하이뮨)’가 출시 5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처음 시장에 등장한 하이뮨은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며 국내 단백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제품 리뉴얼과 라인업 확장이 있었다. 간편한 식사 대용 ‘하이뮨 음료’부터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을 위한 ‘하이뮨 액티브’까지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 제품을 선보였고, 다양한 맛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로 라인업 등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하이뮨의 성장세는 매출 기록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출시 첫해인 2020년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누적 매출 1300억 원을 달성하며 단백질 시장 1위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22년에 누적 매출 3000억 원, 2023년 4000억 원, 2024년 5000억 원을 차례로 돌파했으며, 마침내 올해 6000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준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유업의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의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 또한 ‘1등 단백질’의 저력을 입증했다. 셀렉스는 지난 13일 현대홈쇼핑의 대표 프로그램인 ‘왕영은의 톡 투게더’ 방송에서 단 1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 론칭 방송 이래 역대 최고 매출 성과다.

이번에 큰 성공을 거둔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는 매일헬스뉴트리션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근력 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자체 개발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력 개선 기능성을 국내 최초로 인정받은 특허 소재 ‘근력단백질(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이 함유되어 있다. 또 유당과 지방이 없는 덴마크산 프리미엄 분리유청단백질(WPI)을 사용해 유제품 섭취에 불편함을 느끼던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셀렉스는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장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6월 기준 편의점 단백질 음료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 프로틴 음료 소비자 관심도 조사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네이버 단백질 파우더 및 음료 부문과 무신사 뷰티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하는 등 폭넓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단백질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