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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중동 K-푸드 진출 거점 구축

곡산 2025. 6. 18. 05:05
aT, 중동 K-푸드 진출 거점 구축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5.06.17 13:27

민관 협업센터 출범…수입 규제 정보 및 바이어 매칭, 마케팅 등 지원 플랫폼 운영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중동 K-푸드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거점을 구축했다. 홍 사장은 현지시간 16일 아랍에미리트(UAE) aT두바이지사에서 ‘중동 K-Food 영토확장 민관 협업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번 민관 협업센터 출범은 aT두바이지사를 K-푸드의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출기업들에게는 공유오피스 제공, 현지 네트워크 구축 지원, 할랄 한우 수출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 사장은 “지금은 민관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창출해야 할 때”라며 “이번 협업센터가 한국 농식품의 중동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업센터는 향후 중동 각국의 수입 규제 정보 제공, 바이어 매칭, 현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수출업체들의 중동시장 안착을 위한 종합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동 K-푸드 영토확장을 위한 협업센터 현판식에 홍문표 aT 사장(좌측 4번째), 김용준 상주축협조합장(좌측 1번째), 엄경익 횡성축협조합장(좌측 2번째), 권휘 세계한인무역협회 두바이지회장(좌측 3번째),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좌측 5번째), 김용욱 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장(좌측 6번째), 윤주보 울산축협조합장(좌측 7번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제공=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