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라마단 기간 수급불균형 식품가격 상승 전망

▶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 기간 동안 고추와 식용유 등을 포함한 주요 식품 가격이 만성적인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전망됨
‧ 라마단 기간 동안 식용유, 고기, 고추, 붉은양파(샬롯)와 같은 필수 식품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음
‧ 식용유와 소고기는 가격 상승이 가장 높게 두드러지는 품목이며, 정부가 설정한 식용유의 최고 소매가격은 Kg당 15,700루피아이지만, 17,000루피아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음
‧ 소고기 가격의 경우 현재 1kg당 약 130,000루피아이지만, 140,000만루피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됨
‧ 인도네시아에서는 라마단 기간마다 식량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음
‧ 각 가정에서 일출 전 사후르 식사와 일몰 후 부까 뿌아사(buka puasa) 식사 준비를 위해 식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라마단 기간에 수요가 급등하기 때문임
‧ 유통 병목 현상과 소매점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식품 가격 상승을 더 심화시키고 있음
‧ 인도네시아는 날씨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고추 가격의 경우변동성이 큰 편임
‧ 고추 꽃이 제대로 피지 않거나, 장마로 인해 썩는 경우 가격이 자연스럽게 5~10% 상승할 수 있지만, 르바란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면, 고추 가격이 1kg당 70,000~80,000 루피아까지 폭등할 가능성이 있음
‧ 라마단을 앞두고 개별 농가들이 미리 계란 재고를 확보하기 때문에 계란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됨
‧ 계란 생산 농가들은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1kg당 1,000~2,000 루피아가량 상승하더라도, 소비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임
▶ 시사점 및 전망
‧ 라마단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식용유, 고기, 고추, 붉은양파 등 주요 식품 가격 인상이 우려됨
‧ 라마단 기간 동안 사후르 및 부까 뿌아서 식사 준비를 위한 식품 소비 급증, 유통 병목 현상 및 소매점 공급 부족이 라마단 기간 식품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힘
‧ 라마단 기간 주요 식품 가격이 상승하면 가격에 매우 민감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기호식품인 한국식품 구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라마단 기간 특별 할인 등 마케팅 활동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theguardian.com(2025.3.14)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 (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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