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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부터 구독서비스까지, 캐나다 커피 시장의 최신 트렌드

곡산 2025. 2. 27. 07:24
지속가능성부터 구독서비스까지, 캐나다 커피 시장의 최신 트렌드
  • 트렌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김재인
  • 2025-02-26
  • 출처 : KOTRA

 

캐나다 커피 시장, 2029년까지 연평균 5.2% 성장하여 272억 달러 기록 전망

원두 커피 선호 경향과 소비 트렌드: 퀵 서비스 레스토랑(QSR) 지속 가능성, 혁신 기술 접목, 프리미엄화 및 구독 서비스

캐나다 커피 시장 규모 및 소비 방식

 

캐나다인에게 커피는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 있는 음료이다. 캐나다 커피협회(Coffee Association of Canada)에서 출간한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18세~79세 캐나다인 중 71% 하루 동안 커피를 섭취했다고 응답했다. 2024년 커피 시장 규모는 214억4000만 달러로 2029년까지 연평균 5.2% 성장하여 272억9100만 딜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드라이브스루(Drive-Thru), 픽업과 배달 서비스의 확장으로 커피 소비가 더욱 편리해졌다는 점 등이 커피 시장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캐나다 커피 시장 매출 비중은 전 세계의 2.5%로, 5위에 위치해 있다. 한국은 U$128억 5818만으로 전 세계 9위에 머물렀는데, 캐나다에서 커피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겠다.

 

<2023년 국가별 커피 매출 순위>

(단위: US$ 백만)

[자료: Statista]

 

산업 보고서 Statista에 따르면 캐나다는 세대별로 커피 소비 규모와 방식이 다르다. 캐나다 인구는 베이비부머(1946~1964년생), X세대(1965~1979년생),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생), Z세대(1994~2012년생)로 총 네 세대로 구분된다. 세대별 커피 소비 비율은 베이비부머 세대 15%, X세대 34%, 밀레니얼 세대 33%, Z세대는 1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는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를 선호하며, 아이스 커피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커피 소비량은 직업에 따라서도 다른 양상을 보인다. 현지 여론조사 기관 Time2Play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퇴한 캐나다인은 하루 평균 2.6잔의 커피를 마시고, 현장 노동자는 하루 평균 2.4잔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축가와 기술자는 1.2잔, 학생들은 1.1잔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양을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에서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가장 많은 산업과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커피 전문점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대도시인 토론토와 몬트리올이 위치해 있으며, 오타와, 퀘벡 시티, 해밀턴과 같은 도시들은 높은 가계 소득 덕분에 커피 전문점과 같은 업소가 운영되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반면, 뉴브런즈윅, 뉴펀들랜드, 프린스에드워드섬의 경우 낮은 인구 밀도와 혹독한 기후, 부족한 산업 기반이 커피 전문점 설립에 있어 주요한 걸림돌 되고 있다. 이처럼 인구 밀도는 커피 전문점 설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커피 원재료 수출입 동향

 

캐나다는 콜롬비아, 브라질 등 주로 중남미 국가들로부터 생두를,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 커피 강국으로부터 원두를 수입하고 있다. 2024년 캐나다의 커피 수입 규모는 C$25억 6313만이다. 수입한 원두를 분쇄, 캡슐형으로 가공하여 수출하기도 한다. 2024년 캐나다의 커피 수출 규모는 C$10억7058만이며, 한국은 캐나다의 2위 커피 수출대상국이다. 품목별로 보면 디카페인 원두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건강과 웰빙 트렌드에 따라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디카페인 가공 과정에서 , 이산화탄소, 커피 오일  천연적인 공정 사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 원두를 생산한다는 점도 수출 비중이 높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2024년 캐나다 커피 원재료* 수입 동향>

(단위: C$ 천)

순위 국가 수입액
1 미국 670,887
2 콜롬비아 443,134
3 브라질 339,425
4 스위스 318,866
5 페루 160,778
6 과테말라 155,750
7 온두라스 111,462
8 이탈리아 82,452
9 인도네시아 50,638
10 니카라과 42,860

*주: HS코드 090111, 090112, 090121, 090122 기준

[자료: 캐나다 통계청]

 

<2024년 캐나다 커피 원재료* 수출 동향>

(단위: C$ 천)

순위 국가 수출액
1 미국 1,008,905
2 대한민국 21,592
3 일본 8,559
4 영국 6,437
5 호주 5,932
6 중국 4,611
7 스페인 2,828
8 벨기에 2,035
9 뉴질랜드 1,269
10 이탈리아 1,257

*주: HS코드 090111, 090112, 090121, 090122 기준

[자료: 캐나다 통계청]

 

피 종류 및 유통구조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커피의 유형은 원두부터 분쇄형 커피, 캡슐, 인스턴트, 디카페인 이 있다. Euromonitor에 따르면, 2024 캐나다  소매점에서의 커피 유형별 매출액은 원두 37750, 분쇄형 216130, 캡슐형 12903, 인스턴트 33000만 캐나다 달러로 집계되었다. 캐나다에서 아직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원두 커피 판매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인스턴트 커피도 편리함과 경제성 덕분에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Ready-to-Drink (RTD) 커피는 미리 준비되어 바로 마실  있는 형태의 커피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  또는 페트병에 담겨 판매되며 다양한 맛과 종류가 있다. Statista에 따르면 2025 캐나다  가정용 RTD 커피 시장 매출은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발생한 매출 포함, C$5363 달러로 추정. 또한, 레스토랑과  등에서 발생한 외식용 RTD 매출은 139만 캐나다 달러로  시장을 합산한 매출은 C$5502만으 추정된다. 가정용 RTD 커피 매출은 연평균  3.03% 증가하여, 2029년에는 6042만 캐나다 달러 이를 것으로 보인다. Statista 따르면, 2022년 캐나다의 RTD 커피 시장에서 미국의 코카콜라가 인수한 Costa Coffee 35%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캐나다 Natrel 14%, 미국 스타벅스(Starbucks), Stok, Dunkin이 각각 13%, 11%, 7%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캐나다 RTD 커피 브랜드 점유율>

[자료: Statista]

 

커피의 원재료인 생두는 일반적으로 미국에 기반을  수입업체를 통해 계약  구매가 이루어진다. 수입된 생두는 로스터리에서 볶는 가공 과정을 거쳐 커피 전문점이나 마트 등 소매업체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 최근에는 현지 소형 로스터리들이 생산국 농부들과 직접 거래하는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생두와 원두 등의 유통 시 캐나다 식품 검사국(CFIA,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의 식품  의약품법(Food and Drug Act), 소비자 포장  라벨링법(Consumer Packaging and Labelling Act)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캐나다의 카페(커피 전문점) 동향

 

북미에서 카페는 커피를 마시며 간단히 식사도 할 수 있는 ‘퀵 서비스 레스토랑(Quick Serivce Restaurnt, 이하 QSR)’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카페가 모임이나 휴식 장소의 역할을 하는 한국과는 다른 개념이다. 2024년 1월 기준 캐나다에는 약 7848개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있으며, 독립적인 커피 전문점은 7000개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가장 대표적인 커피 전문점은 1964년 토론토의 프로 하키 선수 팀 홀튼이 창립한 Tim Hortons이다. 2024 기준으로 캐나다 전역에 3515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캐나다의 국민 카페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 진출도 시작하여 현재 전국에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뒤를 이어 Starbucks(미국), Country Style Cafes(캐나다), Second Cup(캐나다), Robin’s Donuts(캐나다), Balzac’s Coffee Roaster(캐나다), Bridgehead(캐나다) 등이 있캐나다에 진출한 대표적인 한국 QSR로는 SPC그룹의 제과 및 커피 전문점인 파리바게뜨가 대표적인데, 2023년 토론토에 1호점을 열었다. 1호점부터 현지인들 대상으로 가맹점을 운영하고, 제빵 기술과 재료들을 제공하면서 현재는 토론토 외 캘거리 등에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캐나다 내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

(단위: 개, C$ 백만)

기업명 국내 운영 매장 수 국내 매출
Tim Horton’s 3,515 9,500
Starbucks 1,603 1,300
Country Style 350+ 101
Second Cup* 166 -
Robin’s Donut 111 22
Coffee Time* 30 -

* 대외적으로 매출액 미발표

[자료: KOTRA 토론토무역관]

 

Tim Hortons, Starbucks 모두 커피와 디저트 외에도 식사가 가능한 다양한 음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Statista에 따르면 2022년 캐나다 QSR 시장 규모는 C$336억이며, 65%의 캐나다인들이 애용한다. 2023년에 들어서며 캐나다인들은 물가 상승과 소득 감소로 인해 전략적으로 음식을 구매하고 있어 QSR 산업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QSR에서 캐나다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는 햄버거, 샌드위치, 피자 등이 있다.

 

한편, 한류 확산으로 한국식 카페들이 Netflix 비롯한 다양한 매체 소개되면서, 한국식 카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캐나다에서 한국식 카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캐나다의 일반적인 카페들이 QSR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단순한 동선, 소박한 인테리어 위주인 반면, 한국식 카페는 개성 있는 컨셉,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제공하며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느낌을 주는 곳이 많다.

 

캐나다의 최근 커피 소비 트렌드

 

(1) 지속 가능한 커피

 

커피 산업은 기후 변화에 영향을 크게 받으며, 과잉 소비, 커피 폐기물  여러 환경적 부작용을 발생시키고 있어 지속성에 대한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토론토에 위치한 로스터리  커피 전문점 B사의 영업 담당자 씨는 KOTRA 토론토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브라질과 콜럼비아  커피의 주요 산지에서 발생한  가뭄으로 커피 수확량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캐나다의 커피 원두 수입 가격이 상승했다. 이는 로스터리와 커피 전문점에 영향을 미쳤으며, 결국 올해 소비자들이 커피에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이라고 밝혔다. 또한, 앨버타 대학교 연구원 키안 오즈두락 씨는 커피의 미래에 관한 세미나에서 커피 생산이 향후 10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며,  주요 원인으로 기후 변화를 꼽았다. 그는 커피가 온도 상승에 특히 취약한 작물로, 해충과 곰팡이가 증가해 주요 생산국의 농부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농부들이 극심한 가난 속에서 이익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임을 부연 설명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수요도 변화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윤리적인 공급망에서 만들어진 커피를 선호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특수 두 및 분쇄형 커피의 수요가 증가했는데, 특히 유기농 품종이 인기를 끌었다. 반면, 캡슐형 커피는 편리하지만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 인해 가장 낮은 소비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커피 유통망에서는 모든 생산 단계에서  지속 가능한 커피 생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나다 로스터리인 Road Coffee, Detour과 같은 일부 커피 브랜드는 단일 농장에서 재배, 수입, 재정적 투자를 하며 농부들이 건강한 토양을 유지하고 주변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일회용 커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적인 일회용 포장재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캐나다 커피 소매시장의 선두 주자 Keurig Canadas는 2024년 지속 가능성 트렌드에 대응하여 Van Houtte 커피 브랜드의 플라스틱 캡슐 유형을 7등급에서 5등급으로 상향 조정, 캐나다 지방 재활용 시설에서 처리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Nestlé 또한 Nespresso 포드를 위한 100% 알루미늄 캡슐을 개발해 친환경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 로스터리 Club Coffee 세계 최초로 퇴비화 가능한 커피 캡슐인 ‘PURPOD100’을 생산하는  성공했다.

 

 

<Club Coffee PURPOD100>

[자료: Club Coffee 홈페이지]

 

 

(2) 혁신 기술의 접목

 

이제 커피 전문점에서도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흔히 접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미국의 커피 전문점 Artly’에서는 바리스타 (Barista Bot)인 'Jarvis'가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재고 관리자 1인 외에 사람의 손을 전혀 거치지 않는 완벽한 무인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북미 전역에 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Jarvis 강점은 빠른 확장성과 일관성에 있다. 다양한 스마트 하드웨어, AI, 컴퓨터 비전 모델을 활용해 언제나 동일한 맛과 비주얼을 제공하며,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음료를 선사한다. 또한 반복적인 작업에 지치지 않고, 구인난이나 바쁜 시간대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있어, 인간 바리스타들이  창의적이고 고객과 통할  있도록 돕는다.

 

<Artly 커피 전문점 바리스타 봇 ‘Jarvis’>

[자료: Artley 홈페이지]

커피 산업에서 인공지능(AI)과 같은 혁신 기술의 접목 대한 관심은 급증하고 있다. 캐나다 커피협회(CAC)는 2023 ‘What’s Brewing’ 웨비나를 개최하며 커피 품질 평가에서 AI 역할과 향후 커피 산업에서의 잠재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커피 산업에 AI 접목한 스타트업 Demetria CEO 펠리페 아이에르베가 패널로 참여하여 주목을 끌었다. Demetria 근적외선 분광기(NIR) 센서를 활용하여 커피콩의 화학 성분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커피 품질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AI 기반 기술은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커피를 제공할  있도록 돕는다. 또한 AI 커피 품질 평가뿐만 아니라 공급망의 디지털 투명성을 높이고 물류, 재고 관리, 수요 예측  전반적인 공급망 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것으로 예상된다.

 

(3) 프리미엄화, 구독 서비스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이 다양해짐에 따라 커피 브랜드들은 새롭고 고급스러운 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커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프리미엄 커피는 원두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데, 특정 지역이나 농장에서 재배된 싱글 오리진(single-origin) 커피, 커피 품질 평가 기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스페셜티 커피, 그리고 화학 비료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커피 등이 대표적이다. 생산 과정에서도 핸드픽(hand-picked) 방식으로 품질이 높은 원두만을 선별하며, 다양한 로스팅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맛과 향을 제공한다. 원두의 품질, 생산 과정, 로스팅 기술, 소비자의 경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커피 구독 서비스의 수요 증가와 함께, 신선한 프리미엄 커피를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Pilot Coffee Roasters 토론토에 기반을  로스터리로 매월 신선한 원두를 배송하는 커피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Tim Hortons는 온라인과 앱을 통해 가입, Tims Rewards를 활성화하면 1) 1캐나다 달러당 포인트 2배, 2) 매주 월요일 2캐나다 달러 구매 시 무료 미디엄 사이즈 커피 제공 및 배달 주문 가능 등 여러 혜택을 제공했다. 

 

시사점

 

캐나다에서 커피는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음료이며 관련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삶의 방식 변화, 신기술의 등장으로 커피 품질 향상, 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바리스타 로봇이 등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기후 변화와 여러 가지 환경 문제에 따른 지속 가능성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며, 지속 가능한 커피, 윤리적인 공급망 관리 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커피 원재료 공급처로는 한계가 많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은 변화하는 캐나다의 커피 소비 트렌드에 맞는 기술력을 활용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다.  들어, 한국의 로봇  AI 기술을 캐나다의 커피 전문점에 접목하여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을 높일  있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빨대와 종이컵 제조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캐나다의 지속 가능한 커피 소비에 기여할수도 있다또한, 한국과 캐나다의 카페 개념은 다소간 차이가 있지만, QSR의 장점과 한국식 카페의 장점을 적절히 융합한다면 현지의 문화와 한류에 대한 관심 증가 속에서 좋은 진출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양국  상호 이익을 창출할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글로벌 커피 산업에서의 협력 모델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자료: IBIS World, Statista, Foodservice and Hospitality, Barista Magazine Online, Coffee Association of Canada(CAC), Artly, CTV News, AICC,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