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서영 기자
- 승인 2024.12.02 17:25
식품안전상생재단이 내년도 중소 식품기업 품질안전지도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 2014년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에서 공동 출자한 재단은 중소 식품산업체의 식품안전 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공익목적의 재단법인으로, 정관 제5조(무상이익의 원칙)에 따라 선정된 업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품질안전지도 업체 선정은 식품제조업을 하며 품질안전에 대한 대표자의 의지가 강한 기업(단 건강기능식품제조업은 제외)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1차 선정된 업체의 대표이사는 2025년 3월말 재단에서 실시하는 ‘CEO 과정’에 참석해 사업목적을 공유한 후 협약식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 즉시 시작되는 지원활동에서는 품질기술지도를 통한 현장진단과 개선 및 컨설팅이 년 4회 진행되며, 재단에서 실시하는 식품안전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식품안전교육은 년 15회 온라인과 집합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인데, 모든 프로그램은 중소 식품기업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간 300만원 범위에서 분석비 또는 장비 검·교정비 지원도 받을 수 있어 HACCP 운영에서 발생될 수 있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재단에서 주최하는 정책 세미나에 우선 참석권을 부여해 식품업계의 각종 정책정보와 식품안전에 대한 이슈를 현장에서 듣고 건의할 수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248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으며 4900명이 식품 품질안전과 관련된 교육을 수강했다.
이번 지도업체 모집은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식품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www.cfs.or.kr)에서 무료 회원 가입 후 목적사업 내 품질안전지도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른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이중진 팀장)에게 전화(02-6224-0802) 또는 이메일(cfs@cfs.or.kr)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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