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먹는 냉동 스무디 출시

곡산 2024. 8. 1. 21:32

[일본]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먹는 냉동 스무디 출시

 

 



▶ 우유랑 섞어서 흔들면 완성! 스무디 큐브 출시

식품제조사 산토리식품인터내셔널이 유유와 섞어서 흔들면 스무디가 되는 냉동 큐브 ‘Frutte!(후루떼)’를 7월 30일 온라인 한정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편하게 스무디를 즐길 수 있다. 스무디를 만드는 방법은, 냉동 큐브 1팩(덩어리 4개)를 뚜껑이 있는 컵 등에 넣어 우유 등 취향에 맞는 음료를 150㎖를 부은 다음에 1~2분 흔들면 완성이다. 흔들기만 하면 본격적인 스무디를 마실 수 있다는 간편성과 믹서기를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설거지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여러 가지 채소나 과일을 직접 준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혼자 사는 가정에서도 부담이 없고, 재료가 남다는 걱정도 필요 없다. 가격은 배송료 포함 6식 세트 4,080엔(약 36,918원)로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스무디는 가정 외에서 마시는 음료로는 소비자에 정착된 한편, 가정에서는 믹서기를 꺼내서 재료를 깔고, 설거지까지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으로 일상적으로 마시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에 주목한 산토리식품인터내셔널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스무디를 개발했다. 

 일본의 스무디시장은 소비자의 높은 건강 지향과 식사 대체 수요 증가로 성장해 왔다. 대형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도 2017년에 일부 매장에서 믹서기를 설치하여 스무디 판매를 시작했는데, 2023년 4월 시점으로 전국 약 4,000점포까지 확대되었다. 또한, 세븐일레븐이 스무디 구매자 행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 이상 스무디를 구입한 내방객은 구입하지 않은 내방객에 비해 내방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무디를 구입하지 않은 내방객의 내방 횟수는 한 달에 8.2회인데, 한 달 한 번 이상 구입하는 사람의 내방 횟수는 15.5번으로 약 두 배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시사점

일본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채소나 과일이 듬뿍 들어간 스무디는 꾸준히 인기가 많은 음료인데편의점에서의 스무디 판매를 계기로 하여 일상적인 음료로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왔다하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마시기에는 설거지나 재료 준비에 부담이 크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스무디를 마실 수 있는 냉동 큐브 출시로 스무디 시장은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식품신문 산토리스무디를 만들 수 있는 냉동 큐브 개발(2024.7.27.일자 기사)

https://shokuhin.net/103119/2024/07/27/inryou/inryou-inryou/

ITmedia세븐 스무디 애호가의 놀라운 내방 횟수(2024.4.3.일자 기사)

https://www.itmedia.co.jp/business/articles/2404/03/news050.html

PR TIMES믹서기 없이 1분 흔들면 끝가정 내 스무디 신제안!(2024.7.23.일자 기사)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646.000027480.html

 

문의 : 오사카지사 타카키 리사(takaki@atcenter.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