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스시장 들여다보기
- 베트남 소스, 전통적 입맛뿐만 아니라 외국 입맛 제품의 동반 성장세 뚜렷 -
- 현지 생산 제품과 외국산 제품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소스시장 -
□ 베트남 소스시장의 키워드는 ‘다양성’
ㅇ 베트남의 소스 및 드레싱시장은 전통 소스의 강세를 기반으로 외국의 입맛이 유입
- 베트남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생선소스는 여전히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간장과 칠리소스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음.
- 수년간 소스와 드레싱의 종류와 브랜드가 다양해졌으며 특히 베트남에서 인기가 있었던 전통소스류 외 바베큐소스, 고기튀김소스를 포함한 외국의 입맛이 많이 유입되고 있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소스
자료원: KOTRA 하노이 무역관
ㅇ 베트남 젊은이들 밥상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스턴트 소스
- 베트남은 Lau(베트남식 샤브샤브)가 가장 보편적인 회식 음식이며, 집에서도 자주 요리를 해서 먹고 있는 식품임.
- Lau는 기본적으로 국물이 있는 음식으로 이 국물 맛을 내기 위한 인스턴트 소스류도 인기몰이 중. 젊은이들 사이에서 직접 각종 조미료로 직접 요리하는 것보다 인스턴트 소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조리해 먹는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음.
ㅇ 아직까지는 전통시장에서 판매 강세를 보이고 있는 소스
- 한국, 일본, 태국 등에서 수입되는 소스 제품들이 기업들의 홍보활동과 지원 캠페인, 시식코너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음.
베트남 소스류 판매 분석
자료원: Euromonitor
- 소스 제품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전통시장이 약 판매의 90%를 차지하고 있음.
- 일부 제품의 경우 대도시를 위주로 발전을 하는 반면, 소스류는 전국민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라 다양한 루트를 통해 판매가 되고 있어, 대도시 위주로 형성된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아닌 전통시장에서 판매 강세를 보이고 있음.
□ 베트남 소스시장의 성장은 어떨까?
ㅇ 매년 성장세를 보이는 베트남의 소스시장
- 유로모니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소스시장은 매년 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2016년은 2015년 대비 8%, 2017년은 2016년 대비 9%가 상승했으며 2018년에는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이러한 성장세를 보이는 주된 이유로는 베트남 젊은 층의 사회진출 증가 및 노동시간의 증가로 인해 요리시간을 줄일 수 있는 소스 이용 증가에 있음.
ㅇ 소스 종류별 유통규모
- 베트남 대표 소스인 생선소스(느억맘)의 소비량이 가장 많으며 매년 7%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생선소스 외 간장, 칠리소스, 굴소스, 마요네즈 순으로 소비량이 높고, 주요 소스와 비교해 소비량이 높진 않지만 17%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샐러드 드레싱도 주목할 만함.
베트남 소스, 드레싱류 유통규모
(단위: VND 10억)
| 구분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 파스타소스 | 27.1 | 31.7 | 38.6 | 45.8 | 52.7 |
| 쿠킹소스 | 84.8 | 104.2 | 120.8 | 137.9 | 158.3 |
| 생선소스 | 8,945.0 | 10,035.2 | 10,838.1 | 11,640.1 | 12,594.6 |
| 케첩 | 109.5 | 128.4 | 145.1 | 160.5 | 178.3 |
| 마요네즈 | 122.8 | 146.6 | 167.1 | 188.0 | 212.6 |
| 머스타드 | 7.8 | 8.5 | 9.8 | 11.4 | 13.3 |
| 굴소스 | 156.4 | 178.6 | 200.0 | 222.8 | 249.1 |
| 샐러드 드레싱 | 22.7 | 36.8 | 46.0 | 56.6 | 68.1 |
| 간장 | 1,702.7 | 1,909.9 | 2,062.7 | 2,209.2 | 2,381.5 |
| 칠리소스 | 744.7 | 974.1 | 1,071.5 | 1,157.2 | 1,259.0 |
자료원: Euromonitor
- 식당에서 주로 사용되거나 젊은 층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파스타소스, 쿠킹소스, 케첩, 머스타드,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 등 위주로 높은 성장세를 보임.
2016~2017년 소스, 드레싱류 성장률(단위: %)
자료원: Euromonitor
ㅇ 수출입규모
- 베트남의 소스 수출은 2016년까지 상승세를 보이다 2017년에 주춤함.
- 베트남 소스의 주요 수출국은 일본으로 총 수출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그 뒤를 미국, 러시아, 필리핀, 태국 등이 뒤따르고 있음.
베트남 소스류 수출액 추이(단위: 천 달러)
자료원: Trade Map, ITC(International Trade Centre)
- 2016년까지는 태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했으나 2017년도 중국산 수입이 50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전체적인 수입규모도 150% 이상 증가
- 한국의 경우 수입액 기준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다음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 대비 2017년에 200% 이상 수입액이 증가함.
베트남 소스류 수입액 추이(단위: 천 달러)
자료원: Trade Map, ITC(International Trade Centre)
□ 베트남 소스시장 경쟁 동향
ㅇ 주요 경쟁 품목이 다른 베트남 현지 기업과 외국계 기업
- 액젓, 간장, 칠리소스와 같은 베트남 전통소스류 시장은 Masan, Cholimex 그리고 Trung Thanh 현지 3개 기업이 시장을 삼등분하고 있음.
- 미원, Nestle Vietnam, Unilever Vietnam International 그리고 Ajinomoto Vietnam과 같은 외국계 기업들은 가루 형태의 양념시장을 이끌고 있음.
- 2016~2017년 외국계 투자기업들은 마요네즈, 드레싱, 케첩 등 즉석소스류 제품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음.
2013 ~2017년 기업별 베트남 소스 시장점유율(단위: %)
Company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 Masan Consumer Corp | 44.7 | 43.5 | 40.7 | 39.3 | 38 |
| Ajinomoto Vietnam Co Ltd | 12.5 | 12.1 | 12 | 12 | 12 |
| Unilever Vietnam International Co Ltd | 6.5 | 6.7 | 6.9 | 7.2 | 7.6 |
| Nestlé Vietnam Ltd | 3.3 | 3.5 | 3.6 | 3.8 | 3.9 |
| Cholimex | 2.9 | 3.1 | 3.3 | 3.3 | 3.3 |
| Hung Thinh Co Ltd | 2.7 | 2.8 | 3 | 3.1 | 3.3 |
| Trung Thanh Co Ltd | 2.9 | 3 | 3.1 | 3.2 | 3.3 |
자료원: Euromonitor 2017 보고서(Sauces, Dressings and Condiments in Vietnam)
ㅇ 베트남 소스시장의 독보적인 존재 Masan
- Masan사는 베트남 소스시장의 선두기업으로 베트남 전통소스인 액젓, 간장, 칠리소스를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음. 유로모니터 조사에 의하면 2016~2017년 베트남 소스 시장점유율 38%를 차지함.
- Masan사는 액젓 브랜드로 Nam Ngu, Chinsu를 간장 브랜드로 Tam Thai Tu, Chinsu를 칠리소스 브랜드로 Rong Viet과 Chinsu가 매우 유명함.
- Masan사는 마케팅 활동에도 집중해 TV 광고, 인터넷 광고, 할인행사, 사은품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 경쟁업체들의 분발로 2013년부터는 시장점유율이 비교적 줄어들고 있음.
ㅇ 새로운 식문화의 보급으로 늘어나고 있는 외국계 소스
- 2016년과 2017년은 프랑스 Panzani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한 시기로 스파게티의 보편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서양식 식문화의 보급과 함께 넓은 유통망을 조기에 선점한 Panzani는 베트남 소스시장에서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음.
- 2016~2017년 새로운 제품들이 베트남 시장에 소개됨. 액젓, 간장, 칠리소스 등을 주로 생산하는 신생 브랜드인 Ashimi 브랜드의 약진도 두드러짐.
-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의 지속 등장으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음.
2017년 베트남 소스 기업별 시장점유율
자료원: Euromonitor 2017 보고서(Sauces, Dressings and Condiments in Vietnam)
ㅇ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는 기업들
- Masan, Unilever, Ajinomoto, Nestle와 같이 유명 브랜드들은 대규모 자본을 이용한 TV, 인터넷, 신문 지면 광고, 할인행사 그리고 사은품행사 등의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음. 비교적 소규모 브랜드들은 유통망 확대와 소매점 직접 영업에 주력하고 있음.
- 소스류 제품은 소비재 중에서도 특히 마케팅이 중요한 품목으로 Panzani 브랜드의 경우 활발한 광고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전해 2016~2017년 신생 브랜드임에도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함.
- 이외에도 제품 다양성, 가격, 제품 디자인, 품질도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임.
- 넒은 유통망을 확보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제품들도 판매에 큰 영향을 끼침.
□ 시사점
ㅇ 무한 경쟁에 돌입한 베트남 소스시장
- Masan, Ajinomoto, Nestle와 같이 현지와 외국의 유명 브랜드들을 필두로 다양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 많은 부분 유입되면서 베트남 소스시장은 경쟁의 각축장이 되고 있음.
- 소스류 제품은 마케팅이 중요한 품목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여러 방향의 마케팅 방안이 고려돼야 함.
- 그 외 다양한 제품군, 가격대를 확보해 베트남 사람들의 다양한 입맛에 한발 다가가는 전략이 필요함.
ㅇ 한국만의 맛을 이용한 다른 국가와 차별화 필요
- 최근 몇 년간 베트남 한류 및 음식 축제 등을 바탕으로 한국 음식들이 홍보가 많이 되고 있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는 지속 증가하고 있음.
- 현지 한국 소스류 구매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의 불고기를 포함한 고기 양념소스는 단연 베트남에서 선두에 있는 한국 소스류 중 하나임. 이러한 한국만의 맛과 소스에 대한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다른 나라 소스와 비교한 한국 소스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것도 베트남 진출을 위한 하나의 방법
자료원: 각 기업 홈페이지, Euromonitor, Trademap, KOTRA 하노이 무역관 자료 종합
'인도,베트남,동남아시아등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8년 베트남 소비시장 핫트렌드 6 (0) | 2018.12.22 |
|---|---|
| 베트남, 로컬 식품 유통기업의 성장 (0) | 2018.12.22 |
| 베트남 간편조리식품(인스턴트) 시장동향 (0) | 2018.10.19 |
| 이라크 식품 유통시장 현황 (0) | 2018.10.19 |
|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동향 (0) | 2018.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