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대만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 2021년까지 2%대 성장세 유지 -
- 완성품보다 원료 수출이 유망 -
자료원: 연합보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2016년 기준 670억 신 타이완 달러로 최근 5년간(2011~2016) 연평균 약 5%씩 증가. 2018년엔 700억 신 타이완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
- 일반 건강기능식품, 자양강장제, 비타민,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할 때 일반 건강기능식품 비중이 과반(55.2%)을 차지함. 이외에 자양강장제가 1/3(33.2%), 비타민과 어린이용이 각각 10.5%, 1%를 차지함.
대만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NTD, %)
구분 | 2014 | 2015 | 2016 | 2017(f) | 2018(f) | |
총계 | 금액 | 61,433 | 64,267 | 67,054 | 68,703 | 70,275 |
증감률 | (4.6) | (4.6) | (4.3) | (2.5) | (2.3) | |
일반 | 금액 | 34,444 | 35,752 | 37,015 | 37,663 | 38,308 |
증감률 | (3.6) | (3.8) | (3.5) | (1.7) | (1.7) | |
자양강장제 | 금액 | 19,691 | 20,981 | 22,282 | 23,173 | 23,934 |
증감률 | (7.0) | (6.6) | (6.2) | (4.0) | (3.5) | |
비타민 | 금액 | 6,641 | 6,856 | 7,066 | 7,170 | 7,282 |
증감률 | (2.8) | (3.2) | (3.1) | (1.5) | (1.6) | |
어린이용 | 금액 | 658 | 678 | 692 | 696 | 701 |
증감률 | (3.4) | (3.0) | (2.0) | (0.7) | (0.6) |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기능별)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의 판매비중이 거의 절반(48.7%)
- 소화, 관절, 미용, 면역체계, 뼈를 위한 제품이 순서대로 뒤를 이음.
- 최근 5년간(2012~2017) 비중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으며 종합건강관리, 미용, 뼈 관련 제품의 판매비중은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
- 소화기능개선제품(2순위)과 관절용 제품(5순위)은 판매비중이 확대되는 반면, 면역체계 개선제품은 매년 비중이 축소되는 추세
기능별 제품 판매비중과 주요 브랜드(2016년)
기능별 | 종합건강관리 | 소화 | 관절 | 미용 | 면역체계 | 뼈 |
시장점유율(%) | 48.7 | 13.3 | 7.6 | 6.1 | 3.8 | 2.4 |
주요 브랜드 | 파마넥스 HAC* | 그레이프킹* 뉴트리라이트 비오페르민 | Viartril-S 네이처메이드 뉴트리라이트 | 뉴트리라이트 파마넥스 뉴트리메이트* | 정관장 | 뉴트리라이트 칼트레이트 뉴트리메이트* |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업체별) 치열한 시장경쟁으로 업체별 시장점유율이 모두 10% 미만
- 1위는 종합영양제 뉴트리라이트(Nutrilite)를 판매하는 암웨이(Amway)로 수년간 8%대 시장점유율을 유지
- 2, 3위는 대만 기업으로 자양강장제인 위스비(維氏比)로 유명한 산요약품(三洋藥品)과 유산균 영양제가 대표적인 그레이프킹(葡萄王) 순. 각각 7.9%, 6.1% 비중
- 치킨에센스(雞精) 드링크제의 대표 브랜드로 알려진 싱가포르 기업 세레보스(Cerebos)와 화이자제약(Pfizer)이 각각 6%, 4.5%로 뒤를 이음.
- 한국 정관장은 12위로 시장점유율이 매년 줄어드는 상황(2012년 2.4% → 2016년 1.9%)
- 브랜드별 시장점유율도 업체 기준과 거의 동일한 비중을 나타냄.
업체별·브랜드별 시장점유율(2016년)
순위 | 업체명 | 비중(%) | 대표 브랜드 | 비중(%) |
1 | Amway | 8.7 | Nutrilite | 8.7 |
2 | Sanyo Pharmaceutical(三洋藥品) | 7.9 | 維氏比 | 7.9 |
3 | Grape King (葡萄王) | 6.1 | Grape King | 6.1 |
4 | Cerebos | 6.0 | Brand’s | 5.9 |
5 | Pfizer | 4.5 | Centrum | 3.0 |
6 | Taiwan Sugar(台糖) | 3.7 | 台糖 蠔蜆精* | 2.2 |
7 | USANA Health Sciences | 2.9 | USANA | 2.9 |
8 | Herbalife | 2.9 | Herbalife | 2.9 |
9 | Nu Skin | 2.8 | Lifepak, Pharmanex | 2.8(1.6, 1.2) |
10 | Standard Foods | 2.2 | Quaker | 2.2 |
주*: 타이완슈거의 하오셴징(蠔蜆精)은 굴·참재첩 에센스 드링크제로 치킨에센스를 응용한 제품
자료원: 유로모니터
□ 유통구조
ㅇ 원료는 전문 무역·유통업체를 통해 제조사에 납품하는 것이 일반적
- 현지 기업도 '원료 제조사 → 원료 전문 무역·유통업체 →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구조를 따르는 편
- 원료 수출자가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직접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와 접촉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
- 수입 규정에 따라 대만 FDA의 검사도 거쳐야 하므로 전문 바이어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적합
ㅇ 완성품 시장은 온·오프라인 채널 비중이 각각 59:41 구조로 형성
- 온라인 채널은 직접판매, TV홈쇼핑, 온라인 쇼핑 순
- 오프라인 점포는 약국, 드럭스토어,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코스트코), 슈퍼마켓, 대형마트 순
유통채널별 판매비중
온라인(59.4%) | ①직접판매(35.1%) | ③TV홈쇼핑 (13.8%) | ⑤온라인 쇼핑(10.5%) | |||
오프라인(40.6%) | ②약국 (19.5%) | ④드럭스토어 (12.2%) |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5%) | 수퍼마켓 (1.3%) | 대형마트 (0.5%) | 기타 (2.1%) |
자료원: 유로모니터
□ 수입현황
ㅇ (관세율) 성분에 따라 HS Code가 달라질 수 있으나 대만의 품목분류 사례에서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해서 자주 등장하는 세번을 기준으로 5~30%에 달함.
관세율 정보
분류 | HS Code | 품목명 | 관세율(%) |
완성품 | 2106.90.99208 | 캡슐·정제 형태의 조제 식료품(Food preparations, in capsule or tablet form) | 30 |
원료·완성품 | 2106.90.99903 | 따로 분류되지 않은 조제 식료품(Other food preparations, n.e.s.) | 30 |
원료 | 1302.19.90003 | 올레오레진을 제외한 기타 식물성 수액과 추출물[Other vegetable saps and extracts(other than extracted oleoresins)] | 5 |
원료 | 3913.90.90002 | 기타 천연중합체와 변성한 천연중합체의 일차제품(Other natural polymers and modified natural polymers, in primary forms) | 5 |
주: 분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또는 완성품은 보통 HS Code 2106.90.99903으로 분류됨
자료원: 재정부 관무서
ㅇ (품목별 수입현황) 일반적인 캡슐·정제형 건강기능식품과 분말형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및 완성품(기타 조제식료품)은 연간 수입규모가 1억 달러가 넘고 대미 수입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음.
- 대한국 수입은 분말형 제품(기타 조제식료품)이 가장 많음(2017년 1~8월 기준, 1262만 달러). 4가지 품목의 대한국 수입을 통틀어 82%를 차지. 캡슐·정제형 완성품은 수입액(2017년 1~8월)이 23만 달러 수준으로 가장 적음
품목별 수입현황
(단위: 만 달러, %)
품목명 | 2015년 금액(증감률) | 2016년 금액(증감률) | 2017년(1~8월) 금액(증감률) | 주요 수입대상국(비중) |
캡슐·정제형 조제식료품 | 13,271(+1.4) | 14,199(+7.0) | 10,454(+13.4) | 미국(61), 일본(12), 뉴질랜드(10) |
기타 조제식료품 | 14,275(+8.1) | 17,483(+22.5) | 11,631(-3.1) | 미국(42), 일본(20), 한국(11) |
식물성 수액·추출물 | 2,531(-22.2) | 2,859(+13.0) | 1,889(-1.2) | 중국(29), 독일(19), 일본(12), 미국(10) |
천연중합체 | 1,660(+20.8) | 1,779(+7.2) | 1,210(+4.9) | 일본(31), 미국(22), 중국(17), 한국(11) |
주: 수입대상국별 비중은 2017년 1~8월 기준
자료원: 재정부 관무서
□ 시사점
ㅇ 대만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1년까지 2%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산 기능식품은 완성품보다 원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편이 적합
- 완성품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가 공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현지 기업도 상당한 입지를 차지하기 때문
- 실제로 현지 바이어 반응도 완성품보다 원료에 관심을 보이는 편
대만 건강기능식품 원료 수입·유통기업
업체명 | 홈페이지 | 비고(한국 브랜드 취급 현황) |
康普森貿易(Compson Trading) | www.compson.com.tw |
|
創百(Chambio) | www.chambio.com | BGN4®, BORI®, Zinseng® |
登盛(MasterAsia Marketing) | www.masterasia.com.tw |
|
漢馨科技(Han-Sient Trading) | www.hansient.com.tw | 락토메이슨, 네오크레마, 씨엔에이바이오텍 |
統園(Toong Yeuan) | www.tyig.com.tw | 두산-글로넷 |
韋鎮(Priority Healthfood) | www.phfcorp.com.tw |
|
元弘草本(Biomed Herbal) | www.biomed.com.tw | 수용성 생산비늘 콜라겐 |
和司特(HealthTake) | www.healthtake.com.tw |
|
大自然生技素材(HealthMate) | www.healthmate.com.tw |
|
怡得(Heed) | www.heed.com.tw | 건풍바이오 |
振芳(Gemfont) | www.gemfont.com.tw |
|
자료원: 바이오타이완 홈페이지, 업체별 홈페이지
ㅇ 매년 6~7월경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타이완(대만 바이오테크전시회)'를 통해 현지 시장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음.
- 전시회명: BioTaiwan(台灣生物科技大展)
- 개최시기: 2018년 7월 19~22일
- 홈페이지 : www.biotaiwanexhibition.com
- 개최규모(2017년 기준): 600개 사 참가, 9만5000여 명 참관
자료원: 유로모니터, 재정부 관무서, 바이오타이완 홈페이지,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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