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및 결산

롯데제과, 연결기준 매출 2조 2579억 원 전년대비 성장핵심브랜드 경쟁력 확대·글로벌 사업부분 운영 효율 개선으로 이뤄낸 성과

곡산 2016. 3. 28. 09:53

롯데제과, 연결기준 매출 2조 2579억 원 전년대비 성장핵심브랜드 경쟁력 확대·글로벌 사업부분 운영 효율 개선으로 이뤄낸 성과
올해는 내실경영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계획

천진영 기자  |  cjynn@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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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5  2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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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연결기준 매출이 2조2579억 원, 영업이익 1445억 원으로 전년대비 성장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25일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발행주식수(1,421,400주)의 65.7%의 주주가 출석(위임포함)한 가운데 제49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용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 침체, 메르스 사태 등으로 내수소비 감소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국내사업부문에서 고깔콘, 말랑카우, 팜온더로드 등 핵심브랜드의 경쟁력 확대와 글로벌 사업부문에서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올해는 내실경영과 함께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며 주요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와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제과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빼빼로 초코파이는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해외시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과 사회공헌활동에 있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액면분할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임기 만료된 사내 이사 4명(신동빈, 김용수, 신격호, 신항범) 중 신동빈, 김용수 2명이 재선임 되고 황각규, 민명기 2명이 사내 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임기만료 된 사외이사 2명(송재용, 송영천) 중 송영천 이사가 재선임 되고 박용호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정관 개정안건에는 액면분할과 관련해 현재 300만주인 발행주식을 3000만주로 확대하고 1주당 발행 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