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먹는 약재 상식 - 바질 씨앗 (Basil Seed)
비타민E.토코페롤 다량 함유...포만감 커 체중감량에 도움
- 푸드투데이 푸드투데이 기자 001@foodtoday.or.kr
- 등록 2014.04.18 16:14:51
바질 씨앗이란?
천연식물 허브 바질의 씨앗으로 약 30배의 물을 흡수하는 친수성이 높은 씨앗으로 인도, 이집트, 태평양등의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며 주로 이탈리아 요리 또는 프랑스 요리에서 전체 요리와 샐러드 요리에 이용하기 때문에 키친허브라고 불리기도 한다.
Ocimum는 그리스어의 ‘향을 즐긴다’는 말에 유래되었으며 Basilicum 즉, 왕을 뜻하여 왕궁에 어울릴 만큼 훌륭한 허브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인도에서는 바질의 일종인 홀리 바질의 향기가 공기를 맑게 하고 생기를 불러 일으키는 식물이라고 하여 힌두교에서 신에게 바치는 성스러운 허브로 사용된다.
바질 씨앗의 특징
바질 씨앗에 있는 식이섬유소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바질 씨앗이 30-40배정도로 늘어나는데 그렇게 되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식욕을 줄일 수 있다.
바질 씨앗은 아무런 맛이 없어서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바질 씨앗의 특징입이다.
바질 씨앗의 효능
바질 씨앗은 영앙소도 풍부하지만 특히 비타민E,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수분을 흡수해 젤리처럼 부풀어 오르는데 약 30배 정도로 늘어나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비타민 외에 우리 몸에 필요한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고 특히 물에 녹을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우리 몸속에 있는 독소들을 제거하는데 아주 뛰어 나서 우리의 다이어트뿐 만 아니라 그 효능 또한 다양 하다.
다이어트 시 요요현상을 감소시키며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히스테리와 신경장애를 진정시킨다. 소장, 신장을 깨끗하게 해주며 위경련, 소화불량을 개선시켜준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며 집중력, 기억력에도 효과적이다. 코막힘,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계통에 도움이 된다. 여성의 생리불순에도 도움이 된다.
바질 씨앗의 올바른 복용법
또한 바질 씨앗을 먹고 난 다음에 물을 마시는 것 보다는 바질 씨앗을 물에 불린 다음에 먹는 것이 포만감에 훨씬 도움이 된다. 야채샐러드에 뿌려주어도 되고 샌드위치속등 모든 요리에 뿌려먹어도 된다. 요구르트에 바질 씨앗을 타서 먹기도 한다
바질 씨앗이 체중 감량의 비법
먹을 싶은걸 못 먹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다이어트가 더 안 된다는 분들이 바질 씨앗을 먹은 후에는 조금만 먹어도 식욕을 억제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수용성 식이섬유이기 때문에 위 배출 속도를 감소시켜 소장에 통과하는 시간을 빠르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체내의 독소까지 제거하는 해독과정까지 뛰어나다.
초원한방플러스 윤여진 대표는 "특별히 바질씨앗 자체 부작용 사례는 없지만 그렇다고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임산부나 수유중인 아기엄마는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바질 씨앗이 물과 만나면 엄청난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 때문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 주지 않으면 위장에 들어간 바질씨앗이 체액을 빨아들여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물을 많이 마셔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약재는 복용 전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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