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시장에선 글루텐 프리 열풍으로 콩을 주재료로 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이 ‘콩 음식 선호이유’에 대해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단백질 섭취가 16%, 저지방 식품이 14%, 심장 건강을 위해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12%,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를 위해라고 응답한 비율이 10%로 나타났다. 또 건강을 위해 콩을 섭취하는 소비자는 31%가 체중조절을 위해, 31%가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22%가 암 발병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이유로 시장도 2013년 4.6% 성장한 45억 달러 규모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Soyfoods시장을 이끌고 있는 Energy Bars가 35.2%로 16억 달러 규모이며, 뒤를 이어 Meat Alternatives가 17.1%로 7억7600만 달러 판매규모를 보였다. 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판매율이 약 20% 증가한 시리얼과 콩이 함유된 스낵은 각각 2억100만 달러, 8500만 달러 성장했다. 또한 6.5% 성장해 2억9200만 달러 판매를 보인 양념류의 주요 상품인 Soy sauce와 Miso는 미국 식품 마켓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 되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두부는 2억7400만 달러 판매 규모로 5.6% 성장했다.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두부 최근 미국에 유명한 ‘Chipotle’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서 새로운 메뉴로 두부를 고기 대용으로 넣어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국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에 따르면 20대 여성은 두부는 쉽고 간편하게 요리해 포만감 있게 배를 채움으로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미국 두부시장에 인기 제품으로는 Nasoya, House foods, Mori-Nu, Wildwood가 있으며 대부분 제품은 Non GMO와 글루텐 프리를 강조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두부 제품은 유기농 마켓과 온라인 마켓, 아시안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은 글루텐이 없는 쌀과 콩으로 만든 한국 전통 음식 및 빵, 과자 등을 미국 소비자 입맛에 맞는 상품 개발이 필요하며 다양한 영양소와 저염 및 화학조미료 무첨가 같은 정확한 제품 라벨 표시로 한국 콩식품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콩식품 시장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35.2%의 에너지 바는 식사대용 식품으로 충분한 영양소를 지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이어트 및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콩으로 만든 선식의 장점과 특정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콩의 효능을 알리는 것도 마케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 현지에서 유명한 San Francisco Street Food Festival, Epcot International Food & Wine Festival, NYC Wine & Food Festival 등과 같은 음식 축제에 한국 글루텐 프리 식품을 선보이는 것도 좋은 마케팅 방안이 될 수 있으며, 두부를 이용한 한국 음식을 미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로 선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