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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봉지째 데워먹는 전자레인지용 호빵 출시

곡산 2008. 1. 23. 08:33

기린, 봉지째 데워먹는 전자레인지용 호빵 출시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의 종합식품회사인 기린[006070]은 22일 전자레인지로 봉지째 손쉽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용 호빵(240g/1,200원)'을 출시했다.

새 상품은 전자레인지에 넣어 1분30초만 데우면 찜통에서 갓 꺼낸듯한 호빵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기린 측은 "맞벌이 가족과 싱글족 인구가 증가하면서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식품의 소비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새 상품은 이런 추세에 맞춘 제품"이라고 밝혔다.

전자레인지용 호빵은 국내 특허를 받은 벡시스(VACSYS.Vapor Cooking System) 포장지와 `맛 지킴 조리방식'을 이용, 가열시 전자파 유해물질 차단은 물론 수분의 함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웰빙시대에 맞춰 팥, 단호박, 고구마 3종이 출시됐다.

기린 김영근 마케팅 실장은 "전자레인지용 호빵은 식생활 개선에 따른 맛과 편리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간편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여 제품에 적용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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