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블루오션전략이란

곡산 2006. 1. 21. 13:57
 

블루오션 전략이란

'블루오션 전략'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한 교수의 공동 저서 'Blue Ocean Strategy' 를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됐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 신상훈행장, 금융감독원 윤증현 원장 등이 이를 공개석상에서 인용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Blue Ocean Strategy'에 따르면 푸른바다(Blue Ocean)는 '아무도 목표로 삼은 적이 없으며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미개척 시장'을 뜻한다.

푸른바다는 개척자가 아젠다와 이니셔티브를 갖추고 경쟁에서 자유로우며 수익성도 높다.

이 같은 '푸른바다'와 대비되는 개념에는 '붉은바다(Red Ocean)'이 있다.

붉은바다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시장으로 점유율경쟁에서 앞서야 할 뿐만 아니라 기존 업체는 물론, 신생업체와도 싸워 이겨야 살아남는 살벌한 시장을 뜻한다.

붉은 바다에서는 산업간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가 태반이며 게임의 규칙이 이미 널리 알려져 경쟁사가 늘어날 수록 이익과 성장 가능성은 감소한다.

레드오션에서

▲기존의 시장안에서의 경쟁과

▲경쟁에서의 승리가 우선시 되며

▲기존의 수요증대

▲가치와 비용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거나 균형을 추구해야 하며

▲기업활동의 전체 시스템을 차별화하거나 저비용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반면 블루오션에서는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창출이 가능하고

▲경쟁자가 없으니 당연히 경쟁 자체가 무의미해지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포착함으로써

▲가치와 비용의 균형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기업활동의 전체 시스템이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같은 '블루오션' 전략의 핵심은 가치혁신에 있다.

가치혁신은 기업이 고객을 위한 효용과 가격, 비용편익을 혁신과 일치시킬때 발생하며 이를 달성한 기업들은 차별화와 비용절감을 동시에 추구한다.

기업이 가치혁신을 통해 이전까지는 합당한 가격에 이용할 수 없던 특징과 요소를 고객에 제공함으로써 지금까지 거래가 없던 비고객층을 고객으로 전환시켜 시장을 크게 늘릴 뿐만아니라 규모가 확대될 수록 비용은 더욱 감소하는 선순환을 불러 온다.

블루오션 전략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4가지 원칙이 있다.

제1원칙은 시장의 경계선을 새로 정하는 것

사용 가능한 수많은 대안중 어떤 것이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어떤 것이 그렇지 않은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그 해답은 익숙한 데이터를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제2원칙은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큰 그림에 초점을 맞추는 것

대개 기획부에서 마련한 전략적 기획들은 붉은 바다를 지향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피하고 획기적인 사고를 위해 숫자에 현혹되지 않고 큰 그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제3원칙은 기존의 수요를 넘어서는 것

기업은 일단 푸른 바다를 만들어내면, 그 다음에는 만들어 놓은 푸른 바다의 크기를 최대화해야 한다.

새로운 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 시장을 위한 설비투자의 위험은 줄어든다. 관건은 기존 고객을 넘어 비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방안에 달려 있다.

제4원칙은 전략적 순서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

푸른 바다 시장을 활용하는 데 있어 그 다음 도전과제는 아이디어를 통해 수익을 일으키는 건강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문제이다.

이를 위해서는 푸른 바다 아이디어의 상업적 활용성과 유효성을 키우도록 전략적인 순서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서를 적합하게 유지하면, 비즈니스 모델의 리스크가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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