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열전

[푸드·다이닝 트렌드] 남양유업, 기능성 에너지젤 ‘테이크핏 부스터’ 출시 外

곡산 2026. 7. 2. 07:43

[푸드·다이닝 트렌드] 남양유업, 기능성 에너지젤 ‘테이크핏 부스터’ 출시 外

심주인 기자입력 2026. 7. 1. 17:34
파리바게뜨, 영국 런던에 7호 매장 ‘리치몬드점’ 오픈... 크라운제과 찐감자 스낵 어썸, 4번째 에디션 ‘체다치즈’ 출시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푸드·다이닝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와 외식문화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과 외식 문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남양유업, 기능성 에너지젤 '테이크핏 부스터' 출시

남양유업, 기능성 에너지젤 '테이크핏 부스터' 출시.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Take Fit)'의 신제품 에너지젤 '테이크핏 부스터'를 출시했다.

'테이크핏 부스터'(40g)는 러닝, 마라톤, 하이킹 등 장시간 지구력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한 기능성표시식품이다. RTD(Ready-to-Drink) 단백질 음료와 단백질 쉐이크에 이어 선보이는 제품으로, 운동 중 빠른 에너지 보충이 가능하도록 젤 형태로 설계했다.

제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기능성 원료인 '발효생성아미노산 복합물'이 함유됐다. 해당 원료는 L-로이신, L-이소로이신, L-발린으로 구성된 BCAA 310mg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구성 운동 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알라닌과 프롤린 등 아미노산 2600mg을 배합했으며, 운동 중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각 당류의 흡수 과정을 고려한 복합당류 설계를 적용했다.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제작해 운동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1팩당 열량은 92kcal다. 맛은 샤인머스캣으로 구현해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살렸다. 제품은 무신사와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며, 판매처는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테이크핏' 브랜드를 단백질 음료와 식사대용 제품군을 넘어 스포츠 영양 분야까지 확대했다. 현재 테이크핏은 '테이크핏 프로', '테이크핏 맥스', '테이크핏 몬스터', '테이크핏 익스트림', '테이크핏 브레드밀' 등 운동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테이크핏은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와 리뉴얼,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남양유업은 기능성 단백질 및 스포츠 영양 제품군을 지속 강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김석윤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테이크핏 부스터는 가벼운 운동부터 장시간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빠른 에너지 보충과 회복을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운동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뒤 테이크핏 부스터에 대한 기대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신제품 1박스를 증정한다.

◇ 파리바게뜨, 영국 런던에 7호 매장 '리치몬드점' 오픈

파리바게뜨 영국 리치몬드(Richmond)점.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영국 런던의 고급 주거지역인 리치몬드(Richmond)에 영국 7호 매장을 열며 현지 시장 공략을 확대했다.

리치몬드점은 95석 규모로 리치몬드 중심 상권인 조지 스트리트(George Street)에 자리 잡았다. 리치몬드는 런던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프리미엄 상권으로 꼽히며, 조지 스트리트는 리치몬드역과 템스강 등 주요 관광 명소와 인접해 지역 주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의 유입도 활발한 곳이다.

파리바게뜨는 리치몬드점 개점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수요를 동시에 확보하고 영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매장은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블루 메탈 외관과 대리석 카운터, 우드톤 인테리어를 적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메뉴는 영국과 유럽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케이크, 음료 등으로 구성했다.

파리바게뜨는 앞서 지난 3월 런던의 대표 관광·문화 상권인 사우스뱅크(South Bank)에 126석 규모의 영국 6호점을 개점한 바 있다. 사우스뱅크는 런던아이, 테이트 모던, 내셔널 시어터 등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가 밀집한 복합 상권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영국 런던의 핵심 상권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열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빵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K-베이커리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022년 영국 1·2호점인 배터시 파워스테이션점과 켄싱턴 하이 스트리트점을 잇달아 개점하며 영국 시장에 진출했다. 2024년 첫 가맹점인 카나리 워프점을 시작으로 이번 리치몬드점까지 영국에서 5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73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크라운제과 찐감자 스낵 어썸, 4번째 에디션 '체다치즈' 출시 

크라운제과 찐감자 스낵 어썸, 4번째 에디션 '체다치즈' 출시. ⓒ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가 찐감자 스낵 '어썸'의 네 번째 시즌 한정 제품인 '어썸 체다치즈'를 출시했다.

어썸은 튀기지 않고 쪄낸 감자로 만드는 스낵으로, 2020년 출시 이후 찐감자의 맛과 이중 삼각형 모양은 유지하면서 매년 새로운 시즌 맛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체다치즈'는 레드치즈(2020년), 감자샐러드(2021년), 솔트페퍼(2026년)에 이은 네 번째 시즌 에디션이다. 담백한 찐감자와 체다치즈의 조화를 앞세운 제품으로, 총 42만 개 한정 생산된다.

제품에는 오랜 낙농 전통을 가진 덴마크산 체다치즈를 사용했다. 회사 측은 국내 감자 스낵 가운데 체다치즈 함량을 높은 수준으로 적용해 진한 치즈의 풍미와 색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어썸은 튀기지 않고 쪄서 만들어 감자 본연의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체다치즈의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더해 찐감자와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또한 큰 삼각형 안에 작은 삼각형을 넣은 이중 삼각형 형태를 적용해 씹는 면적을 넓히고 바삭한 식감을 높였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어썸은 찐감자의 친숙한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맛의 조합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삼양식품, 우지로 만든 짜장라면 신제품 '짜르르' 출시

삼양식품, 우지로 만든 짜장라면 신제품 '짜르르' 출시. ⓒ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우지(쇠기름)로 만든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르르'를 출시한다.

'짜르르'는 최근 프리미엄 짜장라면에 대한 수요 확대와 우지를 활용한 '삼양1963'의 시장 안착에 힘입어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제품은 우지로 튀긴 면과 로스팅 공법을 적용한 짜장스프, 큼직한 소고기 다이스 후레이크를 사용해 깊은 소고기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툼한 면발에 우지 특유의 고소한 맛을 더해 짜장소스와의 조화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짜장스프는 춘장과 양파 등을 고온에서 볶아 감칠맛을 살렸으며, 소고기 풍미를 더해 진한 짜장 맛을 구현했다. 또한 물을 버리지 않는 조리법을 적용해 면을 삶은 물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삼양식품은 1일부터 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오는 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네이버 라이브 방송과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우지 유탕은 삼양식품의 대표적인 제조 기술 가운데 하나로, 면에 고소한 풍미를 더하는 공법이다. 회사는 최근 출시한 '삼양1963'에 이어 이번 '짜르르'를 통해 우지 기반 제품군을 짜장라면까지 확대하며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우지 유탕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 깊고 고소한 풍미를 통해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지를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미국 최대 식품 박람회 '팬시푸드쇼 2026(Fancy Food Show 2026)' 참가 성료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팬시푸드쇼 2026에 참가한 롯데웰푸드 부스를 참관객이 둘러보고 있다.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팬시푸드쇼(Fancy Food Show)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팬시푸드쇼는 미국 스페셜티푸드협회(SFA)가 주최하는 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 세계 60개국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유통 및 무역 관계자 등 3만여 명이 방문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식품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부스는 빼빼로, ZERO, K-스낵, 아이스크림, 푸드 등 5개 테마로 구성했으며, 총 58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빼빼로 존에서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ZERO 존에서는 무설탕 젤리와 쿠키, 아이스크림 등을 전시했으며, 아이스크림 존에서는 '찰옥수수'와 '설레임' 등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K-스낵 존에서는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크런키 K 에디션', '명가찰떡파이', '쌀로별', '쌀로칩' 등을 소개했다. 푸드 존에서는 쉐푸드 삼각김밥과 냉동김밥을 비롯해 파스퇴르 어린이 가공유 '꼬미루미', '가나 초콜릿 드링크' 등도 전시했다.

롯데웰푸드는 박람회 기간 북미와 남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신규 거래선 발굴에 나섰다.

회사는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인 '타이펙스-아누가 2026'에 참가했으며, 미국 Sweet & Snacks EXPO, 베트남 FOOD EXPO, 프랑스 SIAL Paris, 독일 ANUGA 등에도 꾸준히 참가해 왔다.

롯데웰푸드의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해외법인 매출과 수출액을 합한 해외 매출은 1조2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1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27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660억 원으로 8%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까지 확대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팬시푸드쇼 참가를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박람회에서 확보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미 유통망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