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크리스피크림, 현지 흥행 속 매장 확대

미국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Krispy Kreme)이 브라질 진출 1년 만에 상파울루 내 매장을 5곳으로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브라질 1호점 개점 이후 현재까지도 매장 앞 대기 줄이 이어질 만큼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 생산형 매장 2곳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 브라질 진출 1년 만에 매장 5곳으로 확대
크리스피크림은 지난해 상파울루에 브라질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플래그십 스토어와 모룸비 쇼핑 매장, 쇼핑 시다지 상파울루 키오스크 등 총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2026년 Avenida dos Bandeirantes와 Av. Eleonora Cintra에 생산형 매장 2곳을 추가해 총 5개 매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로써 크리스피크림은 브라질 진출 약 1년 만에 상파울루 내 5개 매장 체제를 구축하게 되며, 본격적인 확장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 오픈 초기 화제 넘어 지속적 인기 유지
크리스피크림은 브라질 1호점 개장 당시 긴 대기 줄이 형성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미국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SNS를 통한 입소문이 맞물리며 빠르게 인지도를 확보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인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픈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소비자들이 줄을 서서 구매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신규 매장 확대의 배경이 되고 있다. 초기 화제성을 실제 반복 구매 수요로 연결하며 현지 시장에 안착한 것이다. 특히 브라질 소비자들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어, 크리스피크림은 미국 브랜드 이미지와 체험형 매장 운영을 결합해 지속적인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생산형 매장으로 공급망 확대
2026년 개설 예정인 신규 매장 2곳은 현장 생산 설비를 갖춘 생산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직접 생산되는 도넛을 구매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이 매장들은 다른 판매 채널에 제품을 공급하는 허브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신규 매장 2곳은 하루 최대 5만 개의 도넛 생산이 가능한 생산형 매장으로, 판매와 물류 거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생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형 제조 공간과 갓 만든 도넛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 브라질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성장성 확인
이번 확장은 브라질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상파울루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고, SNS를 통한 소비자 반응 확산 속도도 빠르다. 특히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브랜드를 경험하려는 소비 성향이 강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해외 디저트 브랜드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
시사점
크리스피크림 사례는 브라질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경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브라질은 SNS 확산 효과가 크고 해외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 식품 기업도 브랜드 스토리와 체험형 요소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출하면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할 수 있다.
출처
https://foodbizbrasil.com/negocios/krispy-kreme-expansao-sao-paulo-novas-lojas-hot-now/
문의 : 상파울루지사 최다혜(dahye@at.or.kr)
'미국, 캐나다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식이보충제 표시·광고 긴급 대응 ③] 임상이 있어도 그 문구까지는 입증하지 못한다 (1) | 2026.05.05 |
|---|---|
| [미국] FDA 통관거부 증가 추세와 주요 원인 (0) | 2026.04.30 |
| [식이보충제 표시·광고 긴급 대응②] ‘도움을 준다’와 ‘치료한다’ 사이, 그 한 줄이 분류를 바꾼다 (0) | 2026.04.30 |
| ‘무엇을 먹는가’에서 ‘어떤 경험을 남기는가’로... 미국 디저트 소비의 변화 (0) | 2026.04.29 |
| 물가·인력난에 흔들린 미국 식당가, AI로 해법 찾는다 (0) | 2026.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