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 기자
- 승인 2025.09.10 13:53
‘우수 쌀플러스’ 부문, 저당유부초밥·부추쌀국수 등 10점
‘혁신 쌀플러스’ 신설…한끼즉석국밥·면사랑 떡볶이범벅
박병찬 협회장 “간편식·식혜 등 다양한 제품 경쟁력 입증“
수상 제품 11월30일까지 11번가 등 소개·특가로 판매
‘저당유부초밥’ ‘한끼즉석국밥’ ‘면사랑 떡볶이범벅’ ‘명미당 마인드 영양밥·마인드 나물밥’ ‘서울마님 떡마리’ ‘가마크런치 누룽지’ 등 올해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식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협회장 박병찬)는 10일 서울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쌀가공품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 3월부터 품평회 참가작 211품목(일반 146개 품목, 주류 65개 품목)을 접수받아 서류평가, 상품성 평가(MD 및 전문가평가), 소비자평가, 현장위생평가 등을 거쳐 우수 쌀플러스(10점) 및 혁신 쌀플러스(2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우수 쌀플러스에 선정된 복을만드는사람들의 ‘저당유부초밥(크래미와사비마요, 치즈불닭, 불고기)’은 현대인의 건강 니즈를 반영한 저당 간편식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크래미와사비마요, 치즈불닭, 불고기를 한 입에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명미당의 ‘명미당 마인드 영양밥·마인드 나물밥’은 우리쌀에 현미·귀리·흑미 등 통곡물과 다양한 나물을 더해 명미당의 노하우로 맛과 품질을 잡은 영양밥. 전자레인지 90초면 완성되며, 모운의 ‘Rice Pizza(발효검은콩피자)’는 국내산 쌀(바로미2)를 가공해 자체 개발한 가루미 강력 쌀가루와 죽염을 넣은 만든 쌀도우에 산청 검은콩과 곶감을 넣고, 김치소스를 더한 쌀피자 제품이다.
로뎀푸드의 ‘서울마님 떡마리(피자, 콘치즈, 로제)’는 구운 쌀 떡 안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은 건강 간식. 냉동으로 보관이 용이하고 간편한 조리방법이 특징이며, 더바른컴퍼니의 ‘더바른 딸기크림떡·더바른 밤크림떡’은 100% 국산 찹쌀로 빚은 떡피 속 풍미 가득한 크림과 과육을 담은 프리미엄 떡 제품이다.
화순파프리카쌀국수의 ‘밀가루 0% 우리쌀 부추쌀국수(표고맛, 해물맛, 사골맛)’는 97.8% 우리 쌀가루와 부추분말 등을 넣어 만든 쌀국수.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뜨거운 물을 붓고 4분이면 즐길 수 있으며, 유니원의 ‘가마크런치 누룽지(치즈칩, 불닭칩, 김칩)’는 나주 새청무쌀에 치즈, 불닭, 김 등 다양한 맛으로 스낵화시킨 1mm의 얇고 바삭한 누룽지칩. 밥알 형태가 살아있고, 시즈닝이 손에 묻지 않는 것이 특징.
미산식혜의 ‘음미혜 식혜’는 전통 방식 가마솥으로 만들어 식이섬유가 풍부한 프리미엄 수제 식혜다. 냉각과 2번의 충진 과정을 거쳐 맑게 위로 띈 식혜만을 충진해 쌀알의 부서짐을 최소화했다.
우리술의 ‘복숭아동동’은 가평의 맑고 깨끗한 지하 250m 천연암반수를 사용한 주류로, 부드럽고 톡쏘는 탄산감이 특징이며, ‘국순당 쌀먹걸리’는 세 번의 자연 발효를 통해 기존의 톡 쏘는 탄산을 가진 생막걸리와 비교해 부드러운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페트와 캔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 혁신 쌀플러스에 선정된 엄지식품의 ‘한끼즉석국밥(들깨미역국밥, 건새우아욱된장국밥, 차돌짬뽕밥)’은 뜨끈한 국물과 따끈한 밥으로 속까지 든든해지는 한 끼 식사로, 2분이면 완성되는 간편 국밥이며, 면사랑의 ‘면사랑 떡볶이범벅’은 매콤한 소스의 떡볶이와 김말이, 야채튀김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그릇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로 쉽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수상 제품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용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된다. ‘쌀플러스 미식회’는 11번가, GS더프레시, 주류 술마켓, 보틀숍 등 주요 오픈마켓 등에 마련돼 있으며, 2025 쌀플러스 제품 및 품평회에서 MD·전문가가 선발한 제품까지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현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은 “우리 쌀가공식품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국내에서 8조2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특히 작년에는 수출액 3억 달러를 넘기며 K-푸드를 대표하는 수출 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정부도 역사와 전통을 함께 하는 쌀플러스 제품을 포함해 우리 쌀가공식품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내년에는 농가와 햅쌀을 계약 재배해 쌀가공업체들이 가공용 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찬 쌀가공식품협회장은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K-푸드를 대표하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수상작들은 저당, 간편식, 떡볶이, 나물밥, 식혜, 누룽지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정돼 우수한 쌀가공식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본다. 특히 올해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의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혁신상을 신설했다. 선정된 제품들은 쌀가공식품산업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사명감을 갖길 바라며, 협회 역시 수상 기업들의 성장과 육성, 판로확대 등을 통해 쌀플러스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산업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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