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 식품기업 현지 생산 가속화

[베트남] 한국 식품기업 현지 생산 가속화

한국 식품기업 현지 생산 가속화

 

2025년 2월,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현지 한국 식품기업 공장 설립 확대

- 베트남은 한국 식품기업의 주요 거점지역으로 불리며, 다양한 한국 식품업체들이 현지에서 공장을 설립 후 상품을 제조하여 판매 및 수출을 진행하고 있음

-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안전정보원에서 발표한 `23년 한국 가공식품 업체 순위에 따르면 상위 10개 업체 중 5개 업체가 베트남 공장 설립 후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현재 베트남 공장 설립 진행 예정인 업체들이 있으므로, 향후 그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현지 진출 한국 식품 기업별 생산 제품 및 유통 현황

 

- 한국 식품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중에서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한 대상베트남의 경우, 1994년 현지 판매법인 설립 이후 1995년 현지 공장을 설립하였으며, 2024년 현지 생산 공장 수를 4공장까지 확대를 진행하며 생산 가능한 품목 및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

- CJ는 현지 소비자 맞춤형 식음료 제품 생산 이외에도, 가축을 위한 사료 생산도 진행하고 있음

- 오리온의 경우 `25년까지 북부 박닌 공장 증축증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북부 하노이 및 남부 호치민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 중이라고 확인했으며,

- 좋은데이는 한국 주류업계 최초로 현지 법인 설립 후 2019년부터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하이트진로는 `26년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베트남 북부 타이빈 (Thai Binh)성에 공장을 짓고 있음

- 라면이 주요 품목인 팔도 및 오뚜기는 각각 2013년, 2018년 베트남 북부 및 남부지역에 공장 설립 후 제품을 생산하여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 시사점

-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고 한국 음식은 주요 선택지가 되고 있으나, 한국 식품기업들의 현지 진출 후 현지 공장에서의 생산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됨

- 식품 제조업체는 원가 절감 및 현지 시장에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언제든 현지 공장 설립을 검토할 수 있으며, 한국 수입제품의 경우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우수한 품질 및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포장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산 제품의 입지 강조를 통해 한국산 제품 홍보가 필요함

◯ 출 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안전정보원

- 현지 진출 기업 홈페이지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84 24-6282-2987

문의 : 하노이지사 이승현(zzsk1010@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