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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Z세대가 배달 시장을 주도

곡산 2024. 10. 25. 08:19

[브라질] Z세대가 배달 시장을 주도

[브라질] Z세대가 배달 시장을 주도

 

디지털에 깊이 뿌리내린 소비 습관을 가진 Z세대는 구매 시 편리함, 신속성 및 맞춤형 옵션을 추구하며 이는 최근 몇 년간 배달 어플리케이션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브라질 브랜드인 Ticket의 연구에 따르면 40%의 브라질 사람들이 배달로 음식을 주문하고 있으며 11%는 주 1~2회의 주문을 하고 있다. Z세대 소비자 중에서는 16세에서 28세 사이의 그 비율이 51%이다.

 

현대생활의 빠른 속도에서 학업, , 여가 및 사회적 관계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Z세대는 시간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찾는 데 뛰어나다. 많은 일들을 조율해야 하기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요리하는 대신 배달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라고 물류 시장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 Gaudium의 마케팅 매니저 Vinicius Valle는 말했다.

 



Vinicius는 배달 앱의 붐이 이 세대가 일상 생활을 단순화하는 솔루션을 선호하는 것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의 편리함, 맞춤형 제안, 신속한 배송이 더해져 배달앱은 자연스러운 선택이 된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단 몇 번의 클릭으로 준비된 식사부터 약국 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구매력이 커지고 있으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Z세대는 배달의 미래를 형성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대형 업체들은 친환경 기술, 물류 최적화 및 단순한 배송을 넘어서는 구매경험 창출에 투자하고 있다. 이 까다로운 소비자 그룹의 기대를 이해하고 충족하는 기업들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문가가 말한다.

또한 Z세대는 맞춤형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에 배달 기업은 각 개인의 생활 방식과 선호도에 맞춘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특정한 식사 선택부터 유연한 배송 옵션까지 포함될 수 있다.

 

예를 들어 white label 플랫폼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고급 기능을 갖춘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이 모델의 유연성 덕분에 시장 변화와 소비자 선호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기대를 앞서 나가면서도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라고 매니저는 말했다.

 

Ticket의 연구에서는 배달 시 선호되는 요리 카테고리도 조사되었는데 패스트푸드가 가장 인기 있는 옵션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눈에 띄는 카테고리로는 브라질 음식’, ‘간식’, ‘피자’, ‘고기 등이 있었다. 이 순위는 Z세대의 역동적인 생활양식에 맞는 빠르고 간편한 소비 경향을 반영한다.

 

배달로 주문하는 음식의 평균 지출에 관해 티켓은 올해 1월에서 5월 사이에 일본 음식 주문이 평균 R$ 84.80 (USD 14.95)으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반면, Minas 요리는 (남동부 지역의 요리) 평균 R$ 49.59 (USD 8.74)로 가장 낮은 지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소비자들 간의 가격과 선호도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준비된 음식을 배달 주문하는 것이 소비자 사이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슈퍼마켓 온라인 구매는 여전히 시장의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용자 중 15%만이 정기적으로 이 서비스를 사용하며 월간 온라인 구매를 하는 사람은 3%에 불과하다. Z세대 소비자 중에서는 이 비율이 17%로 약간 더 높아 이 디지털 편의성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시사점

식품업계에서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배달앱을 활용할 수 있는 식품유통 전략, 맞춤서비스 제공 등 추진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foodconnection.com.br/food-service/como-geracao-z-esta-impulsionando-o-mercado-de-delivery

 

https://apressa.com.br/geracao-z-impulsiona-o-mercado-de-delivery-no-brasil/

 


문의 : 상파울루지사 전철민(rafael@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