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패스트푸드 체인 메뉴에서 프리미엄 미식라인 출시 증가
[브라질] 패스트푸드 체인 메뉴에서 프리미엄 미식라인 출시 증가
최근 브라질의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인 버거킹, Popeyes, KFC에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버거킹은 찢어진 갈비살로 만든 "King Costela" 버거를 선보이며 'The Kings'라는 새로운 프리미엄 샌드위치 라인을 선보였다.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Popeyes는 또한 메뉴에 네 가지 프리미엄 버거 옵션을 추가하고 달콤한 고추소스와 브리치즈를 더했다. KFC는 브라질의 식품 브랜드 Sadia와 협력하여 올해 8월 또 다른 프리미엄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브라질에 소개된 새로운 Kentucky Pepperoni 샌드위치는 2015년부터 필리핀, 중국, 대만, 태국, 미국, 독일, 멕시코, 스페인 등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FC 브라질의 총괄 매니저 Bruna Fausto는 “브라질에는 더 맣은 프리미엄 옵션을 찾는 고객층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브라질인의 일상에 맞는 재료를 사용한 더욱 정교한 제품을 도입했다. 또한 BRF-Sadia와 같은 식품시장에서 탄탄한 파트너가 있다는 점도 큰 이점이다.”라고 설명한다.
일부 출시는 한정적이지만, 이러한 투자 전략은 공통적인 목표를 따른다. 편리함과 신속함이라는 패스트푸드 체인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 트렌드는 고객들이 고품질 재료, 정교한 조합, 세련된 요리표현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변화를 반영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건강하고 독점적인 간식에 대한 수요 증가와 경쟁시장에서 체인을 차별화해야 할 필요성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 2023년 Ticket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패스트푸드는 더 이상 20세 이하 소비자들의 선호하는 모델이 아니다. 이 모델의 타겟이 20세이하 연령대에서 최상위에 있던 마지막 시점은 2022년 5월이었다. 현재로서는 스낵바와 브라질 음식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패스트푸드는 3위에 머물고 있다.
Gouvêa Foodservice의 CEO Cristina Sousa는 "프리미엄 및 고급 간식의 출시는 패스트푸드 체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품질과 혁신에 신경 쓰는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다. 이는 건강이나 품질 문제로 패스트푸드를 피했던 고객을 포함해 더 넓은 고객층을 끌어들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출시로 인해 브랜드가 현재 트렌드에 맞춰 현대적이고 적응력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말한다.
시사점
브라질 소비자들이 더 건강하고 품질 좋은 음식을 찾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패스트푸드 업계도 이에 맞춰 프리미엄 옵션 제공을 늘리고 있다. 이는 고객에게 더 높은가치와 품질을 제공하는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mundodomarketing.com.br/popeyes-lanca-sanduiche-louisiana-brie-e-amplia-linha-gourmet/
https://www.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63994811748881&id=100044151170212
문의 : 상파울루지사 전철민(rafael@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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