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가공식품 선전에 9월 누적 50억 달러 달성 | |||||||||||||||||||||||||||||||||||||||||||||||||||||||||||||||||||||||||||||||||||||||||||||||||||||||||||||||||||||||||||||||||||||||||||||||||||||||||||||||||||||||||||||||||||||||||||||||||||||||||||||||||
라면, 음료, 맥주 등 호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 가공식품 전체 수출액 85% 차지…8.9% 늘어난 42억8900만불 기록 수출 다변화 효과 아세안, 중동 등 수출 10% 이상 상승 | |||||||||||||||||||||||||||||||||||||||||||||||||||||||||||||||||||||||||||||||||||||||||||||||||||||||||||||||||||||||||||||||||||||||||||||||||||||||||||||||||||||||||||||||||||||||||||||||||||||||||||||||||
| |||||||||||||||||||||||||||||||||||||||||||||||||||||||||||||||||||||||||||||||||||||||||||||||||||||||||||||||||||||||||||||||||||||||||||||||||||||||||||||||||||||||||||||||||||||||||||||||||||||||||||||||||
올해 9월 누계 농식품 수출이 전년 동기 개비 6.9%(잠정) 상승한 5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음료, 라면 등의 수출 증가로 가공식품은 8.9% 증가한 42억89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85%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한 반면 신선식품은 3.2% 감소한 7억5200만 달러에 그쳤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올해 농식품 수출 9월 누계 실적을 발표하며, 3분기 실적(17억5000만 달러), 9월 한 달 간 실적(6억5000만 달러) 모두 농식품 수출실적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9월 한 달간(당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8%로 크게 증가했다. 수출시장 다변화 효과로 아세안, 중동 등 국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라면 등이 호조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월부터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9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돼 9월 한달 간 전월대비 9.9% 증가했다. 이중 인삼류, 라면, 맥주 등 품목은 어려운 수출 여건 하에서도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9월 수출 회복세에 기여했다. 9월(누계) 국가별 수출액(단위=백만 달러, %)
일본도 9억7000만 달러를 달성해 전년 보다 15.8%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외식업체에서 한국산 토마토 수요가 증가했으며, 특히 반가공 형태의 커피조제품은 전월대비 302.6% 급증한 22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아세안 국가 내 우리 농식품 주요 수출 상대국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3개국 수출은 9월(누계) 기준 모두 각각 0.3%, 64.2%, 24.3%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8월까지 감소세였던 베트남 수출이 인삼류 포도 배 등의 수출 증가 탄력을 받아 증가세로 전환됐다. GCC의 경우 간장 등 한국 소스류, 인삼류 등 수출 증가로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단위=천톤, 백만 달러, %)
품목별로 보면 가공식품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42억9000만 달러를 수출해 수출 시장을 선도했다. 상반기 감소세였던 음료는 9월까지 수출이 확대되며 전년대비 2.7% 증가한 26억98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라면은 연초부터 중국 일본 미국 등 기존 주요 시장뿐 아니라 아세안, 대만, 호주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어 35.9%가 늘어난 27억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조제분유는 여전히 27.7%가 감소했으나 수출 대상국에 리뉴얼 제품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4분기부터는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신선식품은 3.2% 줄어 든 7억5000만 달러에 그쳤으나 상반기에 비해 감소폭이 다소 완화된 점은 고무적이다. 이중 버섯류가 호주 내에서 판매 지역이 확대(시드니→멜버른, 퍼스 등)되면서 수출이 증가했으며, 배 포도는 베트남 신규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
'전망 및 결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심-오뚜기 대표 라면 연말 진검승부 (0) | 2017.10.16 |
---|---|
편의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1위는 GS25 (0) | 2017.10.16 |
롯데칠성음료 작년 식품 생산실적 1위 등극···농심 제쳤다 (0) | 2017.09.26 |
작년 식품산업 생산규모 약 73조3천억원…전년 比 4.1% ↑ (0) | 2017.09.26 |
식용유 시장 1조 육박…콩기름ㆍ카놀라유ㆍ옥수수유 순 비중 커 (0) | 2017.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