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시장 1조 육박…콩기름ㆍ카놀라유ㆍ옥수수유 순 비중 커 | ||||||||||||||||||||||||||||||||||||||||||||||||||||||||||||||||||||||||||||||||||||||||||||||||||||||||||||||||||||||||||||||||||||||||||||||||||||||||||||||||||||||||||||||||||||||||||||||||||||||||||||||||||||||||||||||||||||||||||||||||||||||||||||||||
코코넛오일ㆍ해바라기유ㆍ카놀라유 시장규모 확대 추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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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준 국내 식용유 시장 규모가 1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가정용으로 소비되는 코코넛ㆍ카놀라ㆍ올리브유 등 프리미엄 식용유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식용유편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식용유 시장 규모는 출하액 기준 9903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ㆍ외식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콩ㆍ옥수수 기름 등 일반 식용유 시장 규모는 2782억원으로 2014년보다 4.6% 성장한 데 비해, 가정용으로 소비되는 코코넛ㆍ카놀라ㆍ올리브유 등 프리미엄 식용유는 웰빙과 건강 추구 등 영향으로 29.5% 성장한 7121억원을 기록했다. 식용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은 콩기름(59.0%)이며, 카놀라유(13.5%), 옥수수유(6.5%)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2011~2015년) 연평균 증가율이 큰 품목은 코코넛오일(29.0%), 해바라기유(10.2%), 카놀라유(9.6%), 올리브유(7.4%) 등으로 나타났다.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Canadean에 따르면, 세계 식용유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766억 달러이며, 우리나라는 약 1.1%를 차지했다. 2016년 기준 식용유 수출 규모는 2023만 달러이고, 수입 규모는 1억2537만 달러로 수입이 수출보다 6.2배 많았다. 주요 수출국은 말레이시아(31.6%), 아랍에미리트(25.8%), 미얀마(7.3%) 등으로, 이들 3개국이 전체의 64.7%를 차지했다. 식용유 수출 실적이 높은 말레이시아와 아랍에미리트에 수출되는 식용유는 대부분 옥수수유이다. 주요 수입국은 스페인(34.3%), 태국(20.8%), 우크라이나(12.7%) 등으로, 이들 국가가 전체의 67.8%를 차지했다. 식용유 수입 규모가 가장 크면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국가는 스페인(61.5%)인데, 특히 버진 올리브유와 기타 올리브유의 수입이 각각 97.3%, 1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유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으로 유통되는 비중이 9%, 기업과 기업간 거래(B2B) 비중은 91%인 것으로 추정된다. 오프라인 소매채널 중 할인점(47.6%), 체인슈퍼(22.5%), 독립슈퍼(22.3%) 등에서 주로 판매되고, 할인점ㆍ체인슈퍼 외에 근린형 매장(독립슈퍼)에서 판매 비중이 높았다. 식용유 소매시장(가정용)에서 분기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1분기, 3분기에 특히 판매액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명절 선물세트 판매에 따른 판매량 증가, 전ㆍ부침 요리 등에 필요한 식용유 사용량 증가 등이 원인이다. 다만, 2015년 이후 1분기, 3분기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집안에서 튀김이나 전 등 요리를 해먹는 경우가 줄어들며 가정 내 식용유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명절 시즌(1ㆍ3분기)과 평소(2ㆍ4분기)에 많이 판매되는 식용유의 종류와 매출 순위도 다르게 나타났는데, 명절에는 카놀라유, 대두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순으로, 평소에는 대두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식용유 구매 및 소비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2%가 여러 식용유 제품을 구입해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그 중 ‘식용유별 조리 용도가 달라서’ 여러 제품을 구입한다는 응답이 50.6%로 가장 높았다. 식용유로 할 수 있는 요리에 식용유 대신 많이 사용하는 식용유지 제품은 전통기름인 참기름과 들기름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45.8%로 조사됐으며, 참기름과 들기름을 식용유 대체 식품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해당 제품이 건강에 더 좋다고 생각돼서(48.5%)’, ‘해당 제품이 맛이 더 좋아서(35.8%)’ 등을 꼽았다. 명절에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는 식용유 선물세트는 식용유 단일 구성(36.5%)보다는 복합 구성(63.4%) 제품을 좀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식용유와 햄 통조림 구성’ 선물세트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25.7%로 높았다. 식용유 출하 실적
* 연도별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 식품의약품안전처 제품 종류별 출하 실적 * 일반식용유 : 콩기름, 옥수수기름, 팜유 품목별 비중 식용유 수출입 추이
* 수출입 통계, 관세청 주요 국가별 식용유 수출 현황
* 수출입무역 통계, 관세청 주요 국가별 식용유 수입 현황
* 수출입무역 통계, 관세청 분기별 판매 현황 * 식품산업통계정보(www.atfis.or.kr) 매출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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