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 성어(成語)는 고사(故事) 뿐만 아니라 무궁한 한자의 조어력(造語力)으로 인해 다양한 의미를 지닌 낱말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성어는 동양 역사(歷史)의 모든 문헌(文獻)에 기본적으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언어생활에서도 익숙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에 기초적인 성어(成語)들을 중심으로 간략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成語의 한자표기와 독음, 그리고 글자 뜻 그대로
직역과 의미의 순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번은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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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苛斂誅求(가렴주구) : 가혹하게 거두고 죽을 때까지 요구함. 세금을 악랄하게 거두는 혹독한 정치.(=苛政猛於虎)
- 佳人薄命(가인박명) : 재주가 있는 사람 (혹은 미인)은 목숨이 짧다.
- 甘言利說(감언이설) : 달콤한 말이나 이로운 이야기로 남을 꼬시다.
- 甘呑苦吐(감탄고토)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자신에게 이로운 대로만 한다.
- 改過遷善(개과천선) : 허물을 고쳐 착한 일로 돌아가다. 마음을 바로 잡다.
- 去頭截尾(거두절미) : 머리와 꼬리를 없애다. 즉,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다.
- 乾坤一擲(건곤일척) : 천지를 두고 한판 내기를 걸다. 모든 것을 걸고 마지막 승부를 겨루다.
- 見物生心(견물생심) : 실물을 보면 욕심이 생긴다.
- 結者解之(결자해지) : 묶은 자가 그것을 풀어야 한다. 일을 벌인 사람이 마무리 짓는다.
- 結草報恩(결초보은) : 풀을 묶어 은혜에 보답함.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다.
- 輕擧妄動(경거망동) : 경솔하고 망령된 행동. 버릇없고 교양없는 행동.
- 敬而遠之(경이원지) : 존경하나 멀리한다.(敬遠)
- 孤掌難鳴(고장난명) : 한 손바닥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혼자서 일하기는 어렵다.
- 苦盡甘來(고진감래) :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이 온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骨肉相殘(골육상잔) : 혈육 또는 민족끼리 헐뜯고 싸움.
- 空中樓閣(공중누각) : 허공에 누각 짓기. 허황되고 이루어 질 수 없는 일.
- 過恭非禮(과공비례) : 지나친 겸손은 예의가 아니다.
- 過猶不及(과유불급) :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정도가 너무 지나친 것은 목표에 이르지 못함과 같다.
- 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과 포숙의 사귐. 친구를 이해하고 알아주는 두터운 우정.
- 刮目相對(괄목상대) : 문을 비비고 서로 마주 대함. 학식이나 어떤 능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다.
- 矯角殺牛(교각살우) : 소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잡는다. 작은 것에 연연하다 큰 일을 그르치다.
- 巧言令色(교언영색) :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 색. 간교하고 달콤한 말로 아첨하다.
- 口尙乳臭(구상유취) : 입에서 항상 젖비린내가 난다. 하는 짓이 유치하다.
- 群鷄一鶴(군계일학) : 닭의 무리 중 한 마리 학. 무리 중에 낀 뛰어난 하나.
- 軍雄割據(군웅할거) : 영웅들이 각기 자리를 잡고 서로 겨룸.
- 捲土重來(권토중래) : 흙을 말아{말을 달려 흙 먼지를 일으킴} 다시 오다. 한번 실패한 후 다시 도전하여 성공하다.
- 近墨者黑(근묵자흑) : 먹물 가까이 있으면 검은 물이 든다. 나쁜 친구와 사귀면 나쁜 물이 든다.
- 金科玉條(금과옥조) : 금 같은 과목과 옥 같은 조목. 훌륭하고 좋은 제도.
- 錦上添花(금상첨화) : 비단 위에 꽃을 더함. 비단옷에 어사화. 아름다움에 좋은 것이 겹침. 겹경사.
- 錦衣夜行(금의야행) : 비단옷 입고 밤길 거닐기. 알아주지 않는 헛수고.
- 錦衣還鄕(금의환향) :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감. 타향에서 성공하여 고향으로 돌아오다.
- 金枝玉葉(금지옥엽) : 금 같은 가지와 옥 같은 잎사귀. 임금의 자손 또는 그에 버금할만한 귀한 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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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難兄難弟(난형난제) : 형과 아우를 분간할 수 없다. 즉,우열을 가릴 수 없다.
- 南柯一夢(남가일몽) : 남가군에서의 꿈. 부질없는 허망한 헛된 꿈. 인생의 무상.(=一場春夢)
- 男負女戴(남부여대) :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이다. 떠돌아 다녀야 하는 가난한 행색. 또는 비참한 피난 행렬.
- 內憂外患(내우외환) : 내부의 근심과 외부에 대한 걱정.
- 累卵之危(누란지위) : 계란을 쌓아 올린 듯 매우 위험하고 조급한 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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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多多益善(다다익선) :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또는 능력의 무한함을 과시.
- 單刀直入(단도직입) : 단도로 곧장 찌름. 구차한 것은 떼어버리고 곧바로 핵심을 들고 나오다.
- 大器晩成(대기만성) : 큰 그릇은 만드는데 오래 걸린다. 큰 일을 할 사람은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린다.
- 道聽塗說(도청도설) : 길가의 들리는 이야기. 항간에 떠도는 여러 가지 잡다한 이야기.
- 東問西答(동문서답) : 동으로 묻고 서로 대답함. 물음과는 상관없는 엉뚱한 대답.
- 獨不將軍(독불장군) : 혼자서는 어떤 일을 도모할 수 없다.
- 同病相憐(동병상련) : 같은 병자끼리 서로 불쌍하게 여기다. 같은 처지인 사람끼리 서로 이해할 수 있다.
- 同床異夢(동상이몽) : 같은 침상에서 서로 다른 꿈을 꿈. 서로 다른 꿍꿍이를 품다.
- 燈下不明(등하불명) :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운 곳을 살피지 못하다.
- 燈火可親(등화가친) : 등불을 가까이 두고 밤늦도록 책읽기에 좋은 시기. 독의 계절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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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馬耳東風(마이동풍) : 말귀에 봄바람. 아무리 말해줘도 소용이 없다.
- 莫上莫下(막상막하) :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
- 萬古風霜(만고풍상) : 살면서 겪는 여러 가지 고생.
- 面從腹背(면종복배) : 겉으로는 복종하고 속으로는 배반함. 눈앞에선 복종하고 숨어서 다른 생각을 한다.
- 明鏡止水(명경지수) : 맑은 거울과 그쳐있는 물. 거울처럼 맑고 물처럼 지극한 상태. 고요하고 침착한 아름다움이나 마음씨.
- 明若觀火(명약관화) : 밝기가 불을 보는 것과 같다. 불을 보듯 결과가 뻔하다.
- 命在頃刻(명재경각) : 목숨이 아주 위태로워 곧 죽을 듯 하다.
- 目不識丁(목불식정) : 눈이 정자를 알지 못함.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아주 무식하다.
- 目不忍見(목불인견) : 딱하고 가엾기가 차마 눈으로 참고 보지 못하도록 처참한 광경.
- 刎頸之交(문경지교) : 목을 베는 사귐. 자기 목을 베도 아깝지 않은 진한 우정.
- 聞一知十(문일지십) :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아주 똑똑하다.
- 門前成市(문전성시) : 문 앞에 장을 연 듯 찾아온 손님이 많아 북적대다.
- 美辭麗句(미사여구) : 아름답고 훌륭한 문장. 화려한 문장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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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傍若無人(방약무인)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함.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 것처럼 무례한 행동거지.
- 背恩忘德(배은망덕) : 은혜를 저버리고 덕을 잊어버리다.
- 白骨難忘(백골난망) : 뼈가 가루가 되도록 잊지 않음.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다.
- 百年河淸(백년하청) : 오랜 시간이 흐르더라도 황하의 물이 맑아지겠는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려 이루기 어려운 일.
- 白面書生(백면서생) : 흰 얼굴에 글만 읽는 선비. 세상 물정 모르는 외곬 샌님.
- 百戰老將(백전노장) : 아주 경험이 많아 노련한.
- 伯仲之間(백중지간) : 우열을 가릴 수 없도록 비슷하다.
- 百尺竿頭(백척간두) : 백 척 장대 위에 매달린 머리. 매우 위태롭고 급박한 상황.(=風前燈火)
- 父傳子傳(부전자전) :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아버지에게서 아들로 이어지다.
- 夫唱婦隨(부창부수) : 남편의 부름에 아내는 복종해야 한다. 부부의 도리.
- 附和雷同(부화뇌동) : 주관 없이 이리 붙고 저리 붙다.
- 粉骨碎身(분골쇄신) : 뼈가 부서지도록 노력하다.
- 不問可知(불문가지) : 묻지 않아도 짐작하여 알 수 있다.
- 不問曲直(불문곡직) : 일의 잘잘못을 묻지 않음.
- 不遠千里(불원천리) : 천리를 멀다 않고 달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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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四面楚歌(사면초가) :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린다. 궁지에 몰려 뚫고 나갈 방법이 없다.
- 四通八達(사통팔달) : 길이 여러 방면으로 막힘 없이 통하다.
- 事必歸正(사필귀정)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대로 돌아온다.
- 山紫水明(산자수명) : 산은 단풍 들어 붉고 물은 맑다. 아름다운 자연.
- 山戰水戰(산전수전) : 여러 가지 일을 겪어 경험이 풍부하다.
- 殺身成仁(살신성인) : 몸을 죽여 인(仁)을 이루다. 대의를 위해 자기를 희생.
- 三顧草廬(삼고초려) : 세 번이나 여막을 돌아봄. 귀인을 모시려는 노력.
- 三省吾身(삼성오신) : 자신에 대해 스스로 하루 세가지로 반성하다.
- 三旬九食(삼순구식) : 한 달에 아홉 끼니 밖에 못먹을 정도로 가난하다.
- 桑田碧海(상전벽해) :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됨. 세월이 흘러 세상이 몰라보게 변하다.
- 塞翁之馬(새옹지마) : 변방 늙은이의 말 앞으로 일어날 화나 복은 함부로 점칠 수 없다.(=轉禍爲福)
- 先見之明(선견지명) : 앞을 먼저 볼 줄 아는 지혜.
- 雪上加霜(설상가상) : 눈 위에 서리를 더함. 나쁜 일에 또 어려운 일이 더해지다. 엎친 데 덮친 격.
- 束手無策(속수무책) : 손을 묶어 놓은 듯이 일에 손을 못대고 쩔쩔 매다.
- 送舊迎新(송구영신) :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다.
- 袖手傍觀(수수방관) : 손을 소매에 넣고 곁에서 구경함. 모른 척 쳐다보다.
- 水魚之交(수어지교) : 물과 물고기 같은 사이. 임금과 신하의 의리같은 밀접한 관계.
- 誰怨誰咎(수원수구) :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리오.
- 脣亡齒寒(순망치한)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서로에게 없으면 곤란한 사이.
- 識者憂患(식자우환) : 아는 것이 많으면 걱정도 많다.
- 信賞必罰(신상필벌) : 상과 벌은 반드시 옳고 정당하게 한다.
- 身言書判(신언서판) : 수려한 용모, 재치있는 말주변, 뛰어난 글 솜씨, 냉철한 판단력으로 사람이 갖추어야 할 네 가지.
- 十伐之木(십벌지목) :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다. 여러 번 도전하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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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我田引水(아전인수) : 자기 논에 물대기. 자기만 이롭게 일을 취하다.
- 安貧樂道(안빈낙도) : 가난함을 편하게 여기고 도를 즐긴다. 자기 분수에 만족하고 도를 즐기다.
- 弱肉强食(약육강식) :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먹힌다.
- 羊頭狗肉(양두구육) : 양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팔다. 남을 속이다.(=面從腹背)
- 梁上君子(양상군자) : 대들보 위의 군자. 도둑.
- 養虎遺患(양호유환) : 호랑이를 길러 근심을 남김. 우환이 될 일을 맡아 화를 만들다.
- 漁父之利(어부지리) : 어부의 이익. 둘의 경쟁에 상관없는 제3자가 이익을 보다.
- 言語道斷(언어도단) : 할 말 없음.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잃다.
- 言中有骨(언중유골) : 말 속에 뼈가 있다. 단순한 듯 하나 핵심을 찌르는 말.
- 與民同樂(여민동락) : 임금이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누리다.
- 女必從夫(여필종부) : 여자는 반드시 남자를 따라야 한다.
- 易地思之(역지사지) :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여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리다.
- 緣木求魚(연목구어) : 나무에 올라 고기를 구하다. 되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하려 들다.
- 拈華示衆(염화시중) : 언어등의 표현을 통하지 않고도 마음이 통하다.(=以心傳心)
- 五里霧中(오리무중) : 사방 5리 이내가 안개 속이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해메다.
- 吾鼻三尺(오비삼척) : 내 코가 석자. 자신의 일이 급해 남의 일을 거들 떠 볼 처지가 못되다.
- 烏飛梨落(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쓸대 없는 의심을 받음.
- 吳越同舟(오월동주) : 오나라 월나라가 같은 배를 탐. 사이가 안 좋은 둘이 이해 관계로 서로 협력하다.
- 烏合之卒(오합지졸) : 보잘 것 없는 조무래기.
- 臥薪嘗膽(와신상담) : 싸리나무에 눕거나 쓸개를 맛 봄. 스스로 근신하여 복수할 준비를 하다.
- 外柔內剛(외유내강) : 겉으로는 부드러우나 속으론 곧고 강하다.
- 龍頭蛇尾(용두사미) : 용 머리에 뱀 꼬리. 시작은 거창하나 흐지부지 끝나 버리다.
- 用錢如水(용전여수) : 돈 쓰기를 물쓰듯 하다. 과소비.
- 牛耳讀經(우이독경) : 쇠귀에 경 읽기. 아무리 충고를 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 雨後竹筍(우후죽순) : 비온 뒤 나는 죽순. 어떤 일들이 때를 맞추어 한꺼번에 일어나는 모양.
- 遠交近攻(원교근공) : 먼 곳과 교류하여 가까운 곳을 치다.
- 月態花容(월태화용) : 달처럼 날씬한 몸매와 꽃같이 어여쁜 얼굴. 곱고 아름다운 모습.
- 危機一髮(위기일발) : 매우 위험하고 위급한 상태.
- 有口無言(유구무언) : 입은 있으되 할 말이 없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 類萬不同(유만부동) : 수 만가지 어떤 것도 같은 것이 없다.
- 類類相從(유유상종) : 모든 것은 어울리는 대로 사귄다.
- 有終之美(유종지미) : 마무리하는 아름다움. 깨끗한 마무리.
- 以心傳心(이심전심) : 마음과 마음이 통하다. (=敎外別傳, 心心相印)
- 人面獸心(인면수심) : 사람의 탈을 쓴 짐승. 인륜을 모르는 짐승 같은 사람.
- 人山人海(인산인해) : 사람들이 매우 많아 북적거리다.
- 一網打盡(일망타진) : 한 그물로 다 때려 잡음. 어떤 일을 완벽하게 잡아내다.
- 一瀉千里(일사천리) : 일의 처리가 막힘이 없이 술술 이루어지다.
- 一石二鳥(일석이조) : 돌 하나로 두 마리 새를 잡다. 투자한 것보다 큰 이익을 보다.
- 一魚濁水(일어탁수) : 한 마리 물고기가 온 물을 흐린다. 한 개인이나 소수가 전체의 분위기를 흐리다.
- 臨機應變(임기응변) : 일의 변화에 맞추어 지혜롭게 처신을 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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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自家撞着(자가당착) : 자기가 친 것이 자기에게 맞는다. 자기 모순에 빠지다.
- 自繩自縛(자승자박) : 자기가 자기를 묶음. 자신이 저지른 잘못으로 자신이 고통을 받다. (=矛盾)
- 自業自得(자업자득) :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해 스스로 응분의 대가를 치르다.
- 自中之亂(자중지란) : 자신의 한 동아리 내에서 벌어지는 싸움.
- 自初至終(자초지종) : 처음부터 끝까지 일의 전개 내용.
- 自暴自棄(자포자기) : 자기를 포기함. 스스로 체념하여 만사에 돌아서다.
- 作心三日(작심삼일) : 마음 먹고 시작한 일을 3일도 못넘기다.
- 賊反荷杖(적반하장) : 도적이 도리어 몽둥이를 든다. 해를 가하고도 미안해 하기는커녕 무례하게 굴다.
- 赤手空拳(적수공권) : 빈손 빈주먹. 아무 것도 없는 맨처음 상태.
- 電光石火(전광석화) : 번갯불이나 부싯돌 불똥같이 빠른 시간.
- 輾轉反側(전전반측) : 이리저리 뒤척이다. 어떤 일에 대한 근심으로 잠 못 이루고 뒤척이다.
- 轉禍爲福(전화위복) : 화가 변하여 복이 되다.
- 切齒腐心(절치부심) : 몹시 분하여 이를 갈고 속을 썩이다.
- 頂門一鍼(정문일침) : 정수리에 침을 놓다. 핵심을 찌르는 충고를 하다.
- 糟糠之妻(조강지처) : 곤궁하고 어려울 때 함께 한 아내. 본처.
- 朝令暮改(조령모개) : 아침에 포고한 규칙을 저녁에 고치다. 일관성 없는 행정.
- 朝三募四(조삼모사) : 간교한 꾀로 상대를 속이다.
- 走馬加鞭(주마가편) :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더함. 잘되어 가는 일에 더욱 분발하다. 성실히 노력하는 사람을 더 격려하다.
- 走馬看山(주마간산) : 달리는 말에서 산을 봄. 대충 일을 넘어가다. 수박 겉 핥기.
- 酒池肉林(주지육림) : 술로 연못을 이루고 고기로 숲을 이루다. 퇴폐와 향락.
- 衆口難防(중구난방) : 여러 사람이 각기 다른 의견을 내어 수렴하기가 어렵다.
- 進退維谷(진퇴유곡) : 나가고 도망 갈 길이 끊어져 궁지에 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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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千慮一失(천려일실) :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천 가지 생각 중에 한가지 해로움이 있다.
- 千載一遇(천재일우) : 천년에 한번 만남. 절호의 좋은 기회.
- 徹天之寃(철천지원) : 하늘에 사무치도록 깊은 원한.
- 聽而不聞(청이불문) : 듣고도 못들은 체 하다.
- 春秋筆法(춘추필법) : 대의 명분을 밝혀 세우는 준엄한 논법.
- 出嫁外人(출가외인) : 시집간 딸은 친정 사람이 아니고 남이나 다름없다.
- 醉生夢死(취생몽사) : 취하여 살다가 꿈속에 죽다. 일생을 흐리멍덩하게 살다.
- 七縱七擒(칠종칠금) : 일곱 번 잡고 일곱 번 놓아주다. 자기 마음대로 가지고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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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他山之石(타산지석) : 다른 산의 돌도 나의 옥을 가는데 소용이 된다. 이세상 무엇이든 나의 품성과 지덕을 수양하는데 도움이
된다.
- 泰然自若(태연자약) : 마음에 충동을 받아도 흔들림이 없이 천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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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破竹之勢(파죽지세) : 대나무가 쪼개어 지듯 막힘 없이 나가는 기세.
- 敗家亡身(패가매) : 가문을 욕되게 하고 신세를 망쳐 매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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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鶴首苦待(학수고대) : 학의 목처럼 길게 빼고 간절히 기다리다.
- 邯鄲之夢(한단지몽) : 한단 땅의 꿈. 인생에서 부귀 영화란 덧없는 것이다.
- 咸興差使(함흥차사) : 소식이나 기별이 좀처럼 오지 않다.
- 糊口之策(호구지책) : 입에 풀칠하는 계책. 가난한 살림에 간신히 먹고 사는 방법.
- 好事多魔(호사다마) : 좋은 일에는 장애물이 많다.
- 虎視耽耽(호시탐탐) : 호랑이가 눈을 부릅뜨고 먹이를 노리듯 야심을 가지고 기회를 엿보다.
- 畵龍點睛(화룡점정) : 용 그림에 눈동자를 찍다. 가장 중요한 일을 끝내어 전체를 완성하다.
- 畵巳添足(화사첨족) : 뱀 그림에 다리 그리기. 오히려 해가 될 쓸데없는 일.(蛇足)
- 畵中之餠(화중지병) : 그림의 떡. 멋은 있으나 내게 득이 될 건 하나도 없다.
- 換骨奪胎(환골탈태) : 얼굴이 바뀌어 이전보다 아름다워지다. 혹은 남의 문장을 도용하되 형식을 바꾸다.
- 膾炙人口(회자인구) : 널리 사람 사이에 퍼져 입에 오르내리다.
- 會者定離(회자정리) : 모인 사람들은 반드시 헤어지게 된다. {cf. 去者必反}
- 後生可畏(후생가외) : 후배가 선배보다 기량이 우수하여 두려울만 하다.
- 興盡悲來(흥진비래) : 즐거움이 다하면 슬픔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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