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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케시장에서 막걸리시장의 잠재력을 엿보다 | |||
작성일 | ![]() |
2012-03-23 | 작성자 | ![]() |
임민혜 ( 712017@kotra.or.kr ) |
국가 | ![]() |
홍콩 | 무역관 | ![]() |
홍콩무역관 |
홍콩 사케시장에서 막걸리시장의 잠재력을 엿보다 - 한국 곡물 발효주의 우수성을 내세운 마케팅 전략 필요 -
□ 홍콩 내 사케와 쌀 발효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 홍콩 시장에서 최근 5년간 성장한 사케와 쌀 발효주 판매량 - 사케와 쌀 발효주는 만드는 원료와 방법은 대동소이하나 사케는 일본에서 만든 전통주로 특히 인지도가 높아 일반적인 쌀 발효주와 구분해 부름. - 2011년 쌀 발효주와 사케의 판매수익은 각각 6860만 홍콩달러와 1억2170만 홍콩달러였음. - 2006년에서 2011년 기간 중 쌀 발효주와 사케는 각각 10%와 7.8%의 성장률을 보임.
◯ 향후 지속적인 성장 예상 - 2011년에 일시적 감소가 있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케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임. -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2011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홍콩시장에서의 쌀 발효주와 사케의 예상 성장률은 각각 7.2%, 10%임.
쌀 발효주와 사케의 성장추이 (단위: 백만 홍콩달러)
자료원 : Euromonitor
□ 홍콩 내 사케의 인기 원인 분석
◯ 활발한 마케팅 활동 - City Super에는 사케 전문 섹션이 따로 마련됐으며, 신제품이나 추천 상품 등을 따로 홍보하기도 함. - 일본의 전통 명절, 혹은 축제 기간에 각종 행사를 열어 여러 가지 종류의 사케를 시음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함. 이처럼 사케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이 진행 중임. - 원전사태 후 주류와 같은 원전 직접 피해가 적은 제품군의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함. 특히 일본산 음식·주류가 수출될 때는 일본 정부의 식품안전규정을 통과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함. -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도 하는데, 그 예로 SanNan 사케를 들 수 있음. 'SanNan'이란 영광을 뜻하는 일본어로 연인의 미래를 축복하는 의미를 담는데, 이 제품은 나무 상자에 고급스럽게 포장돼 결혼한 커플들을 위해 기존의 샴페인을 대체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된 제품임.
◯ 높은 도수의 술을 잘 마시지 않는 홍콩인들 - 사케는 도수가 14~16도로 도수가 낮은 편이라 높은 도수의 술을 잘 마시지 않는 홍콩인들에게 환영을 받음. - 또한 쉽게 취하지 않아 와인을 마실 때처럼 음식과 함께 천천히 대화하며 즐기기에 좋아 비즈니스 미팅에서 많이 마심.
City Super 내 사케 섹션
City Super에서 홍보중인 사케
□ 한국 막걸리, 쌀 발효주 인기에 힘입어 개발 잠재력 有
○ 미개척지 홍콩 막걸리 시장 - A 막걸리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국 막걸리가 홍콩에 수출되지만 소비층은 주로 한국교민으로 그 시장 규모가 현재는 아직 작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함. 그러나 홍콩 수출량이 꾸준히 느는 것으로 보아 현지 한국 교민을 통해 홍콩 현지인들에게도 막걸리가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고 함. -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막걸리 시장이 확대되고 인지도를 얻음. - 사케보다 도수가 낮은 막걸리는 홍콩의 젊은이들이나 낮은 도수의 술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임.
○ 웰빙 트렌드와 잘 맞아 - 막걸리는 타 주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유산균과 섬유소가 풍부해 웰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할 수 있음. - 특히 막걸리는 사케와 비교했을 때 같은 곡류주이지만 사케는 효모를 모두 걸러낸 맑은 술임에 비해 막걸리는 침전물 속에 다량의 효모가 함유됐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주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음. - 실제로 웰빙 트렌드에 맞춘 주류를 판매하는 기업들이 있음. 2011년 San Miguel Brewery Hong Kong Ltd는 San Miguel Light를 출시해 칼로리는 낮추고 맛과 향은 원래의 맛을 그대로 유지한 맥주를 판매했고 같은 해 Ausca Food and Wines Limited에서는 최초로 요거트를 베이스로 한 블루베리 요거트 와인을 출시함.
□ 비슷하면서도 다른 곡물 발효주 사케 VS 막걸리
○ 막걸리와 사케 비교표
주: 환율 약 100홍콩달러=1만4500원
- 막걸리와 사케는 곡물 발효주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짐. - 보통 막걸리는 8도 내외로 가격은 약 2000원 정도이며, 원주는(약 15도)는 1만원 선임. 사케는 보통 15도 내외이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나 보통 한화 약 1만1600~4만3500원 선임. - 막걸리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져 고급스러움보다는 편안한 서민의 느낌을 많이 주지만 사케는 유리병에 담겨있고 디자인도 다양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줌. - 사케의 라벨에는 외국 와인과 같이 재료나 성분표시, 맛, 원산지 등의 정보가 구체적으로 기재됐으나 막걸리에는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정보가 미흡한 편임. - 사케에는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온도(1~5°C)또한 기재됐음. - 막걸리에는 등급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나, 사케는 정미율에 따라 '다이긴조', '긴조', '혼조조'로 등급이 나뉘는데 이에 따라 맛, 등급, 가격이 달라짐.
□ 시사점과 참고 사항
○ 인지도를 높이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 필요 - 일본의 마케팅 방법을 참고로 한국의 전통 명절을 이용해 막걸리 본연의 장점을 살린 여러 가지 홍보를 펼쳐볼 수 있음. -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의 일관적인 디자인이 아닌 좀 더 고급스러운 용기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음. - 사케나 와인에 부착돼 있는 라벨을 참고로 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라벨 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함. 또한 막걸리 제조 과정 등에 각각의 등급을 나눈다면 고급 프리미엄 전통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임.
○ 한국산 곡물 발효주에 대한 인식 전파 필요 - 보통 홍콩사람이 구매하는 쌀 발효주는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저렴한 가격의 요리용 술과 중국 음식과 함께 음용하는 술이 있는데, 두 가지 술 모두 도수가 40~50도 정도로 높아 자주 음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 - 홍콩인들에게 한국 전통 곡물 발효주는 인지도가 아주 낮은 편으로 보통 곡물 발효주라고 하면 대부분 중국의 미주(米酒)를 떠올리므로 한국산 곡물 발효주에 대한 인식을 전파하는 것이 필요함.
○ 중국 대륙 내 막걸리 현황 -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중국의 동부는 전체 쌀 발효주 시장의 50%를 점유하는데, 특히 국내 막걸리 기업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수출되는 막걸리시장은 홍콩의 10배에 달한다고 함. - 중국의 곡물 발효주로는 쌀 발효주인 ‘미지우(米酒)’가 있는데,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실질 소득이 높아지면서 높은 가격의 고급 전통주를 선호한다고 함. 그 예로 중국 B기업의 프리미엄 발효주의 경우 350ml의 발효주를 약 800RMB의 가격에 판매하는데 보통 중국산 쌀 발효주 가격이 33RMB인 것과 비교했을 때 가격차이가 많이 남. - 중국에서 리터당 10RMB 이하의 저가 쌀 발효주 같은 경우에는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임. - 현재 750㎖ 1병의 막걸리 가격은 슈퍼마켓에서 약 20RMB, 한국식당에서 약 50RMB, 일본 식당에서 약 70RMB에 각각 팔림.
○ 전시회 활용 방안 - 전문 주류 전시회를 통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홍콩의 주류 바이어와 접촉할 수 있음.
자료원: 홍콩무역발전국
자료원: 홍콩언론종합, 홍콩무역발전국, Euromonitor, 현지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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