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
중국 부유층, 어떤 제품 좋아하나? | |||
작성일 | ![]() |
2011-11-17 | 작성자 | ![]() |
김우정 ( yuting95@kotra.or.kr ) |
국가 | ![]() |
중국 | 무역관 | ![]() |
다롄무역관 |
중국 부유층, 어떤 제품 좋아하나? -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부유층 젊어지는 특성 보여 - - 브랜드·품질·성능 많이 따지고, 과시성 소비경향 강해 -
자료원: 百度
□ 중국 부유층 확대
○ 부의 불공평한 분배로 소수 특권층 형성 - 중국은 도시별로 발전수준은 각각 달라 지역별 빈부의 불균형이 크며 개인 간에도 빈부격차도 큰 편임. 중산층의 기준이 포함하는 인구가 37%에 달하는 피라미드형 구조를 형성함. - 성인 평균재산은 1만~10만 달러이고 1000달러를 넘지 못하는 인구가 5.8%, 10만 달러를 넘는 인구가 2.3%에 달함. - 국민 평균임금은 3만7147위안으로 5000만 달러의 고수입자가 5000명을 기록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임. 성공한 기업가와 전문 투자자들의 재산이 부단히 증가해 중국의 빈부격차는 심화되고 부유층은 그 위치가 공고해짐.
○ 경제성장에 따라 부유층이 확대 추세 - Credit Suisse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중국 총재산이 2010년 1월에서 2011년 6월 사이 4조 달러 증가해 미국 다음으로 세계 2대 재산 성장국임. - 중국의 총재산은 현재 20조 달러로 세계 3위이며 중국의 총재산은 2016년 39조 달러에 달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대 부국으로 발돋움할 전망임. - 2010년 중국의 GDP가 10.3% 성장하고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 중국의 기업주, 부동산 투자자, 직업 투자자 및 골드칼라 등이 대거 부유층으로 부상함. - 후룬(胡潤)연구소가 발표한 ‘2011 재부보고백서(2011財富報告白皮書)’ 내용에 따르면 중국 대륙에 천만장자가 약 96만 명에 달하며, 그 중 6만 명이 억만장자, 자산이 10억 수준인 부자는 4000명임. - 1400명 당 1명은 천만장자이며, 억만장자는 5만5000명이던 2009년과 비교해 9.1% 증가하며 기존 부유층의 자산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 국제정세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성장세를 보여 향후 부유층의 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임.
□ 중국 부유층의 소비
○ 소비의 주요 특징 - 후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천만장자는 평균 39세이며, 억만장자가 43세로 부유층의 나이대가 점점 낮아져 소비활동이 비교적 젊고 활발함. - 가격이 주요 고려 요소인 다른 계층과 달리 대부분 가격보다는 브랜드와 품질, 성능 등 가격외 조건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상대적으로 브랜드 의존도가 높은 경향을 보임. - IT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의 상품에 대한 저항이 없고 도입이 빠른 편이며 인지도 높은 유명브랜드의 선호 성향이 뚜렷하게 드러남. - 중국의 부유층 내에서 영어권 국가의 유학자들이 많아 다른 계층보다 서양문화에 더 개방적이고 소비에 있어서도 서양식 제품을 선호함. - 부유층 가운데 초부유층인 억만장자들은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10시간 수준이며 주말에도 근무하는 경영자 혹은 고위층 관리로 여가시간이 적어, 여가를 즐길 때는 소비가 매우 높은 향유형 여가문화를 가짐. - 삶의 질과 사회 및 건강에 대한 관념 제고로 ‘친환경, 저탄소, 저배출, 웰빙’ 등의 특성화된 우수 품질의 제품을 선호함. - 신분과시형 소비가 많으며 고급 지갑, 자동차, 의복, 장신구, 화장품 등 사치품에 소비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고 선물 혹은 투자 목적의 고가물품 구매가 보편화됨.
○ 실내용품 소비는 가내 문화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 위한 수요가 증가함. 고급 주택보유가 일반화된 부유층에 가내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가정용 서양식 호화가전들이 각광을 받고 서양문화의 빠른 유입으로 와인, 커피 등 관련용품이 인기를 얻음.
자료원: 中關村在線
○ IT 소비는 비교적 젊은 중국의 부유층에서 각광을 받고 있고 기본적으로 과시적인 성향을 띄고 있어 유명 브랜드의 기능성 신제품의 출시와 함께 소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이 분야에서 가격보다는 기능에 대한 중요도가 높게 여겨지며 최근에는 정부가 인도하는 ‘저탄소, 저배출’의 개념이 부유층에서부터 반영되기 시작함.
자료원: 中關村在線
○ 건강 관련 소비는 건강한 삶에 대한 의식 성장과 함께 비롯됐고 중국 식품안전 불신과 맞물려 친환경 식품과 유기농 식품들도 주목 받음. 지속적이고 꾸준한 소비가 이어지는 품목으로 선물로도 각광을 받음.
자료원: 百度
○ 과시형 소비는 횟수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기능성보다는 브랜드의 인지도가 크게 작용하는 항목임. 가격이 높은 자동차와 시계류는 소비횟수가 많지 않지만 의복과 보석류는 비교적 높은 빈도로 구매하며 일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의복은 3개월간 5만 위안 이하, 보석은 30만 위안 이하를 소비한다고 알려짐.
자료원: 百度
○ 투자형 소비는 부유층 가운데 다수를 차지하는 부동산 및 주식 투자자들에서 기인하며 제품구매 시에 잠재적 가치를 고려하는 소비를 나타냄. 대표적으로 안목이 성장한 부유층들이 선호하는 ‘가치’라는 요소가 크게 반영된 소비형태임.
자료원: 百度
□ 시사점
○ 중국 부유층은 개혁개방 이후 비교적 짧은 기간 형성됐음에도 상품 구매 시에 매우 안정적인 소비경향을 보임. 가격을 주요 판단기준을 삼는 대다수의 중국 구매자들과는 달리 부유층은 기능성과 브랜드를 강조하는 다른 소비성향을 보여 소비타깃 설정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음.
○ 과시형 소비는 대다수가 해외 명품으로 중국 내에서 브랜드와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과정을 통해 고급화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이 부유층 소비를 이끌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인임.
○ 중국 부유층 인구는 현재 빠른 증가세에 있어 정확한 파악은 어려우나 문화적인 흐름으로 부유층을 이해하고 소비자들의 성향을 파악해야 지속적인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中國行業硏究網, 胡潤財富報告, 中國經濟網, 百度, 코트라 다롄 무역관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 중국 상류층이 사고싶어 하는 제품은? (0) | 2011.11.24 |
---|---|
제목 중국 부자들은 어떤 명품을 욕심내나 (0) | 2011.11.24 |
제목 중국, 대표적인 데이마케팅 꽝꾼지에 (0) | 2011.11.24 |
제목 中, 웰빙 열풍으로 곡물음료 덩달아 인기 (0) | 2011.11.24 |
제목 중국 식품 수출, 꼭 알아야 할 요건은? (0) | 2011.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