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맞이하는 주말이라 울란바타르 시내 구경하려 나갔습니다. 밥새 눈이 왔네요. 하루종일 눈,바람,따까운 햇살 4계절을 경험
했습니다. 이 거리는 울란바타르에서 서울 종로와 같은 가장 번잡한 중앙거리입니다. 좀 한가하죠.. 토요일 아침이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진 속 버스와 같이 대부분 버스는 우리나라 중고 버스라서 인지 거리모습이 좀 친숙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울란바타르에서 가장 최신건물로 왼쪽은 호텔이고, 오른쪽은 사무실 건물같는데 아직 공사중인 것 같습니다.
시내 중심가로 가는 길목에 몽골대학이 있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대학진학율이 70%이상이라 합니다. 교육열은 높지만 취직이
잘 되지 않아 그동안 한국 등으로 일하려 나가는데, 요즘 세계적인 불경기라 그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울란바타르 호텔이고 레닌동상입니다. 시내 곳곳에 사회주의 풍경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시내 중심광장입니다. 수흐바타르 광장이라 하는데 천안문 광장 같는 곳이라 할까요 뒤 건물이 국회 겸 청와대라 합니다.
광장 왼쪽으로 재경부 사무실이고 뒤는 호텔 및 사무실 인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관이라 합니다. 너무 천안문 광장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몰론 몽고사람들도 여기에 와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습니다. 나도 그랬지만
광장 한가운데 기마민족이라 저 동상이 광장 한 가운데 서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 같습니다.
몰론 징키스칸이 빠지면 않되지요 국회 건물 입구 한가운데 징키스칸 동상이 버티고 있네요
카메로 당겨 봤습니다.
광장엎 역사박물관에 갔습니다. 저 지도는 몽골이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한 시기라 합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울란바타르를 둘러싸고 있는 산을 찍어봤습니다. 산에 눈이 아직 싸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본 몽골 씨름경기장입니다. 한번쯤 놀려갈 예정입니다.
아침 눈, 지금 쨍쨍 날씨가 수시로.... 저 거리가 중앙로 입니다. 차선은 잘 보이지 않고, 일본차와 국산차와 섞어 있어 운전석으로 제각각입니다. 특히 신호등이 없어 요령껏 건너가야 합니다.
몽골내 오랜된 대중교통인 하나인 무궤도 전기버스입니다.
제가 4개월동안 근무하는 사무실이 있는 건물입니다.
주말마다 나갈 예정이다보니 오늘은 간단하게 중앙광장과 박물관만 갔다왔습니다.
종종 몽골의 모습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산마루회원님들도 산행 많이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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