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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농구단 2군 선수들이 롯데 '아트라스', 오리온 '핫브레이크', 해태 '자유시간'을 각각 먹어보고 평가했다. <김재현 기자 scblog.chosun.com/kbasser> | | 영화 속 슈퍼맨 캐릭터는 초코바를 씹으며 TV 보는 장면 하나로 인간미를 보여준다. 이슬 먹고 살 것 같은 신비로운 이영애도 점심을 초코바로 때우는 모습이 목격된다.
단풍철 산행을 즐기는 이들의 주머니엔 어김없이 초코바가 들어있고, 수능시험을 앞둔 각종 선물 꾸러미에도 초코바는 빠지지 않는다.
초코바는 빈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식사대용 간식으로 전세계 남녀노소를 불문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초코바 브랜드로는 미국 마스사의 스니커즈, 트윅스, 미스터빅 등이 꼽힌다. 특히 '음료=코카콜라'처럼 '초코바=스니커즈'가 떠오를 만큼 스니커즈는 초코바의 대명사로 통한다.
국내 제과업계도 초코바 시장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를 배출하겠다는 꿈을 안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롯데제과 '아트라스', 오리온 '핫브레이크', 해태제과 '자유시간'이 '스니커즈'를 공략 중이다.
국내 초코바 시장 규모는 월 평균 50억원선.
초코바 시장을 수성하고 있는 토종 초코바 '아트라스', '핫브레이크', '자유시간'을 이번주 파워브랜드에 올렸다.
'전체적인 맛의 조화' '씹는 느낌' '단맛의 적당함' '너트맛' '초콜릿맛' '포장디자인' 등 6가지 항목으로 나눠 점수를 매겼다.
전희철이 은퇴 후 감독으로 있는 SK 농구단 2군 선수 11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코트에서 땀 흘린 후 출출함을 달래기엔 초코바만한 게 없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는 초코바 마니아들이다.
SK 농구단 2군 선수 11명이 뽑은 최고의 초코바는 해태 '자유시간'.
해태 '자유시간'은 6가지 항목 모두에서 최고점을 받아 총점 246점으로 1위에 올랐다. 롯데 '아트라스'는 209점으로 2위에, 오리온 '핫브레이크'는 총점 19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해태 '자유시간'은 전반적으로 '적당한 단맛, 풍부한 너트가 들어있어 셋 중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 '아트라스'는 '부드럽지만 단맛이 강하고 너트가 좀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다.
오리온 '핫브레이크'는 '너트가 너무 많아 뻑뻑하고 딱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 김소라 기자 scblog.chosun.com/sodavero>
| ▶평가단 명단 : 김민수 김재영 김진수 김학섭 박성운 박진열 유희신 이명현 이상준 최종훈 한상웅 |
남편과 아이를 위해 '엄마표' 초코바를 만들어 보자. '남친'이나 '여친'에게 손맛과 사랑이 듬뿍 담긴 선물로도 좋다. 남자도 뚝딱 따라할 수 있는 초간편 레시피. ▶요리재료는 밀크초콜릿(혹은 다크초콜릿) 350g, 뮈슬리 250g, 땅콩 50g, 슬라이스 아몬드 50g, 호두 50g(기호에 따라 빼도 상관없음)
▶볼에 초콜릿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섞는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5분 정도 재료를 굽는다. 오븐이 없으면 달군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도 된다. 땅콩, 아몬드 등의 잡내를 없애준다.
▶밀크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인다. 진한 카카오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크초콜릿을 사용해도 무방. 밀크초콜릿이 다 녹으면 나머지 재료들과 적절히 섞은 후 높이가 있는 쟁반이나 틀에 랩을 깔고 평평하게 편다. 그 위에 랩을 씌운 후 방망이 등을 이용해 틈을 잘 메워준다.
▶냉장고에 넣어 30분에서 1시간 정도 굳힌다. 너무 오래 놔두면 딱딱해져서 썰기 힘들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유리컵 같은 데 예쁘게 담는다.
< 출처: 네이버 카페-스폰지의 베이킹> |
3개 브랜드 제품 소개
쫀득한 질감 - 누가와 아몬드의 혼합 우수 |
▶롯데 '아트라스'
1997년 9월 출시. 아몬드, 땅콩 두가지. 월 평균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쫀득쫀득한 질감과 적당한 당도, 누가와 아몬드의 적절한 혼합이 우수하다. '아트라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늘을 떠받드는 신의 이름에서 땄다. 36g, 500원, 165Kcal
▶오리온 '핫브레이크'
1985년 출시. 쫄깃한 누가와 고소한 아몬드, 캐러멜이 잘 조화돼 씹는 맛이 고소하다. 겨울철 스키장을 누비는 보드족 등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식사대용으로 맛과 든든함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36g, 500원, 180Kcal
▶해태 '자유시간'
1990년 출시. 밀크 누가 속에 들어간 땅콩 위를 쫀득한 캐러멜과 초콜릿으로 덮었다. 초창기 쫄깃한 맛에서 부드러운 맛으로 업그레이드시키며 신세대 입맛에 맞추고 있다. 연평균 매출 260억원을 올리며 수입 초코바와 어깨를 겨루고 있다. 34g, 500원, 16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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