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빙과업계 간판기업인 해태제과가 여름 성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베리베리’가 있기 때문이다. 해태제과 측은 ‘베리베리’ 아이스크림이 사실상 여름사냥의 선봉장이라고 한다. 해태제과의 주무기인 ‘베리베리’는 딸기맛 ‘베리베리 펀펀걸’와 제주감귤 맛을 내는 ‘베리베리 도도걸’이 있다.
이들의 주타킷은 1318 신세대 여학생이다. 해태제과는 7월 말까지 ‘펀펀 vs 도도’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등 여름시즌에 발맞춰 다양한 고객사은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추첨을 통해 센스노트북, 삼성 Vluu 디지털 카메라, 닌텐도DS,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등 총 500개의 경품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잡게 된다.
해태제과는 이번 여름장사를 통해 빙과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매출증대도 꾀한다는 포석이다. 올 여름 성수기엔 아이스크림 매출목표를 전년보다 20%이상 크게 올려 잡았다. 베리베리의 월 매출목표는 50억원.
정덕현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마케팅팀장은 “고급화된 고객의 입맛에 맞춰 최고급 원료를 사용한 아이스크림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핸 베리베리로 여름철 아이스크림 시장의 판도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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