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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동력 특집]CJ그룹-세계 맛 시장 ‘뚜레쥬르’로 뚫는다

곡산 2008. 4. 20. 09:01
[기업 성장동력 특집]CJ그룹-세계 맛 시장 ‘뚜레쥬르’로 뚫는다
입력: 2008년 03월 31일 09:51:12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시대가 생각보다 빨리 다가왔다”며 “혁신과 창의를 바탕으로 한 세계화에 적극 대응하자”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현지 입맛에 맞춰야 하는 식품업계의 한계를 감안, ‘식(食)문화’ 전파를 내세워 해외 진출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CJ그룹이 중국 베이징에 연 제빵전문점 뚜레쥬르 매장의 모습.


우선 외국인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제빵전문점 ‘뚜레쥬르’가 총대를 멨다. 2005년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들어 신선식품의 애니천사와 냉동식품의 옴니사를 잇따라 인수, 소비계층을 교포에서 현지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조미료 브랜드 다시다와 시젠 등이 이미 알려진 중국은 올해 뚜레쥬르 매장을 3~4개 추가로 늘리는 등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또 CJ는 국내 불모지나 다름없는 바이오 분야에도 발을 내딛었다. 1억 달러를 투자해 준공한 브라질의 라이신 공장은 연간 4만5000의 바이오 에너지를 생산한다.

사료 분야도 시장을 넓혀 2006년 중국과 베트남에 4개 공장을 지었고, 인도와 중국에 한군데씩 공장을 세웠다. 올해 1분기 내 베트남의 빈롱공장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CJ는 세계를 대상으로 한 유통망도 넓히고 있다.

CJ GLS는 지난해 ‘GLS 아시아’를 출범했고 2004년 중국 상하이에서 ‘동방CJ홈쇼핑’을 시작해 한국식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 빠른 배송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최대 영화관 CGV도 2006년 중국 상하이에 1000석 규모의 6성급 영화관으로 첫 진출했다. 연내 미국과 중국에 1~2관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