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그린란드의 빙하와 만나면서 급격히 차가워져 해수가 얼면서 빠져나온 염분과 함께 섞이면서 깊은 바다밑으로 내려갑니다.
무거워진 바닷물은 200m~4,000m까지 내려가면서 온도가 2도에서 6도 사이로 표층수와 20도 이상의 온도차이로 인해 섞이지 않고 새로운 띠를 형성합니다.
그 물이 인도양,태평양을 거쳐 우리나라까지 오는데요,지구를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00년 정도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숙성된 물인 것입니다.
해양 심층수는 빛이 닿지 않아 광합성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수 많은 다량의 미네랄과 유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우리 몸에 부족한 여러가지 미네랄을 채워줄 수 있다고도 합니다.
대표적인 심층수의 특징은 부영양성, 청정성, 저수온성, 숙성성, 고미네랄입니다. 표면 해수로부터 약 200m이하의 해수는 저온 고압상태이므로 무균이며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1. 부영양성(미네랄성)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심해에서는 영양 물질을 소비하는 식물 플랑크톤이 없다. 때문에 박테리아 등에 분해된 영양물질이 풍부합니다.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 세포의 작용을 돕는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고 인체가 필요한 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2. 청정성
표면해수로부터 200미터 이하에서는 유기물의 농도가 낮고, 대장균이나 일반세균에 의한 오염이 거의 없다. 육지나 대기(공기)로부터의 화학 물질에 의한 오염의 가능성도 적다.
따라서 해양 심층수는 깨끗한 물이다.
3. 낮은 수온성
일년내내 저온으로 변화가 적고 안정되어 있다.
4. 숙성성
해양심층수는 수 천년 동안 형성된 물이기 때문에 성질이 안정되어 있고, 각종 효소들의 작용으로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5. 미네랄
해양심층수에는 필수 미량 원소나 다양한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되고 용존되어 있는 금속 이온들의 작용으로 활성산소의 소거에 놀라운 효능을 발휘하고 있다.
심층수의 이용분야는 수산분야,산업분야,농업분야,의학분야,식품분야,화장품분야,축산분야 등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특성상 우리나라의 해양
심층수가 가장 우수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랍니다.
고갈되어가는 21C의 대체 에너지로써 우리나라 해양 수산부에서도 1,100억원을 투자해 5개년 개발계획을 가지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강원도 고성에 시범 단지를 조성하고 있답니다.
미국은 74년도 부터 해양 심층수를 연구하면서 주로 산업화에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일본은 80년도 초부터 연구하며 1차 생활필수품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고 부가가치를 현실화 하며 연간 1조원의 매출을 기록중이라니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나라보다 20년~30년 정도 앞서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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