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시사

아이스크림 관련

곡산 2007. 7. 13. 17:12
무더운 여름이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별미가 되는 계절이다. 이런 아이스크림 판매 회사들은 계절적 특수를 누리게 된다.

아들 녀석이 아이스크림을 무척 좋아해서 자주 사주다가 문득 아이스크림을 이렇게 자주 먹여도 될까 궁금하여 나름대로 비용(?)을 써서 취재(?)를 하게되었다. 꽤 많은 시간을 들여서 작성했는데 쓰고 나니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너무 장황해진 감이 있다.

적당히 큰 주제를 보면서 흥미를 끄는 부분만 읽으셔도 될 듯하다.



길가다가 더울 때 사먹는 아이스크림,
과연 어떤 영양 성분으로 구성되었는지 ?



식품 첨가제등 유해 물질이 들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건강한 식단을 위한 영양 성분을 고려했을 때 아이스크림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자라나는 소아, 청소년 그리고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라면 여름철 아이스크림 성분에 대해 한번 쯤 생각해보고 먹어야한다. 먹지 말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영양성분이 뭐길래?


우선 영양 성분이라는 것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필요하다. 우리가 마트에 가서 음식물이나 과자나 음료를 살때 자세히 살펴보면 영양성분표가 붙어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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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성분에 대한 안내>


이러한 영양 성분은 일반인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도록 함과 동시에 비만이 있거나 심혈관 질환, 고지혈, 고혈압, 당뇨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식이요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사한으로 편중되지 않는 식사를 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성인 질환을 예방하는데 엄청난 경제적 이익이 있다. 미국 FDA에서는 매우 엄격한 영양성분 고시 정책을 펴고 있고 국내에서도 세계화에 발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슈퍼 마켓에서 쉽게 살 수 있는 29종의 아이스크림 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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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인 다양한 아이스크림들>


* 베스킨라빈스와 하겐다즈등 벌크 아이스크림도 그 대상에 포함시키려 하였으나 판매시 영양성분을 표기하지 않아 제외하였다.

** 아이스크림의 종류는 수백가지이나 마트와 동네 슈퍼마켓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것들만 포함시킨 것이며 포함되지 않은 아이스크림을 차별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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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아이스크림 영양 성분표 :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보통 이야기하는 아이스크림은 바 형태와 콘형태, 컵등 형태에 다라 분류를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우유가 들어갔는가 들어가지 않는가에 따른 분류다. 우유가 들어갔다면 아이스밀크로 분류되어 농림부 관할이고, 그 외에는 빙과류로 분류가 된다.

영양 성분표를 찬찬히 보면 아이스밀크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고 칼로리 제품지방 함유가 높게 나와있다. 빙과류의 경우 대체적으로 얼음이 주된 성분인지라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유도 낮거나 없는 제품도 있었다.

표에 29개의 아이스크림의 칼로리 순으로 순위를 매겨 놓았다. 동량의 칼로리인 경우 지방 함유를 2차적으로 탄수화물을 3차적으로 우선순위를 매겼다.



속지 말아야할 함정 한가지!


눈썰미 좋은 분은 상기 표를 보고 알아 차렸을 것이다. 제품용량과 기준 용량이 다른 것이 있다.

즉, 기준 용량은 영양 성분이 그 용량에 그 만큼 들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나 세계 공통적으로는 제공되는 (한 단위 제품) 용량을 영양 성분에 공시해야한다.

하지만 아직도 그렇지 않은 제품들이 눈에 보인다. 돼지바의 경우 75ml 인데 영양 성분은 100g 당 얼마로 표기되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았다고 할 수 있다.

국화빵의 경우에는 150ml 의 제품을 100g 으로 표기하여 실제 한 제품을 먹었을 때 섭취하는 영양성분을 작게 표기한 샘이다.

29개의 제품중 2개의 제품이 실제 용량과 기준 용량이 달랐으니 아이스크림 사먹을 때엔 단순히 칼로리만 보고 안심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부피를 무게로 변환하는 것은 순수한 물이 아닌 복합물이기 때문에 단순히 계산하기 어렵다. 정확하지 않으나 1ml = 1g으로 가정하여 대충 계산하면 순위가 변동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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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l 를 1g 으로 가정하고 다시 계산한 Kcal>

이러한 계산법은 정확하지 않고, 사실 정확하게 계산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걸까? 설마 그렇지는 않다고 믿고 싶다. 돼지바의 경우를 보면 오히려 칼로리가 많이 표기된 셈인데 영양 성분표기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 부족해서이지 않을까...

보정 결과에서는 국화빵이 가장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척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인데...)

참고적으로 이야기하면,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게 나는 소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콘류등이 지방 함유가 풍부하여 맛이 좋게 느껴진다.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영양 성분 정보가 없는 제품들도 5종이나 되었다는 것이다. 빙과류의 경우 식품약품안정청(식약청)에 확인한 결과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아이스밀크는 농림부에서 관할하는데 반드시 기제해야할 의무는 없는 것 같다.


이러한 영양성분을 고시해야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참고 : 식약청)

         
1) 일반 가공식품
    - 특수영양식품
    - 과자류 중 식빵, 케이크류, 빵, 도넛, 기타빵, 건과류, 캔디류, 초콜릿류 및 쨈류
    - 면류
    - 레토르트 식품
    - 음료류
    - 이외의 식품 중 영양성분 또는 영양강조표시를 하고자 하는 식품. 다만, 식품등의
      기준 및 규격에  별도로 정하여져 있는 것은 제외한다.

2) 건강기능식품


빙과류의 경우 약간의 식품 첨가제 (맛, 향, 색소)와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양소라고 할 만한 것들이 거의 없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아이스크림의 경우 기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아이스밀크 제품인 빙그레 슈팅스타에는 영양성분표기가 되있지 않았다. (사먹지 말라는 불매운동은 아니나, 난 더이상 먹지 않을 생각이다.)




그나마 기제되어 있는 것도 믿을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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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더블비얀코' 광고와 실제 표기 내용>


홈페이지 내용을 보면 칼로리가 274Kcal로 표기되있다. 영양성분 표기가 거짓이던지 홈페이지 내용이 거짓이다. 그나마 칼로리가 표기되있는 제품도 얼마 없다.


아이스크림 회사 홈페이지에는 아이스림 홍보만 가득할 뿐 아이스크림의 영양 성분등 기본적으로 소비자가 알기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이는 베스킨라빈스, 하겐다즈등 유수의 벌크아이스크림 회사들도 국내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면 영양 성분에 대한 안내는 없다.




영양 성분표 내용이 부실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가?


요즘 포화 지방산이나, 트랜스 지방이다 몸에 안좋은 지방이 따로 있다는데 지방이라고 뭉뚱그려서 표기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다. 선진국의 경우 포화지방뿐 아니라 탄수화물 중 당(sugar) 포함이 얼마나 되있는지 표기하고 있다.


다행이랄까? 국내에도 영양성분 표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한 입법예고가 되있는 상황이며 관심있다면 공문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올해 7월 입법 예고되어 있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나 아이스크림 제조 회사에 자료를 이메일로 요청하였을 때 업무상 바쁘다는 이유 및 이미 공개(어디에 있다는 이야기는 없다) 되었다는 이유 등으로 거절 당했다. 질의한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답변 자체가 없었다. 하지만 년말에는 모든 자료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감이 안잡힌다. 이 정도 칼로리가 도대체 얼마나 되는 것인가?



1인당 필요 칼로리에 대해 먼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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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및 체중에 따른 필요 열량, 한국 영양사협회>


최근의 자료는 평균 신장 및 체중의 증가로 필요 열량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한 눈에 보이는 자료가 마땅치 않아 95년대 자료를 올린다. (2005년 자료는  한국 영양학회 참조)


자료를 보면 3살난 아들녀석의 권장 섭취 열량은 1200Kcal이다. 하루에 돼지바 하나 먹으면 1/4의 열량을 지방과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것이다.


다소 비만이며 고혈압으로 체중조절을 해야하는 Y씨의 경우 권장 섭취 열량이 2800Kcal라고 한다면 1/9을 프리미엄(고지방) 아이스크림 하나로 섭취하게 된다.



어찌 되었든 필요 열량을 섭취하면 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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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양협회 제공 식품 구성탑>


칼로리만 놓고 본다면 맞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균형잡힌 식단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하나 먹는 것이 무슨 대수랴! (나역시 먹을 거리가지고 이리 저리 재는 것을 매우 귀찮아 한다.)

하지만 소아의 경우엔 같은 양이라도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면 애들만 아이스크림 먹을 때 주의하면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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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울거나 달랠때 또는 칭찬의 의미로 사주는 아이스크림>


소아의 건강한 식단을 고려한다면 너무 자주 먹지 않는게 좋겠고 소량만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앞에 말한 필자가 좋아하는 돼지바의 경우 3살난 아들이 하나 다 먹기엔 고열량 고지방 덩어리므로 굳이 먹겠다면 1/3개 정도만 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들아 미안하다... 아빠가 몰라서 하나 다 먹였다.)

그외에 사람들은 다이어트 만성 질환이 있다면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식이 섭취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어야하나?


살이 쪄서 고민이라면 아이스크림도 가려서 먹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비만 아동, 고지혈증, 당뇨등이 있다면 아이스크림의 칼로리와 탄수화물, 지방등의 함유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는 노력을 해야한다.

해외 다이어트 전문가들의 견해로는 다이어트 하는 사람의 경우 아이스크림을 고를 때 다음의 5가지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물론 우리는 아직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당(sugar)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알 수 없다.

4g 이하의 지방
120Kcal 정도
③ 포화지방은 3g 미만
④ 10 mg 을 넘지않는 콜레스테롤
⑤ 당은 15g 미만.

이상의 조건을 볼 때 어떤 제품을 먹어야 하는지 표와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불매한다거나 그 제품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가에 관한 문제다.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식이에 주의가 필요하다.


몇가지 식이 조절이 필요한 질환들이 있다.

동맥경화란 이야기 다들 들어보셨을 것이다. 이런 혈관성 질환이 있다면 포화 지방산을 줄이는 노력과 동시에 비만이 있을 경우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다.

몇 가지 암의 경우 과다한 지방 식이가 암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립선 암의 경우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률보다 최근 서구식 식생활의 증가로 더 증가하지 않았나 생각되고 있다.

물론 검사 (screening)의 증가로 조기에 암이 발견되고 있는 것일 가능성도 있으며 고지방 식이를 선호하는 (육류등) 사람들이 야채나 과일류 섭취가 적기 때문에 이런 암 발생률이 높을 수도 있다. 이런 식이와 연관성이 높은 암으로는 유방, 대장, 전립선 암이 대표적이다.

최근 암에 뭐가 좋다더라, 뭘 예방하는 야채라는 이야기가 건강 정보로 넘쳐난다.

하지만 식이와 질병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장기간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과거 냉장고가 없을 때 소금절임이나 훈제를 이용하여 음식을 보관했을 때 위암 발생률이 높았다는 연구나, 소금 섭취에 따른 고혈압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같은 것은 매우 과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인체는 실험관에서 일어나는 것이아닌 각 개인 차와 아직 과학적으로 변수를 통제할 수 없는 복잡한 실험체이므로 단편적인 과학적 증명으로 단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자칫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신토불이라며 국산 야채가 어디에 좋다라는 이야기는 일견 이해는 하지만 굉장히 비과학적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


당뇨가 있는 분들은 식이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에 저항하거나 어찌 되었든 이런 대사에 문제가 있는 질환이다.

인슐린이란 물질은 체내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대사에 관여되는 호르몬으로 이것이 결핍되는 것이 당뇨병이해 하는 것이 쉽겠다. 혈당과 혈액속 지질을 잘 조절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경우 눈과 신장,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무서운 병이다.

비만이나 과체중인 사람(body mass index > 30kg/m2)은 적절하게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대체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당뇨식사 조절하는 법을 영양사를 통해 배워야하며 보통 250-500Kcal 정도 줄이게 된다.

당뇨는 심혈관계 질환과의 연관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저지방 식이가 강조되었고 그에 따라 탄수화물로 칼로리를 충당하는 것이 과거의 식이 권장사항이였으나 최근에는 탄수화물보다 불포화지방으로 열량을 보충하는 것이 더 낫다고 연구되고 있다.

간기능부전시에는 신체에서 필요한 단백질 합성의 장애가 생기고 마르게 되며 식사량도 줄게 된다. 병원에서 권하는 식이요법을 취해야한다. 일반적인 지방간등의 경우 과음을 한다면 음주를 줄이고 과체중일 경우 체중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지방 섭취를 (<30g/d)로 줄여야한다. 간부전이 심해 부종, 복수가 있다면 sodium 섭취도 (<2g/d)로 줄여야한다.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일 경우에도 지방에 대한 섭취를 조절해야한다.



아이스크림 먹으면 설사하는 수도 있다?


미국인 25%가 lactose intolerance라고 하며 lactose가 함유된 유제품을 먹을 경우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아이스크림도 유제품이라 할 수 있다. 락토즈가 함유되었다고 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고 요구르트나 치즈등 가공 제품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개인차가 있는 것이니 아이스크림 잘못은 아니다.



위식도 역류가 있다면?


속이 쓰려 병원에 갔는데 내시경 검사에서 위식도 역류가 의심된다는 이야기 들어본 분들도 있을 것이다.

식도의 하부 괄약근의 압력이 약해지는 (덜 쪼이게 만드는) 초컬릿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아이스크림 당근 포함된다!), 스페아민트, 페퍼민트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오랜지 쥬스, 토마토 쥬스, 커피는 그 자체가 점막을 자극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위식도역류가 있는 사람이 과체중이라면 체중을 조절이 필요하다.

시원한 여름철 남들 아이스크림 먹는데 이런 질환이 있다면 지방함유가 적은 빙과류 (빙과류가 지방함유가 적지 않은 것도 있으니 확인하고 지방이 적은 빙과류를 선택할 것!) 선택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군건질할 때 알고 먹자~!


비단 아이스크림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조금 관심을 가지면 우리가 흔히 먹는 음료수나 정크푸드라 불리는 군것질 거리의 영양성분도 눈에 들어온다. 굳이 여기서 언급하지는 않겠다.

그리고 소비자의 건강과 알권리를 위해서 제과 업체들은 정확한 정보를 회사 홈페이지에도 공개하고 모든 제품에 영양성분 표시를 의무화 할 것을 건의한다.

더불어 정부에서도 소비자 먹거리에 대한 확고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