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뉴스

빙과업계 벌써부터 무더위 사냥

곡산 2007. 5. 1. 14:34
빙과업계 벌써부터 무더위 사냥
5월 고온 현상 예보따라 신제품 출시 서둘러


올 여름 사상 최고의 더위가 예상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빙과업계가 때 이른 무더위 신제품 출시를 앞 다투며 소비자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기린은 쫄깃한 인절미 떡이 함유되어 있는 고급 인절미바로 이른 무더위 잡기에 나선다. 인절미 바는 찹쌀가루와 당이 함유된 쫄깃쫄깃한 떡 조직과 콩가루로 초코 코팅 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바닐라의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빙그레는 2007년형 뉴메타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메타콘은 콘속의 다양한 즐거움이라는 컨셉 아래 허리케인, 딸기, 카카오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생우유를 넣어 진하고 풍부한 아이스 디저트로 적합하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하겐다즈는 스트로베리 페스티벌을 내걸고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 4종류의 딸기로 맛을 낸 아이스크림 케이크, 라즈베리 셔벗을 입힌 뒤 생딸기로 장식한 스트로베리 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4월부터 판매 중에 있다.

골라먹는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배스킨라빈스는 바삭바삭한 와플콘에 아스크림과 딸기 그리고 다양한 토핑을 올려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와플콘 썬데를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어떠한 종류든지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기린 빙과 담당 정하욱 부장은 “이른 더위는 빙과업계 입장에서는 시기적으로 판매의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시기적 요소가 된다”며 “다양한 신제품과 이벤트를 통해 제품 판매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미 기자 : indiun21@thinkfoo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