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 식품과학회서 ‘미래 식품 신뢰 프로세스’ 논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6.07.02 09:35
푸드테크 기술의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시장 안착 위한 핵심 전략 모색
동물실험 대체할 오가노이드 등 첨단 기술부터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조명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바이오 식품 시대의 신뢰 프로세스: 기술과 인간을 잇는 안전 정보의 가교’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주제인 ‘중개 허브로서의 식품과학: 바이오자원, 바이오테크놀로지, 그리고 인간의 연결’에 발맞춰 기획된 이번 세션은 급격히 발전하는 푸드테크 기술이 실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총 4개의 발제로 구성됐다. 최첨단 바이오 기술이 안전이라는 검증을 거쳐 인간의 삶에 전달되는 ‘중개(Translationa)’ 과정을 심도 있게 다뤘다.
주요 발표 내용은 신소재 식품의 글로벌 규제 동향과 국내 안전성 평가 체계를 시작으로, 인체 유사모델을 활용한 신기술 식품의 안전성 입증,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적용 방안, 마지막으로 소비자 신뢰 형성을 위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동물 실험을 대체해 인체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기술의 식품 분야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적 위해평가와 소비자의 위험해석 사이의 간극을 좁혀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전략을 집중 조명됐다.
이재용 원장은 “미래 식품의 기술과 자원이 아무리 뛰어나도 소비자의 신뢰 없이는 식탁에 오를 수 없다”며 “식품안전정보원은 첨단 기술과 인간을 잇는 안전 정보의 가교로써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신뢰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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